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습 입고된 오지 오스본 1, 2집 30주년 애니버서리 에디션 디럭스 박스입니다.

박스 앞면입니다.
상당히 크고, 두껍고 무겁습니다.

뒷면입니다.

박스 내용물은 설명하는 스티커 부분.

옆면과 윗면입니다.
윗면에는 촌스러운(?) 랜디 로즈 땡땡이 무늬로 되있습니다.

박스를 뜯어서 열어볼까요?
열자마자 오지 책자가 나오네요.

포스터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나게 큽니다.
박스가 엘피 크기니까 대충 6배만하네요. -.-;

포스터 뒷면.

내용물을 다 꺼냈습니다.

1집 내용물입니다.
예상을 깨고 게이트 폴더로 만들어져 앞쪽에는 엘피를, 두번째 안쪽면에는 2장의 씨디를 수납하고 있습니다.

2집 구성 역시 같습니다.
이부분에서는 호, 불호가 나뉠 것 같네요~

씨디 수납 부분.
긁히기 좋은 구조라서 가미 쟈켓용 반달 비닐로 한번 싸줘야겠습니다.

1, 2집 쟈켓의 뒷면.
2집은 확실히 오리지널 쟈켓인데...
1집이 원래 이 쟈켓인가요?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책자의 내부.

책자에는 랜디 로즈 사진이 특히 많습니다.

랜디 로즈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될듯하네요.

수록곡은 책자 뒷쪽에 이런식으로 써있습니다.

박스 가장 밑부분에 오지 십자가가 들어 있습니다.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랜디 로즈의 1, 2집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아주 좋은 구성입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귀했던 오리지널 녹음 버전이 리마스터로 다시 공개된 것은 오지의 팬으로서 상당히 기쁜일입니다.
리마스터 음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추가로 수록된 보너스 트랙 역시 가치를 더하는군요.
오늘은 밤새도록 1, 2집을 쭉 틀어놓고 들어야 겠네요.
첫댓글 꾹.. 참고있었는데 사진 보니 다시 고민 되네요^^;
돌고래님 정말 빠르시네요. 잘 봤습니다.
고민하실 필요 없을꺼 같은데...
너무 궁금해서 모든걸 제끼고 가서 가져 왔습니다.
헐... 시디를 저렇게... ㅠ
다 좋은데 저도 저부분이 맘에 좀 안드네요~
구성물이 정말로 crazy train 이네요 저거 손에 쥐면 너무 기분 좋아서 bark at the moon 할거 같아요 ㅋㅋ
오지 팬으로서 이걸 안사면 Ultimate Sin이죠~ ㅋㅋ
나중에 저걸로 오지한테 사인 받으면 오지가 miracle man 이라고 놀라겠는걸요? ㅋㅋ
그전에 입구에서 오지의 딸 Devil's Daughter한테 끌려가서 Bloodbath In Paradise될꺼 같아요~
그분 살찐게 완전 War pigs 던데....Over the mountain 해서 살을 빼게 해야 할거 같아요
헉! 그 정도로 상태가 Evil Woman 이었나요? Iron Man 한테 데려가서 하드 트레이닝을 시켜야 겠네요?
너무 힘들어서 Mama i'm coming home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쩌죠??? 그래도 오지옹 딸인데..
No more tears 하라고 해줘야 겠네요
근데 오지 딸 얼마전에 보니까 교복 치마 타이트 미니로 줄여입고 다리 흔들고 껌씹으면서 Back Street Kids랑 어울리던데요...
그래서 그렇게 하고 다니면 나중에 Dirty Woman 된다고 한마디 해줬더니 저 뒤에서 Children Of The Grave 들이 몰려오더라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그럴때는 Sabbra Cadabra 주문으로 The wizard를 소환해서 Solitude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을 걸어버리면 됩니다 주문을 너무 오래 사용하시면 So Tired 해서 덩달아 Changes 되실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말씀하신대로 했더니 완전히 삐져서 Crazy Train 타고 Mr. Crowley 찾아서 She's Gone 해버렸네요~
Black Rain이 내리는데도 그대로 맞으면서 갔어요~
거기가면 Dreamer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요...
아 Black Rain 을 맞았나요??? 큰일인데..... 피폭되서 Zombie Stomp 되버릴거에요 오지옹의 딸이지만 어쩔 수없이 Crucify 해버려야 겠어요
끝까지 따라가서 보니까 Mr. Crowley가 오지 딸을 심하게 다루네요...
오지 딸인지 I Don't Konw 였나봐요.
평소엔 그냥 조용히 자기 좋은 것만 수집하는 Paranoid 던데, 술먹더니 완전 Demon Alcohol 이네요.
Tonight 안에 구해주고 싶네요..
성공만하면 Miracle Man 되는데...
격세지감이라고 할까요...예전 80년대에 오지 2집이 라이센스 발매 당시 말도안돼는 커버 편집으로 황당했었는데, 이제 이런 박스까지 나와 주시네요...^^
아~ 랜디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정말 아쉬운 박스입니다...거의 무조건 구매로 가야하는데, 돌고래님 사진보니 구매욕구가 뚜~욱 떨어지네요, 핵심인 엘피 커버가 시디랑 같이 수납하는 이상한 형태네요...여기서 좌절입니다...책자만 탐나는 상황이네요...ㅠ.ㅠ (너무 아쉽습니다...제발 앞으로 오리지널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역시 돌고래님 사진은 최고입니다...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