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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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feel받은김에 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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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집은 4년째 단골인 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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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을 제 집처럼 들락날락하시는분은 가보시진 않으셨어도 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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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기를 그리 즐겨먹는 편은 아니나 한번 땡기면 종잡을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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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해치우곤 하죠. 그때마다 주로 찾는 고기가 삼겹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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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잘 못 구우면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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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집은 허브에 재워진 삼겹살을 죽통에 담겨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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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비린내도 없고 쫄깃쫄깃합니다. 고기의 두께도 적당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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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나 가격대에 비해 다시 가고픈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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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4년째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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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6500원이구요 그 외에 고기들도 그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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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 보세요. 요즘 보니깐 3호점까지 생기고 메뉴들도 다양해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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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원조집에서 삼겹살만 시켜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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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신촌 현대백화점뒤 놀이터를 따라 술집골목으로 가시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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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약국과 LG25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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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길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빨간색글짜로 만미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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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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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가기에는 괜찬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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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식사시간때 가시면 불친절(?)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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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제가 갖다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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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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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원조집에 한번 가봤는데 괜찮은 맛이더군요
가격..6500원이...괜찮은 가격인가요??ㅡㅡ. 6500원의 삼겹살이면 맛이 뛰어나야징..휴우~~~그냥 전 1인분..3000원이나 3500원짜리만 가서리..(200그람이지만..)
예전에 알바했던곳이네여ㅋㅋ제가 했을땐 친절했는뎅^^;;;;;고기도 괜찮은거 쓰구 사장님도 엄청 좋은 분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