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용은 제목과 같습니다.
디그닉스09c와 쥬피터를 같은 방법으로 부스팅 했습니다.
방법은 도포 -> 24시간 경과 -> 재도포 -> 24시간 경과 후 부착했고
부스팅 용액은 해상명월입니다.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디그닉스는 러버에 수성글루를 1회 도포후 부스팅 했고
쥬피터는 글루 완전 제거 후 스폰지 위에 바로 부스팅 하였습니다.
디그닉스는 러버가 좀 늘어난 것 빼고는 별 이상이 없었고 반발력은 상당히 좋아지더군요
문제는 쥬피터 입니다. 중앙 부분에 맞았을 때 공이 죽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러버를 자세히 살펴보니 러버 상단 즉 은하 상표가 있는 곳에서 부터 약 2cm 넓이로
쭉 아래쪽까지 색이 약간 변해 있습니다(좀더 설명하면 부스팅 용액에 붙어 있는 솔 넓이 만큼 한줄이 쭉 색이 변함)
손으로 살살 문질러 보면 색이 변한 부분의 마찰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관장님하고 이야기해 보니 그 부분에 용액이 너무 많이 묻어 오버부스팅 된게 아닌가 추측 하시던데
일리있는 말씀이지만 저는 솔로 한 번 칠하고 다시 스폰지로 골고루 펴 발랐고 같은 방법으로 부시팅 한
디그닉스는 아무 문제가 없어 "과연 그러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ㅎㅎ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와 좀 더 옳바른 부스팅 방법이 궁금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참고. 부스팅 방법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스폰지에 바로 부스팅 용액을 도포하라 하고 어떤 영상은
수성글루를 1회 바른 다음 부스팅 용액을 도포하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을 보고 디그닉스는
수성글루를 바르고 쥬피터는 스폰지에 바로 부스팅 했습니다.)
첫댓글 답변은 아니지만 저는 주피터3 아시아에 글루를 벗기지 않고 해상명월 2회 (작성자님과 같은방식으로 1회도포 24시간 2회도포 24시간 다시 리두 글루 바르고 부착) 했는데 큰 이상은 없었네요. 저는 부스팅을 테스트 한지 오래되진 않았고 (약 3개월 전에 처음 시작) 한번씩 바를때 부스팅 오일을 많이 바르려고 하지 않고 얇게 바르려고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쥬피터 한 장 더 있는데 요것은 좀 얇게 발라봐야 겠습니다.
부스팅효과는 얼마나 가나요? 러버수명이 단축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