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아 안녕? 데일리 오빠야
어제 수요일날에도 하루 잘 보냈니?
어제 오빠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회사에서 방역소독 하고 설거지 또 열심히
하고 나서 이따가 오후에 자전거 하필이면
더 고장나서 새로 고칠려고 자전거 고치는
데 가서 점검했는데 너무 비싸더라구 그래서
어쩔수없이 자전거 새로 사고 끌고 가서
식당에서 제육덮밥과 라면 먹고 나서
드럼학원에 가서 또 연습하고 있는데 오후 8시
50분에 30분 브이라이브 또 해줘서 너무너무
기뻐서 또 이번에도 우리 위클리가 또
열심히 댓글 읽어주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댓글 써줬는데 또 안 읽어줘서 좀 아쉽네
좀 브이라이브가 짧아서 그런가?
뭐, 어쨌든 다음에 할때는 꼭 읽어줘 알았지?
울 혜원이도 브이라이브 해준 기념으로
집에 돌아와서 씻고 자기전에 댓글 또 쓰고 있어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4000명이나 더 늘어서
울 혜원이도 좀 괜찮을까 마음이 걱정되네
오빠가 가장 사랑하는 혜원이도 아무일도 없겠지?
무슨일이 생기면 오빠가 언제나 지켜줄께
벌써 이제 11월달도 얼마 안남았네
이제 곧 있으면 12월달이 찾아오니까 울 위클리
12월달도 언제나 별일없이 행복하게 나아가자
어제 브이라이브 열심히 하느라 너무너무 수고했어
위클리 브이라이브는 역시 즐겁고 최고야
아이고ㅠㅠ 벌써 또 12시가 넘었네
오빠 이제 곧 내일 드럼 수시 보니까 자야겠다
잘자 혜원아 내일도 언제나 아자아자 힘내자!
우리 슈퍼조아기 혜원이도 언제나 잘할거라 믿어~
내일 목요일날에도 아프지말고 아자아자 화이팅!
밥 항상 든든히 챙겨 먹고 잠 충분히 자고
옷 따뜻하게 입어 우리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혜원이는 특히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을 받을꺼야
혜원이는 언제나 오빠가 가장 사랑하는 막내니까
오늘 신청곡은 라잇썸 (비바체)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It's you) 늘 기다렸던 순간 첫 페이지를 펼쳐 그 누구도 모르게 비밀스레 너를 그려 넣을래
자 문을 열어 Wake me up
잔잔한 내 맘을 깨워
색다른 걸 원한다면
이제 내 리듬에 너를 맡긴 채
나를 따라 이 멜로디를 따라
여기 나에게 오면 돼
좀 더 빠르게 빠르게
왠지 텅 비어 있던 나의 하얀 꿈속에
어쩐지 자꾸만 감미로운 노래가 들려
너도 솔직해져 볼래 모른 척해 보려 해도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 (VIVACE)
빛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아름다운 노래 위에서 또 밤새도록 춤을 춰
너의 맘을 보여봐 너의 맘을 걸어봐
그래 그렇게 더 빠르게 VIVACE
또 밤새도록 춤을 춰
그래 그렇게 더 빠르게 VIVACE
Destiny
넌 운명인 듯 더 스며들어 깊이
Lucid dream
붉어져가 너와 나 둘만의 비밀
여긴 또 다른 결말은 없어
너와 난 이 순간에 멈춰
좀 더 더 더 더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내
내 맘을 열어 Take me up
망설일 시간이 없어
진심을 알아봤다면
이제 나를 위한 연주를 해줘
달콤하게 절대 잊을 수 없게
넌 좀 다르게 다르게
금세 내 맘을 채우네
왠지 텅 비어 있던 나의 하얀 꿈속에
어쩐지 자꾸만 감미로운 노래가 들려
너도 솔직해져 볼래 모른 척해 보려 해도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 (VIVACE)
빛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아름다운 노래 위에서 또 밤새도록 춤을 춰
너의 맘을 보여봐 너의 맘을 걸어봐
그래 그렇게
여기 꿈에서 깨지 않게
내 앞의 널 믿을 수 있게 나를 꽉 (안아줘, 안아줘)
수없이 바래 온 Dream
확실해 너는 No more dream
드디어 너를 만나
빛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아름다운 노래 위에서 또 밤새도록 춤을 춰
너의 맘을 보여봐 너의 맘을 걸어봐
그래 그렇게 더 빠르게 VIVACE
또 밤새도록 춤을 춰
우리가 만든 이 노래가 끝나지 않게
그렇게 더 빠르게 VIVACE
Good night love princess baby cute z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