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 남인희화백님의 카톡에서]
♡내일은 희망이어라♡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 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 희망—암담한 세상에서 매우 중요한 보호책
- https://wol.jw.org/ko/wol/d/r8/lp-ko/1993283?q=%ED%9D%AC%EB%A7%9D&p=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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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h4qL4ab5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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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마음의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행복도 불행도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우리 인생에서 분별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혜는 분별력입니다. 선택하고 결단할 때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냉철한 머리로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은 따뜻해야 하지만 머리는 차가워야 합니다. 머리가 뜨거우면 분별력은 상실하게 됩니다. 분별은 차가운 머리로 해야 하지만 사람을 품는 것은 따뜻한 가슴으로 해야 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따뜻한 마음으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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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불용(天才不用)
'재주가 덕(德)을 이겨서는 안 된다.'라는 말입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식을 천재(天才)로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천재(天才)가 아니라, 덕(德)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지도자(指導者)의 위치에서 사회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天才)가 아니라, 덕(德)이 높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천재(天才)를 부러워하지만, 천재(天才)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덕(德)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머리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전에 덕(德)을 좋아하고, 덕(德)을 즐겨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
공자(孔子)는 천재불용(天才不用)이라 하여 덕(德)없이 머리만 좋은 사람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는 공자(孔子)와 황택(皇澤)의 이야기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孔子)가 수레를 타고 길을 가는데 어떤 아이가 흙으로 성(城)을 쌓으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레가 가까이 가도 아이는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얘야. 수레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겠느냐?"
그런데도 아이는 쭈그리고 앉아 하던 놀이를 계속했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레가 지나가도록 성(城)이 비켜야 합니까? 아니면 수레가 성(城)을 비켜 지나가야 합니까?"
아이의 말에 공자(孔子)는 똑똑한 녀석이라고 생각하며 수레를 돌려 지나가려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에게 이름과 나이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이름은 황택(皇澤)이며, 나이는 8살이라 했습니다.
이에 공자(孔子)는 "한 가지 물어보아도 되겠느냐?" 그러고는 "바둑을 좋아하느냐?"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황택(皇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주(君主)가 바둑을 좋아하면 신하(臣下)가 한가롭고, 선비가 바둑을 좋아하면 학문(學問)을 닦지 않고, 농사꾼이 바둑을 좋아하면 농사일을 못하니 먹을 것이 풍요롭지 못하게 되거늘 어찌 그런 바둑을 좋아하겠습니까?"
아이의 대답에 놀란 공자(孔子)는 "한 가지 더 물어도 되겠냐?"고 하고는
"자식을 못 낳는 아비는 누구냐?"라고 물었더니, 아이는 '허수아비'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연기(煙氣)가 나지 않는 불은 무엇이냐?"" 반딧불입니다."
"고기가 없는 물은 무엇이냐?" "눈물입니다."
아이의 거침없는 대답에 놀란 공자(孔子)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 아이가 벌떡 일어서며 "제가 한 말씀 여쭤도 되겠습니까?"하고 말했습니다. 공자(孔子)가 그렇게 하라고 이르자
아이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에 모든 나무의 잎들이 말라 버렸는데, 어찌 소나무만 잎이 푸릅니까?
공자(孔子)는 잠시 생각하다가 "속이 꽉 차서 그럴 것이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속이 텅 빈 저 대나무는 어찌하여 겨울에도 푸릅니까?"
그러자 공자(孔子)는 "그런 사소(些少)한 것 말고, 큰 것을 물어보아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다시 물었습니다.
"하늘에 별이 모두 몇 개입니까?"
"그건 너무 크구나!"
"그럼, 땅 위의 사람은 모두 몇 명입니까?"
"그것도 너무 크구나!"
"그럼 눈(目) 위의 눈썹은 모두 몇 개입니까?"
아이의 질문에 공자(孔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공자(孔子)는 아이가 참 똑똑하다고 생각하여, 아이를 가르쳐 제자(弟子)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공자(孔子)는 아이가 머리는 좋으나 덕(德)이 부족해 궁극(窮極)에 이르지는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내다봤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수레에 올라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실제로, 황택(皇澤)의 이름은 그 이후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천재성(天才性)은 8살에서 끝이 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머리로 세상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머리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보다 가슴이 미치는 영향이 휠 씬 큽니다.
그러므로 머리에 앞서 덕(德)을 쌓고, 덕(德)으로 세상(世上)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갖 거짓과 모순(矛盾)과 악(惡)으로 넘쳐나는 것은 지식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덕(德)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천재교육(天才敎育)이 아니라, "재주가 덕(德)을 이겨서는 안된다."라는 소박(素朴)한 진리(真理)일 것입니다.(펌)
환절기에 감기와 모든 바이러스에 유의 하시고 늘 좋은일만 생기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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