안녕하세요
추억을 소환하는
서산 할리스토리 백작입니다
올해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며
힘겨운 여름이있습니다
어느덧 절기상 가을을 지나
겨울에 문턱인 입동도 지났네요
24년 올해 시즌 WAKE-UP 시작으로
정기투어 및 번개와 춘천 낭만투어등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며
올해 마지막 2박투어인
선물같은 통영과 거제를 무사히 다녀왔기에
추억을 소환하려 합니다
22년 4월 통영과 욕지도를 다녀온
이후 2년 6개월만에
지난 11월 8일~10일 2박3일 일정으로
통영 강구안과 거제를 다녀왔습니다
서산 시작으로 통영과 거제 해안도로등
1000km를 텐덤과 솔로 운행한다는것은
가히 쉽지 않은 거리입니다
1일차 통영으로 출발
1일차는 4대 텐덤자까지 총 7명이
통영으로 출발하기 위해 잠깐
티타임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기대와 설례임으로
즐거운 표정이 보이네요 ^^
워낙 거리가 있다보니 무리하게
운행하기는 보단 안전하게 즐기기위해
많은 휴식에 비중을 두고
전주에서 갈비탕으로 점심도 먹으며
아직 갈길이 멀지만 함께하는
동행자들이 있기에 이 또한 즐겁기만 했습니다
22년 4월 통영 투어때 벚꽃이
만발했던 경남 산천군 진달래
휴게소까지 왔습니다 ~
얼굴들보니 다들 시커먼 먼지로
탄광작업을 한듯 거믓거믓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기만 하네요ㅋ
아침 9시에 출발해서 목적지인
통영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17시가 넘어
오늘 총 8시간 달려왔네요
힘들지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으니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며 회포를
풀어야죠~~
9시간을 달려온터라
다들 배가 고픈건 어쩔수 없죠
멋진 통영항을 바라보며
풍족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풍족한 식사를하고 숙소 앞 마련된
자리에서 앉아 경치를 둘러보니
이제야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다들 피곤하지만 즐거운 자리와
웃음은 끊이지 않고
어느덧 밤이 깊어지니
멋진 내일을 준비해야기에
이렇게 박투어 1일차 하루를
마무라했습니다
2일차 거제 해안도로를 달리다
망치형님과 불새형님 내외 합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통영과 거제에 날씨는 신의 선물인듯
청명한 하늘과 쾌청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1차 출발팀으로
2일차에 의리에 망치형님과 불새형님내외가
합류할 계획이였습니다
서산에서 아침 9시 출발로
저녁 18시경 통영 강구안 숙소에
합류하여 여정을 함께할 계획으로
조심히 오시길 바라며
2일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먼길을 달렸던 1일차와 달리
2일차는 거제도 해안도로를 돌며
여유있게 라이딩 즐기는 코스로 입니다
거제에 도착하니 환상적인 해안도로가
나옵니다
해안도로를 커브를 즐기며 따라 가다보니
먼저 작은항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한 작은 항구에 정겨운 모습에
카페가 있었지만
리뉴얼중으로 아쉽게 사진만 찍었지만
그냥 찍어도 포토스팟이니 다들 사진을
남기느라 정신이없습니다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거제 해안도로네요
가는곳마다 보는곳마다 날씨까지
받쳐주니 이런곳을 여행하고 있다는게
축복받은 하루네요
멋진 해안 길을 커브를 즐기며
바람에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이름에 맞게 바람과 멋진 하늘이
꼭 제주도에 온 느낌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그림같은
하늘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멋진 하늘이 그림 같았던
바람에 언덕을지나 찾은곳은
오늘에 마지막 코스인 매미성입니다
간략히 말하면 개인 사유지로
태풍 매미로 농작물이 피해를 보자
주위 돌을 이용하여 한층한층 쌓아
만들어진 곳으로 주인 혼자에
피와 땀으로 일궈낸 성입니다
매스컴과 포토스팟스로 유명세를
얻어 지자체에 도움을 받아
유명한 관광지로 주위에 상권도
만들어지니 참 아름답고
