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에서 새롭게 출시된 파운데이션인,
바이탈 리프팅 파운데이션!
시크한 블랙 컬러의 병에 담겨 있는데요,
제가 테스트 해 본 컬러는 23호 트루 베이지입니다.
요렇게 병 하단에 트루 베이지라고 컬러가 표시되어 있어요.
병의 아랫 부분은 투명 케이스 + 베이지 컬러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파운데이션이 담긴 병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바닥면에서 보면 요렇게 되어 있어요.
전형적인 에어펌핑기 타입 병의 구조에요.
외부에서 공기가 새어 들어가지 않아 다 사용할 때까지 내용물의 공기 접촉 없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
뚜껑엔 헤라 로고가 두 줄로 들어가 있어요.
요즘 헤라 메이크업 제품들에는 주로 요런 로고를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병의 옆면엔 요렇게 내용물이 어느 정도 담겨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작은 창이 뚫려있습니다.
더불어 색상도 대략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네요.
불투명한 용기의 경우, 요렇게 남은 양이 확인되는 경우가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갑자기 안나오면 다 써서 안나오는건지, 그냥 펌핑이 잠시 잘못된건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잖아요 :)
뚜껑을 열어보면 요렇게 깔끔한 펌핑기가 등장합니다.
심플한 타입의 블랙 펌핑기라서 용기 전체의 디자인과 잘 조화가 되네요.
상당히 시크한 병이에요 ㅎㅎㅎ
손등 위에 1회 펌핑해 본 모습입니다.
상당히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맺혀있네요.
오랫등안 기울이고 해도 그자리에 그대로 퍼짐없이 맺혀 있어요.
점성과 표면 장력이 상당히 큰, 묵직한 타입의 액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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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사이에 내용물을 넣고 손가락을 붙였다 떼어 본 모습입니다.
리치한 크림처럼 쫀득하게 눌렸다가 펴면 점성이 제법 있어 늘어지듯 끊어집니다.
손가락을 완전히 떼고 나서도 맺힌 모습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이제 손등위에 파운데이션을 도포 해 보았습니다.
리치한 영양크림을 바를 때와 유사한 질감으로 피부위에 삭 밀리듯이 발리는데,
영양감이 듬뿍 담긴 느낌으로 부드럽게 밀려납니다.
도톰하게 바르려면 그대로 도톰하게, 또 잘 밀려나면서 스킨케어처럼 퍼지기 때문에 얇게 바르려면 얼마든지 얇게 펴바를 수 있는 타입인듯 해요.
손등 위에 얇게 잘 펴발라본 모습입니다.
톤 보정이 완전히 될 정도로 커버력이나 밀착력 등은 좋은 것 같아요.
상당히 매끈하면서도 잡아당겨주는 듯한 느낌으로 발립니다.
옆면에서 확대해 본 모습이에요.
마치 링클 필러나 주름 집중 케어 제품을 발랐을 때 처럼 약간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파운데이션이에요.
리치한 크림처럼 발라지는데, 바른 뒤의 느낌은 마르면서 당기는 느낌과는 약간 다르게
피부를 전체적으로 쫙 당겨주는 듯한 느낌으로 독특한 마무리감을 줍니다.
잔주름이 있다면 적당한 리프팅을 즉각적으로 해 주는 느낌?
그리고 자연스럽게 빈틈없이, 별다른 도구 없이도 피부에 착 감기듯이 발라져서 밀착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에요.
뜬 듯한 메이크업에 질색이신 분, 그리고 잔주름 때문에 메이크업 후의 상태가 영 신경쓰이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파운데이션인 듯 합니다 :)
쫀쫀한 크림의 인상과 당기듯이 마무리해주는 촉감이 인상적인,
잔주름에 신경쓰이는 나이가 되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지는 그런 파운데이션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