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 기호 1번 김기홍]
* 경력
- (현) 노동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 (현) 노동당 평택안성당원협의회 위원장
- (현) 노동당 전국위원
- (현)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
- (현) 쌍용자동차문제해결을 위한 천막농성단 기획단
- (현) 평택고교평준화추진 학부모 모임 공동대표
- (현)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분과 운영위원
- (현) 하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장
- (현)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의원
- (현) 평택두레생활협동조합 대의원
- (전) 진보신당 평택(갑) 제 19대 국회의원 후보
- (전) 평택공동육아협동조합 이사장
- (전) 평택교육생활협동조합 운영감사
* 출마의 변
박근혜 정부의 일방독재 막아내야 합니다!
현재 박근혜 정부는 의료·철도 민영화, 쌀 전면 수입개방, 각종 안전 규제완화 등 전형적인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노동조건은 더욱 더 악화되고 있고, 안전은 무시당하기 일쑤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계약직 기간을 연장하고, 55세 이상 노동자는 모든 업종에서 파견이 허용되려 합니다. 위험의 외주화는 노동자의 목숨으로 성장하는 자본주의 경제의 맨얼굴입니다.
빈곤을 이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민중들의 비극도 이어집니다. 국밥 값이나 하라며 10만원을 남겨두고 가난하고 서러웠던 생을 마감해야 했던 어르신을 잊지 못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는 메모와 70만원의 돈을 남겨두고 자살하는 엄마와 딸의 비극이 우리를 서럽게 합니다.
노동자 민중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앞에 두고도 우리의 진보정치는 여전히 무력합니다. 또 다른 지배권력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논외로 하더라도 우리 노동당을 비롯하여 정의당, 통합진보당, 녹색당으로 나뉜 진보정치는 과연 노동자 민중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 있는지, 고통을 해결하는 대안이 되고 있는지 부끄럽기만 합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송전탑에 오르고,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하고, 굴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년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평택안성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진보신당 때부터 노동당에 이르는 오늘까지 함께 하고 있지만 과연 우리의 정치가 현실 속에서 해고노동자에게 힘이 되고 있는지 기댈 언덕이 되고 있는지 성찰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이러한 노동자 민중의 요구를 받아 안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출마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동자 민중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노동중심의 진보정치를 펼쳐나가야 하며 진보정치의 적자로서 진보정당들의 결집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신자유주의에 맞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에 맞서 노동자들의 정치 세력화를 노동당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노동자 민중들과 길을 열어가는 정치, 펼쳐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는 김기홍은 평택안성당원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늘 현장 속에서 당원으로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역 천막농성단 기획단의 일원으로서 함께 해 왔고, 평택이마트입점저지대책위 대변인, 평택 고교평준화 학부모 공동대표 등으로 꾸준히 지역 현안의 최일선에서 뛰어 왔습니다. 또한 서림환경 청소노동자들과 건설기계 노조 노동자들의 투쟁에도 늘 함께 해오며 그분들의 투쟁을 알리고 투쟁 방향 등의 전략과 전술을 함께 짜며 동고동락해 왔습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기도 전체에서 출마한 3명의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써 열심히 뛰었습니다.
3, 4기 경기도당 집행부의 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그 누구보다도 경기도의 전반적인 정치 상황과 당협의 현재를 잘 알고 있다고 감히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현 집행부로서 보다 책임 있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조언과 비판을 경청하겠습니다.
노동자 민중들과 함께 길을 열어가는 정치, 그 길에 당원 동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기홍은 그 길의 현장에 늘 있겠습니다.
* 주요 공약
1. 노동중심의 진보정치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상적 당 사업에 골몰해서 진보정치의 위기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진보정치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이 제출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노동중심의 진보정치통합입니다.
1) 특정정당, 특정세력을 통합의 대상으로 국한시키지 않겠습니다.
원칙을 만들고 여기에 합의하는 모두를 대상으로 넓은 진보정치 통합을 이루겠습니다.
노동당의 원칙은 노동중심이어야 합니다. 노동중심으로 진보정치 통합을 이루겠습니다.
2) 진보정치 통합은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보정치 통합은 대의이자 당론입니다.
우리의 실력이 부족해서, 조건과 상황이 불리해서 피하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실력을 기르는 일은 언제고 해야 하는 일이고 조건과 상황이 불리하다면 능동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3) 당원총투표! 당원의 의견을 묻는 것은 필요합니다.
당의 진로와 관련된 중대한 사항을 대리정치로 위임할 수는 없습니다.
당원 모두가 토론과 의결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원이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중차대한 시기에 시간만 허비하고 아무 결정을 못 내리는 것을 반복해선 안됩니다.
당의 중요 결정을 동지들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고자 합니다.
2. 대중의 지지를 받는 진보정당을 만들겠습니다.
