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어컨 통풍시스템 세척소독 로봇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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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비용 절감, 가능해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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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막한 ‘국가 15 중대 과학기술 성과 전시회’에서 후난성(湖南省)전문가 러이쉐쥔(雷学军)이 연구제작한 ‘집중 에어컨 통풍시스템 세척과 소독 로봇 설비’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에 중국은 중앙에어컨 통풍시스템의 과학세척과 소독사업은 기본적으로 공백이었다. 개별적인 부분의 세척사업은 국외에서 수입한 세척, 소독 로봇에 의거한 것으로 원가가 비교적 높았다.
이에 2003년 사스(SARS)가 지난 후 정밀화공영역에서 뛰여난 기술을 갖춘 후난성 청년과학기술 사업자 러이쉐쥔은 주동적으로 이 항목개발을 책임지고 2년동안의 노력을 거쳐 ‘집중 에어컨통풍시스템 세척과 소독로봇설비’의 연구제작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정량샘플추출테스트 로봇과 다기능 세척 로봇 등이 포함되고 이런 로봇은 완전히 사람을 대체해 전체 중앙에어컨 세척과 소독사업을 수행가능하고 전체 설비제조 원가는 수입 원가의 절반 밖에 안된다.
7월 30일 성(省)과학기술청이 이끄는 과학기술전문가는 이 항목의 기술적검증을 진행하는것으로 일제히 총체적인 성과는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중국이 장기적으로 국외수입 세척, 소독 로봇에 의거하던 역사를 바꿀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로봇은 투입, 이용되고 있다.
合肥报业网-江淮晨报
국내 최대 일산차이나타운 착공
국내 최대 일산 차이나타운 건립 공사가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지원시설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화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권붕원 고양시의회 의장, 송 쥔(宋 軍) 칭화(淸華) 지주회사 총재 등이 참석했다.
엠차이나타운㈜은 1단계로 1천200억원을 들여 4천여평에 지하 2층, 지상 3∼6층(건축 연면적 1만5천여평)의 '파크 애비뉴'와 '칭화(淸華) 윈도'를 지어 2007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파크 애비뉴에는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방문한 베이징(北京)의 취엔쥐덕(全聚德) 등 중국 유명 정통식당과 스타벅스, 패밀리 레스토랑, 중국 명품 및 공예품 등 150개 점포와 침, 발마사지, 동방 건강증진센터, 한방 클리닉 등 중국 전통 의료기관 및 체험센터가 들어선다.
또 칭화 윈도에는 칭화 신과학기술센터 분원과 칭화대 계속교육원의 분교가 입주, 한중 산업과 기술 교류의 메카 역할을 맡게 된다.
엠차이나타운은 2010년말까지 차이니즈 가든(6천500여평), 차이니즈 팰리스 및 게이트(1만여평)가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일산 차이나타운은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부지 면적 2만1천여평, 연면적 17만평으로, 부지 면적 기준으로 인천 차이나타운(7천700여평)의 3배 가까운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kimsup@yna.co.kr
김희선 "공주 분장만 11kg"
김희선 은 7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 오션타워 2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청룽(성룡)과 동행한 인터뷰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옥수 공주 특수 분장의 무게가 엄청났다. 더불어 한 와이어 연기도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김희선의 실제 몸무게는 45㎏. 이 영화에서 김희선이 머리에 쓴 가채는 7㎏이다. 또한 8겹으로 껴입은 의상의 무게는 4㎏. 때문에 자신의 몸무게에 25% 정도 되는 무게를 지탱하며 연기를 펼친 것. 김희선은 "가채의 무게와 의상의 무게도 버거운데, 스튜디오 안이 섭씨 40도 정도였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와이어 연기를 했다. 와이어를 타고 내려와 고대중국어로 대사를 한 뒤, 감정을 잡고 눈물을 흘려야 하는 연기를 할 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이 성룡과 열연을 펼친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은 오는 14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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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일 두번째 유인우주선 쏜다
중국이 두 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6호’를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발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공정원의 장징산(姜景山) 원사가 6일 밝혔다.
