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마라톤 회원들은 오늘 창단식에 이르기까지 정해진 화, 목, 토, 일요일. 주 4회의 정기달리기에서 비가오든 태풍이 불든 꾸준히 달렸습니다. 그리고 지리산 대원사 훈련에서는 밤에, 비를맞으면서 손전등을 들고 달리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굵은 빗줄기도, 강풍도 우리 효원인의 달리기를 멈추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우리들은 여러 상황의 자연현상을 극복하여 달리면서 더욱 짜릿함을 느껴 왔습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오늘 토달은 예상되는 강풍과 비속에서도 계속됩니다. 하물며 오늘의 창단식은 실내에서 개최되므로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한 번 있는 효원마라톤 창단식에서 다 같이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창단식에 참가 답글을 달아 놓으신 회원님의 명단을 기준으로 주문과 예약: 기념품, 식사, 뒷풀이, 명찰, 기타 준비를 다 하였으므로 참가 답글 다신 회원님들께서는 불참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불참하게 되면 많은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