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우리나라 전쟁당시 많은 분들이 알구 계시겠지만 미국 다음으로 파병을 많이 한나라지요.. 그당시에는 당연히 아시아
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였구요.. 그 이후 일본 한국 대만 외의 대부분의 나라들한테 추월을 당했지만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정말 어려울때 이유야 어쨌건 크게 도와 줬으니까요.. 지금은 우리나라가 더욱 잘 사니 많이 도와줘야지요^^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6.25전쟁 60주년기념사업위원회의 초청으로 부인 아멜리타 라모스 여사와 함께 13일 방한한다고 국가보훈처가 12일 밝혔다.
라모스 전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필리핀 육군소위(소대장)로 참전해 혁혁한 전과와 용맹으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표창을 받았다. 필리핀 참전용사 27명과 함께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그는 유엔군 참전용사로서 국가원수직에 오른 유일한 생존 참전용사이다.
라모스 전 대통령은 방한기간 전직 국가원수의 예우와 의전 등을 받게 되며 오는 15일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필리핀 참전기념비 및 유엔묘지에 헌화 참배한다.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와 주요 전적지를 방문,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쟁의 참상과 교훈, 경험담을 생생히 들려 줄 예정이다. 또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라모스 전 대통령은 김해시에 있는 가야왕조의 김수로 왕릉을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참배한다.
1950년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수색소대장으로 한국전에 참전해 1952년 5월 이리지구 전투에서 탁월한 작전과 혁혁한 전과를 올린 라모스 전 대통령은 이후 계속 군에 복무하며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대장으로 진급해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그는 6촌인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독재에 항거했으며 코라손 아키노 정권에서 국방장관을 거쳐 1992년부터 1998년까지 필리핀 제12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현재 라모스 평화발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필리핀과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1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라모스 전 대통령 내외와 유엔군 참전용사를 위한 환영만찬 행사를 마련한다.
자료출처 = 연합뉴스
첫댓글 이렇게 고마운 분이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살던 나라가 못살게되는데는 다 그 이유가 있지요 ~~ 앞으로도 희망이 좀 안보이긴 해도 .. 살기좋은 나라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