혼자에 힘으로 설계없이 만들었다니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즐거운 라이딩과
거제 곳곳을 다니다보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합류할 망치형님과 불새형님 내외가
도착할 시간이라 다시
통영 강구안 숙소로 향해봤습니다
2일차 합류할 망치형과 불새형님내외가
무사히 오셨습니다
고생많으셨고 반갑습니다~
이렇게 총 6대 바이크와 10명이
전부 모였으니 즐거운 저녁으로
만찬을하며 멋진 여사장님에
센스와 낭만있는 가게에서
신나게 즐겨보았습니다
벽면이 방문록으로 도배가 되어 있네요
저희도 각자 흔적을 남겨보며
잊지못할 아름 다운 통영과 거제에
하루를 추억에 담고
아쉬운 복귀날이 다가오네요
3일차 아쉬운 복귀^^
여행에 있어 출발에 설례임이 있다면
아쉬운 복귀날도 있는법이죠~
항상 그렇듯 하루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획상 아침일찍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복귀를 하는 일정이지만 통영에는
오전에 비소식이 있어
장시간 복귀할 저희는 젖은 상태로는
무리가 있어 계획을 수정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한터라 다행히
비는 피해 전주에 도착하여
점심도 먹고 풍년제과점에
들려 초코파이와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통영과 거제를 돌아다니며 왕복
1000km를 운행하다보니
사실 지치긴합니다
출발때와 달리 많이 힘드네요
할리 짧밥으로 10만키로 타본
천명 로드도 지친 기세가 보이네요 ^^
전주와 논산을거처
아침 8시 출발했지만 3일간에 여정이
쉬운 일은 아니듯 오후 5시가 넘어
서산에 도착을했습니다
다들 힘들지만 무사히 복귀했으니
참 우리 클럽분들 모두 대단하네요 👍
무사복귀 뒷풀이 ㅋ
알다시피 우리 클럽은 워낙
즐거운분들이라 그냥은 못가죠 ㅋ
19시까지 헤쳐 모이라는
로드 천명에 어명을 받들어
복귀 뒷풀이를 갖었습니다 ㅋ
언제나 그렇듯이 소맥 제조 특허 보유자인
제가 시원한 한잔씩 돌려봅니다~~
이렇게 3일간에 대장정인
통영과 거제투어를 마치네요
정확히 1000km라는 엄청난
거리를 무사히 이끌어준 로드 천명님과
먼길까지 달려와 합류한
망치형과 불새형님 내외 정말 멋진분들이며
항상 같이하는 우리 클럽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
완벽한 계획과 선물같은 여행을
동행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며
다가올 송년회와 좋은날 번개로
다시 뭉칠 그날을 위해
서로에 일상서 무탈하시길 바라며
이렇게 할리스토는 안전하고 즐거운
할리라이프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그럼~ see you again ~
첫댓글 오랜만에 들어와 백작님 정겨운후기 잘 보고갑니다.
상상 그 너머의 도로를 생각하며 2박3일의 여정을 저희도 이번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향인 공주도 지나가고 전라도로 향하려는데 후기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들꽃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고향이 충남 공주셨네요^^
전라도 2박 투어 준비 잘 하셔서 즐겁고 안전하게 무복하기실 기원하며 올해 얼마남지 않은 시즌도 마무리 잘시길 서산 할리스토리에서 기원합니다 🙏
오랫만에 통영 거제 아름다운길을 회상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명님 여전하시네요..
천명한 하늘과 쾌청한 바람을 맞으며 거제 해안도로 라이딩은 정말 선물같은 날이였습니다~
카이저님에 관심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시즌도 마무리 잘 하시어 즐겁고 안전한 할리라이프를 기원합니다 🙏
대단한 곳을 여행하셨네예~~~
통영 야경과 거제 해안도로는
정말 장관이네요
그런 멋진곳에서 사시는 추격자님은 복 받으셨네요~
선물같던 통영과 거제 잘 보고왔습니다^^
@백작(할리스토리) 기약없는 다음이지만 또 방문 계획이 있으시면 연락주십시요...통영 해안도로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통영 추격자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동반자들도 너무 만족한 여행이라 꼭 다시 통영으로 갈듯하네요
꽃 피는 봄에 다시 한번 출발 신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