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위 주동자들과 군.경 지휘부의 비열한 여론 게임.
미국의 남북전쟁 때, 전사자들의 신원을 파악한 숫자에서 이런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즉 노예제도를 주장한 남군의 전사자들 중에는 장교급 이상의 군인이 적었으며, 노예제도를 폐지한 북군의 전사자들 중에는 장교급 이상의 군인이 남군보다 월등히 많았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지휘하는 장교가 생사를 초월해 앞장 선 부대는 승리하게 되었고, 부하 병졸들을 선전선동만 한 채, 자기 한 목숨을 숨기고 보호한 비열한 장교(지휘자)를 지닌 부대는 패배하였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사건에 비추어 오늘날 평택미군기지 이전부지에서 발생된 시위부대 주동자들과 군.경 지휘부의 비열하고도 비겁한 행동을 단죄합니다.
그들을 지휘한 주동자(지휘자)들의 작전은, 자신에게 주어진 연약한 시위대와 군.경의 병졸들만 희생시켜 어느 쪽 사람이 많이 상대방에게 희생당하여 그 처참한 광경을 국민들에게 목도시켜 분노를 유발시켜, 그 국민들의 분노의 힘, 곧 여론 재판으로 상대방을 제압해 보려는 작전입니다. 그러면 이런 작전이 그들에게 발생될 수 있는 마음의 근원은, 남의 자식들만 희생시키되, 지휘 당사자들은 털끝만큼도 손상을 겪지 않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소기의 목적, 곧 승리를 이룩해 자신들의 상전된 김정일이나 집권 당국에 상납하려는 짓입니다.
더군다나 시위주동자들 중에는 성경을 신봉한다는 신부라는 작자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만인이 받을 고통을 위해 자신이 직접 희생당하였는 데, 이런 작자는 말로만 그리스도 운운할 뿐, 그 속 심령은 붉은악마에게 점령당하여 연약한 시위대들로 하여금 죽봉을 휘둘러 싸워 피터지게 하여 가능한한 많은 시위대들이 군.경에 의해 맞아 죽어, 그 시신을 국민들에게 보여 여론을 자기 쪽으로 솔리게 한 후 이 땅에 미군이 철수하고 김정일의 살인부대를 진입시키고자 획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경을 지휘하는 통솔자들도 이에 뒤질새로 똑 같은 작전으로 시위대에게 맞아 죽을 지언정 과격한 반응으로 상대방을 다치게 하지 말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심으로는 자신의 부하 장졸들이 많이 두들겨 맞아 참혹한 사상자를 내면 그 장면을 국민들에게 보여 국민의 분노를 유발시켜 그들을 마음 편하게 진압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시위 주동자들 중에 대표격에 해당되는 신부님! 다른 주동자들이 그런 비열한 붉은악마의 작전을 제시하더라도 자신만은 "나는 그런 비열한 행동은 할 수 없고 차라리 우리 주동자들이 앞장 서서 희생 당하고 연약한 서민들은 희생시키지 말자!" 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회참여가 아닙니까? 그런데 그 따위 비열한 행동을 취하고 자신들만은 털끗 하나 상하지 않고 쏙~ 빠지다니... ? 그리고 경찰과 군인들을 지휘하신 지휘자님들이여! 자신들이 곤봉과 방패를 들고 최전방에서 싸울 힘과 의욕이 없으면, 최소한 자신에게 맡겨진 부하장졸들의 목숨과 신변을 제 자식들처럼 아끼어 "국가의 뜻을 계획적으로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방해하는 자들은 이적 행위자들로 취급하고 그에 상응한 태도로 자신과 국가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수하라!"라는 명령만큼은 하달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날 서해 교전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부하장졸들에게 "적이 사정권에 들어와 자신들을 죽일 적의를 품을지라도 적이 먼저 발사하기 전에는 발사하지 말라!"라는 명령을 하달한 것 같습니다. 이게 적장과 적군을 위한 군통수권자입니까? 아니면 자국민의 생명과 자기 부하장졸들의 안전을 위한 군통수권자입니까...? 마찬가지로 평택 시위대를 진압하고 방어하여야 할 임무를 띈 군.경 지휘관들이 부하장졸들에게 "얻어맞더라도 맞대응하지 말라!"라는 명령을 어떻게 감히 하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도 희생에 관한한, 자기 아들 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희생시킬 수 있었지만, 이와 같은 단체 곧 남의 자식들을 포함시켜 단체적으로 희생시키진 않습니다. 그와 같은 희생명령을 하달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한계점은 오직 자기 처.자식들에게나 하달하고 시행시킬 수 있지만, 남의 자식들을 모아 놓고 "얻어맞더라도 맞대응하지 말라!"라는 명령은 감히 사람의 양심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튼 이번 평택 시위대 난동사건의 시위 주동자들이나 그것을 진압하여야 할 군.경 지휘관들 모두가 패배하여야 할 미국 남북전쟁의 남군 장교들처럼 비열하고도 비겁하기 짝이 없는 짓이었습니다. 그 어느 쪽도 자신의 선에서 전쟁과 투쟁을 종결시켜 보고자 하는 예수님과 같은 지도자 정신은 없고, 서로가 남의 무고한 자식들을 희생시켜 자신의 개인적인 입지와 영달을 꿈꾸려는 악마들의 무모하고도 무책임한 범죄 교사 정신으로 대항해 싸웠습니다. 그 모든 책임은 무능한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에 의해, 무분별한 여론 재판으로 국정을 운영하려는 비열하고도 비겁한 정신 때문에 이런 패배자들의 천국이 되어 난장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