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행문화코드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서울 > 김포시 > 강화읍 > 외포리 > 석모도 > 서울특별시
지난 4월26일 나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우리부부와 후배부부를 데리고 외포리로 또 갔다.
외포리 도착하니 11시조금 이르긴하지만 일찍 점심을 먹고 석모도로 들어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의논하다가 여자들이 꽃게탕 먹고 싶다고 해서 그리 하기고 하고외포리 횟집촌은 둘러 보다가 외포리 볼음도 선착장맞은편에 어부네꽃게탕집이 보여서 가게도 아담하여 그냥 들어갔다. 우리는 꽃게탕大랑 밴댕이무침小를 주문했다
조금 있다가 꽃게탕이 나오는데 진짜 단호박,새우,조개도 들어가고, 꽃게 알도 있고 속이 꽉찬 꽃게탕이 나왔다
진짜 국물맛 끈내준다!.단호박은 달고 ,,우리집사람 싱글벙글 맛있다고 입이 귀에 걸렸다! ..집사람이 좋아하니 내가 잘 데리고 온것 같아 나도 기분이 좋아 졌다. 이왕 먹는것 실컷 먹으라고 했다
우리는 석모도 들어갈때 운전은 여자분들이 하기로 해서 나는 후배와 밴댕이 무침에 백세주를 한잔했다.
백세주의 시원함과 밴댕이무침의 매콤 ,살콤함 맛이 잘 조화를 이루었다..
후배도 골뱅이 무침과 같은데 밴댕이 무침이 더 맛있다고 했다 나는 인천,강화풍물시장에서도 먹어봤는데도 밴댕이 무침은 이집이 최고다!
결국 우리는 꽃게탕을 다 먹지 못하고 남은걸 포장해서 싸가지고 나왔다
꽃게탕을 몰라서 中자리로 시켜도 되는데. 大짜리로 시켜서 남앗는데 남은것 싸 주셔서 가지고 왔다..
우리는 석모도행 배를 타고 석모도 들어가서 시간이 안되어 보문사는 오르지 않고 석모도 순환도로를 드라이브하고
다시 나왔다..
우연히 들어간 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사람이랑 후배부부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즐겁다... 다시 힘이 나는듯 하다. 낼 부터 다시 열심히 일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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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5년전 석모도에서 군 생활 했었는데..기억이 소록 소록 떠오르네요...여기는 부산이라 너무 멀어서 가고 싶다. 석모도 꽃게탕도 먹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