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영상)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부 장관, 기재부장관, 김부겸 국무총리 모두 나서달라!”
- 정부가 코로나19 영웅들에게 희망을 줘야... 정부의 진정성있는 결단을 촉구한다
오늘 오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담화 발표에 이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오후 1시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순자 위원장을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입장을 밝혔다.
나 위원장은 먼저 그간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최근 두 차례 연속 마라톤 교섭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보건복지부장관의 담화문은, 보건복지부가 수차례 이야기 해왔던대로 여전히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아쉽다”며, “협상이 진행됐던 지난 3개월 동안 <중장기 과제들이라 긴 호흡으로 논의하자>는 말을 되풀이한 것 말고, 우리 외의 다른 이해당사자와 어떤 추가적인 논의들을 진전시켜 왔는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8개 핵심과제에 대해 두 차례 마라톤 교섭을 통해 상당 부분 의견을 좁힌 것은, 노조도 최대한 파업까지 가지 않고 타결하기 위한 진정성의 발로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까지도 합의되지 못하고 남은 5개 핵심과제는, 노조가 파업에 이르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핵심과제임을 누누히 강조해 왔던 것”이라며 5가지 요구사항을 밝히고 이를 설명했다.
노-정 간 합의되지 못하고 남은 5개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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