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일
점심식사를 마친13:30분 매땡코끼리 켐프장에서 코끼리쑈가 있었다.
코끼리의 아이큐는 110 이라고 한다 .
그래서일까ㅣ
왠만한 동작은 사람 흉내를 낸다.
공을 던져 굴려주면 앞발로 차서 골대에 넣고 뒷발로도 공을 찬다.
만약 우리가 왼발로 공을 찬다면 잘 될까 ?
코끼리는 발이 둔탁하고 몸무게가 있어 공을 차는것이 보통이 아닐것이다.
그런데도 자유자재로 찬다
코로 훌라우프 돌리기
코로 그림 그리기 등 우리가 생각하는것 상상외다.
등어리에 태워주거나
재롱부리면 20바트 (800원)을 주는데 돈을 코로 받아서 코끼리 주인에게 돌려준다.
용인에버렌드 코끼리 조련사는 태국에서 건너갔다고 한다.
그만큼 태국은 코끼리 조련이 뛰어나다고 한다.
매땡코끼리 켐프장의 코끼리
훌라우프 돌리는 묘기
여행객을 두마리의 코끼리가 코로 들어올린다.
그리고는 사진모델값으로 20바트
조련사가 왼손에들고있는 것은 쇠갈퀴리다.
코끼리가 말을 듣지 않으면 목털미에 갈쿠리을 찍어 잡아당긴다.
그런행동이 혐오스럽기에
쇠갈쿠리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함께한 의제21 회원이 코리리체험을 하고
외국인이 그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그늘에 앉아서 코끼리 쇼를 즐기는 회원들
코끼리가 붙을 물고 코끼리 그림을 그리고 있다.
조련사가 물감을 묻혀주고 코끼리의 오른쪽 상아를 상하좌우로 지시하면
코끼리는 그것을 알아듣고 그림을 그린다.
내게 붙을 쥐어준다면 이 코끼리만큼도 못 그릴것 같다.
물소 달구지 체험
목표지점까지는 물소달구지 체험
돌아올때는 코끼리로 바꿔타고 강과 계곡을 건너는 체험을 한다.
올여름 태풍이 한 차례지나갔는지 논에 벼가 모조리 쓰러져 있다.
벼베기는 우리나라 1970년대 방식으로 사람이 낫으로 벼를베고
말린다음 - 뒤집기 - 볏단 묶으기 - 볏단쌓기 - 타작순으로 이어진다.
타작은 어떤 기계로 하는지 여기서는 보지를 못했다.
벼가 쓰러지면 난감한게 한두개가 아니다.
벼베기가 갑절힌들고 품도 많이들어간다.
또한 벼알의 소출도 많이 줄어든다.
예전 벼가 쓰러지면 군인지원 얻어서 일으켜 세운 기억도 새롭다.
말린 볏단을 묶는 태국농부
밥알에다 바람불면 날아지는 알락미다
태국이나 한국이나 농사는 고달프다.
이는 힘든 노동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의 농촌은 기계가 다 하지만 그많큼 소득을 없고
기계 농약값을 빼면 직장다니는것이 더 났다.
첫댓글 이추우래더운나라를다녀왓구나좋지?걍눌려서살이쁘지이추운나는와다시왓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