장 원사는 이날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상 상태에 따라 발사 시점을 앞당기거나 늦출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중국 공산당이 제16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6기 5중전회) 폐막 이틀 뒤인 시점이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선저우 6호’ 발사를 계기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인 단결과 5중전회 이후의 중국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국정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 재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첫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5호’도 2003년 10월 16기 3중전회 폐막 하루 뒤에 발사했다.
선저우 6호에는 2명의 우주인이 탑승하며, 지구 궤도를 5일간 선회하면서 각종 과학실험을 진행한다. 선저우 6호에 탑승할 우주인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선저우 6호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 우주인 2명의 활동을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장 원사는 “중국 우주과학의 다음 목표는 2007년까지 우주 실험실을 쏘아 올리는 것이며, 그 뒤에는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中 내년부터 자연환경 보호한다
중국이 내년부터 자연생태보호에 적극 나선다. 국가환경보호총국 셰전화(謝振華)국장은 최근 '2006~2010년 자연생태보호계획' 을 발표하면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구조 조정을 강화하고 경제성장방식 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셰 국장은 또 생태보호 관련법제를 정비하는 한편 생태보호 모니터링체제를 갖추고 생태시범지역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성장위주의 발전전략으로 자연환경이 급속히 악화돼 수자원의 경우 1인 당 보유량이 2200㎥로 세계 평균의 4분의 1에 불과하며 전국 수토유실면적은 3 56만㎢, 사막화 토지면적은 174만㎢에 달하고 있다. 또 연간 120만t의 농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실제 흡수량은 30~40%에 불과해 토 양 농작물에 잔류하고 있으며 농약으로 오염된 농지면적이 1억3600만무(272억 평)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생물다양성이 감소돼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고등식물은 전체의 15~20%인 4000~ 5000종에 달하며 외래종의 침입으로 막대한 경제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환경당국은 현재의 자원소모, 오염 발생 수준이 지속되면 오는 2020년에 오염 하중은 현재의 4~5배에 달해 중국 1인당 자원소유량은 세계 평균의 50%에도 미 달하는 반면 단위 GDP당 에너지소모량과 폐수.폐기물 발생량은 세계 평균 수준 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11차5개년계획(11.5계획)기간중 자연생태 보호를 국가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고 경제성장 방식을 전면 개편해 지속발전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생태기능구역을 구분해 산업자원의 합리적인 배치를 촉진하고 특히 깐수 안후이 푸젠 신장지역에서는 생태보호계 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환경 관련 법규를 대폭 강화하고 광산자원 개발시는 반드시 '개발자와 이용 자의 보상원칙'을 적용해 토지개발보증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11.5계획기 간중 제정될 환경 관련 법규는 '자연보호구역법', 축산오염방지조례', 생물안 전법', '토양오염방지법' 등이며 각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생태시범구도 선정 해 환경보호사업을 선도하기로 했다.
中, 초고효율 원자로 개발 성공
중국 과학자들은 일반적인 원자로보다 무려 60 배나 '초효율적인' 새로운 원자로를 개발했으며, 2010년 가동할 계획이라고 '중국원 자능과학연구원'의 자오즈샹(趙志祥) 원장이 밝혔다.
2010년 가동될 첫 실험 원자로는 ▲우라늄 연소를 극대화하고 ▲발전때 낭비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갖춰 일반적인 원자로보다 60배나 연료이용 효율이 높다고 자오 원장이 밝혔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그는 이같은 성능을 가진, "20만kw의 발전 용량의 실험 원자로가 2010년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오 원장은 이런 새 원자로들은 중국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가속화하면서 생 길 수 있는 우라늄 부족 문제를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새 원자로들은 우라늄 연료의 60-70%를 연소시킬 것으로 예상돼, 전통적인 원자 로의 단지 0.7% 연소보다 효율이 크게 뛰어나다. 자오 원장은 "이런 원자로들이 상업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면, 우리는 연료 공급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中 관광객 입국절차 간소화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시 여행사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했던 유치확인서가 다음주부터 폐지된다.
문화관광부는 7일 중국전담여행사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무부ㆍ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유치확인서 제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입국하려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된 유치확인서와 일일이 대조,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해 입국하는 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다른 지역 관광객과 동일하게 입국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