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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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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도깨비 아재
마음자리 추천 2 조회 179 24.09.21 10:3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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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1 11:32

    첫댓글 요즈음 홍산문명 이야기를 간간히 볼수 있더군요
    오늘 뉴스에서는 통일 보다는 북쪽의 2국론을 수용하자는 정치인들도 보이고,
    잊혀지는것 같아서 주목을 끌고 싶은 것인지 ~~

    갱상도 분들 대단하지요 ㅎ
    앞에 있는 사람이 물건을 떨어뜨리자
    경상도 남자가 주워주면서 '니 끼가? 아나 요기잇따아 가가라' 라고 했더니
    물건 주인이 'Sorry, I can't speak Japanese' 라고 했답니다.


  • 작성자 24.09.21 11:37

    네. 아무래도 예전보다 역사 고증이 쉬워지고 과학적 기법도 가세하니 잃어버린 고대사들이 슬슬 제 모양을 찾아갈 모양입니다. ㅎ
    사투리도 한 세대만 더 지나면 거의 잊혀지지 않을까 싶어 제 글에나마 억지로 넣습니다. ㅎㅎ

  • 24.09.21 15:14

    재미있습니다.
    경상도 버전 넘 좋고요.ㅎ
    도깨비 아재가 어느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마음자리 님 이야기를 손주 자는 틈을
    이용해서 퍼떡 잘 읽었습니다.ㅎ

  • 작성자 24.09.21 22:23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주 돌봐주시다가 체력 다 고갈 되셨다더니... 또 가셨군요.
    이번에는 체력 관리도 하시면서 손주 돌보세요. ㅎ

  • 24.09.22 07:20

    내를 삐딱하게 쳐다보미..
    이 말에서 진정한 경상도 사투리를 느낍니다.

    이념으로 둘로 나눠진 남한에 사는 우리 보다 해외에계신 동포들께서 오히려 더 통일에 대한 염원이 깊습니다.
    통일에 대한 찬 ㆍ반 여론조사를 신문에서 본 적이있습니다.
    분단의 시간이 길어 질수록 젊은세대들의 통일에대한 부정적 생각이 깊어짐을 봤습니다.
    무엇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정치적인 문제가 커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수호바위 도깨비 아재나 마음자리님과같은 조국에 대한 사랑과 통일에 대한 염원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 작성자 24.09.22 11:08

    저도 태어나 쉰 살이 되도록 산 땅이고, 어릴 때부터 국민교육 헌장을 달달 외우며 산 곳이니... 그 땅이 쪼그라든 채로 고착화 되어가는 그냥 지켜보기가 참 안타깝습니다.
    글로나마 이렇게라도 작은 소리 내어보고 싶었습니다.

  • 24.09.22 07:36


    맘자리님, 추석이 오는 주에는 고국 생각이 많이 나시나 봅니다.
    다행히, 도깨비 아재 바위를 만나, 땅 넓었던 그시절 이야기도 하시고요.

    우째,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있어야 할 미이라가
    거기에 언제 이민 왔다능교?

    인류문명 4대 발상지 보다, 앞섰다는 우리 고조선 이야기를
    도깨비 아재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이라 바위를 호통도 치시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은 민족이나 국가관 보다,
    이념에 더 큰소리를 내니 어지럽네요.
    도깨비 아재가 호통 좀 쳐야겠습니다.^^

  • 작성자 24.09.22 11:10

    다음에 도깨비 아재 만나면 한번 부탁드려 봐야겠어요.
    호통 좀 쳐달라고요. ㅎㅎ
    상상이 자꾸 이야기를 지어내게 합니다. ㅎ

  • 24.09.22 09:52

    째려보는 게 아니라 지긋이 아래를 내려다 보는
    느낌인 건 저만 그럴까요 ^^

    그렇지 않아도 가을에 꼭 한 번씩 가는 마니산에
    가려고 달력을 보는 참인데, 이번에 가면 도깨비
    바위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9.22 11:13

    아... 그렇게 보이시나요?
    ㅎㅎ 제가 요즘 심사가 좀 꼬였는지 ㅎ 괜히 시비를 한번 걸어보고 싶더라구요. ㅎ
    자세히 다시 보니 목을 쑥 빼고 기가 죽어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마니산에 워낙 바위가 많으니 잘 찾아보시면 보일 겁니다.
    참, 마니산을 함허동천쪽에서 오르시면 바위 무지 많습니다. ㅎ

  • 24.09.22 11:39

    잘 압니다.
    정확히 말하면 정수사(절)에서 오르는 길이
    절경이지요. 거기가 좋아서 가끔 갑니다.

  • 24.09.22 12:50

    어쨌든 도깨비 아재 바위에게 이쁜 도깨비 아줌마 (여친)가
    생겨야 될것 같습니다 .
    마음자리님께서 물색해 보셔요 .
    두 도깨비 바위께서 우리나라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면
    아마 화합이 잘 되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작성자 24.09.23 10:02

    도깨비 아재가 동생 바위들을 부추키며 열심히 힘을 불어 보내고 있을 겁니다. ㅎㅎ

  • 24.09.23 14:53

    도깨비 아재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게 전개되는군요.. 즐거운 이야기 다믐편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4.09.24 05:08

    다음에 또 만나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ㅎ

  • 24.09.23 19:11

    저는 무서워 다리 후덜덜할 것 같은
    도깨비 아재와 정겨운 대화도 나누시고
    역시 후덜덜 무서울 것 같은 미이라 바위한테는
    “눈 깔아” 큰 소리도 치시니
    마음님 담력이 어마무시 하십니다.

  • 작성자 24.09.24 05:43

    ㅎㅎㅎ
    든든한 도깨비 아재 믿고
    큰소리 한번 쳐봤습니다. ㅎㅎ

  • 24.09.24 17:20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타고난 이야기꾼입니다. 스마트폰 으로 이 긴글을 쳤어요?
    대단합니다

  • 작성자 24.09.25 20:09

    전 이제 스마트폰으로 글 쓰는 게
    더 편합니다.
    장소불문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어서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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