1) 정파활동보다 대중정치를 해야 할 때입니다.
당이 왜소해지면 왜소해질수록 당내정치에 골몰하는 우리 현실을 극복해야 합니다.
당 운영방안에만 집중하거나 자기정파 몸집 부풀리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정치를 극복하고 좁은 시야를 벗어나 넓은 진보정치를 고민해야 합니다. 당의 주요 관심사가 점점 당내정치와 당내 선거로 국한되어 버리는 순간, 진보정당은 성장을 멈춥니다. 시야를 돌려야 합니다. 진보정치 전반을 함께 보고 한국정치의 미래를 바라봐야 합니다.
2) 능력있는 진보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진보정당들은 이미 대중들에게 잊혀진 정당이 된지 오래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대중들에게 유의미한 정당, 진보정치의 희망으로 우뚝 설 방안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대중적 지지를 형성 하려면 보수정치권에 맞서 수준 높은 정치활동을 펼쳐낼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이 필요합니다. 갈수록 당을 떠나는 중견활동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단지 신념이 부족한 개인의 문제로 돌리게 되면 해결방안이 없습니다. 지난시기 진보정당운동과 함께 성장한 진보정치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고 또한 새로운 청년 운동가들이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정당의 조건을 형성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진보정당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며 능력 있는 진보정당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입니다.
3) 대중운동과 결합하는 진보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이 한겨울 하늘 위에서 땅 아래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지 그들의 투쟁을 지원하거나 그들과 연대해 주는 것을 넘어서서 노동자들이 직접 가입하고 당원으로, 정치인으로 진보정당 안에서 주체가 되어 정치활동을 해낼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보수정치인의 제도정치에 겨우 기댈 수밖에 없는 조직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동운동의 성장은 진보정당운동의 성장과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노동운동가들이 진보정치의 주인이 되어 노동운동과 결합한 진보정당과 함께 동반성장해야 한국사회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밝힐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동운동세력이 당 활동에 결합해야 민중의 집도, 지역 노동자 연대투쟁도, 선거에서의 승리도 한 발짝 앞당길 수 있습니다.
4) 지역정치에 뿌리내리는 진보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순간 지역의 연대사업이 펼쳐지면 노동당은 여러 개의 시민사회단체중의 하나 혹은 일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노동당 당협 독자적으로 지역사업을 추진하는 당협이 손으로 꼽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당 지역조직은 취약한 상태입니다.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고 지역 민생현안에 앞장서 대응하는 그들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이 되기 위해서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진보의 재구성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역에서의 진보적인 세력을 모아내는 일, 실천적인 진보결집을 통해 지역 뿌리내리기를 해야 지역정치가 튼실한 진보정당이 될 수 있습니다.
3. 경기도당사업! 힘이 부족할수록 힘을 집중시켜 돌파해내겠습니다.
1) 수도권 공동 정치기획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같이 당력이 미약할 땐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각 시도당별로 따로따로 사업을 진행해서는 전당적 정치성과를 만들어내기 힘듭니다. 수도권 공동 정치사업을 하겠습니다.
수도권 정책역량, 상근역량을 모아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 번째 과제는 노동사업입니다. 비정규 노동자를 직접 조직하고 이를 정치의제화 하는 노동정치의 전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서울시당과 공동으로 추진단을 만들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탈핵사업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미래사업입니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 조례제정된 방사능 사업의 성과를 서울시당과 공동으로 실천사업으로 추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내겠습니다.
그 외 정치학교, 신입당원교육, 당원연수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 지역조직을 공동운영 하겠습니다.
부족한 역량일수록 힘을 집중하여 돌파해야 합니다.
기존 당협체계는 유지하되 당협운영은 인근당협과 공동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공동운영을 통해 합동회의를 해서 서로 머리를 맛대고 공동 상근자를 만들고 공동으로 지역 핵심 정치사업을 선정해 추진하도록 도당이 지원하겠습니다. 노동사업과 탈핵사업 혹은 거점사업등 당협 특성에 걸맞는 미래 정치사업을 선정, 발굴해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과 재정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3) 사업을 통해 조직을 늘리고 재정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핵심 정치사업, 노동사업의 추진 속에서 당원을 늘리고 활동가를 육성하겠습니다. 진행과정에서 활동가가 태어나고 지지자가 만들어지고 입당자가 늘어나야 합니다. 사업은 반드시 조직적 성과로 연결시키겠습니다.
소액다수의 힘이 중요합니다. 노동사업의 성과로 당원 증가를 이루고 당비수입을 늘리겠습니다. 당원들이 당의 전망을 공유하고 함께 하는 과정에서 재정도 함께 책임지도록 당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당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경기도당사를 축소하여 고정 지출을 줄이겠습니다. 부족한 공간은 중앙당과 민주노총의 회의실을 활용하겠습니다.
첫댓글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