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의 교육 방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인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학생들은 학교 대신 집에서 공부하며 선생님 또한 교실 밖에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메타버스’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방향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부모로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등교수업이 중단되었고 원격수업이 전면 도입되었다. 이로 인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라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물론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많았고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듯하다. 덕분에 이제는 대면 수업 못지않게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다만 아직까지는 보완해야 할 문제점도 적지 않다. 우선 쌍방향 소통이 어렵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향후에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시켜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수업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하나 우려되는 점은 디지털 격차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알려주고 지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메타버스 시대의 교육방향을 깊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JdXGOghe3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