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원봉사 주최: 진실을 알리는 시민
2.자원봉사 진행: 언소주 강원본부 : http://cafe.daum.net/stopcjd
3.자원봉사참여 : 백두대간
4.자원봉사 날짜: 2009년 4월 9일 목요일
5.자원봉사 시간: 오후 1시 00분 ~ 오후 4시 40분
6.자원봉사 지역: 대포항 회타운과 주변 상가, 먹거리촌
7.배포신문 부수: 총 154부(한겨레 100부, 경향 54부) 3종 전단지(진알시 특보, 뉴라이트, 미디어오늘)
그동안 계속해서 한,경 각 50부씩 100부를 수요일에 배포를 하였으나 더 많은 분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추가로 100부를 더 신청 하였습니다.
배포 요일도 시민들에게 풍성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간지가 나오는 목요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신문이 배로 늘었기 때문에 기존의 대포항만으로는 소화를 다 할수 없기 때문에 속초시내에 있는 먹거리 촌을 새로이 배포 대상으로 선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경향이 50부만 도착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를 어찌할꼬....보급소에서 있는데로 모아도 총 54부가 전부였습니다.
보급소 소장님이 본사에 연락해서 다음주 부터는 200부가 정확하게 도착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오늘은 154부만 전단지와 스템프 작업을 마치고 새로이 장만한 바구니 속에 겨레군 향이양을 태우고 배포 지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진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이 장만한 노란 바구니에 실려 있는 겨레군, 향이양의 인증샷
샵지로 들어간 진알시 특보와 뉴라이트, 미디어오늘의 전단지
횟집 종사자 분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신문은? 바로 배포해드린 한경이랍니다.
회를 썰고 계시느라 분주하신 와중에도 테이블에 놓아 달라고 당부하셔서 살포시 올려놓고 한장 찰칵...
소규모의 노점을 운영하고 계시지만 배포해드린 신문을 열독하고 계시는 마음씨 고운 어머님.(왜 고우시냐구요? ㅋㅋㅋ 항상 저에게 고생한다고 하시며 커피라도 들고 가라시며 발길을 잡으시는 분이시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드린 신문을 열심히 보시는 분이랍니다.
주인이 비운 점포에도 어김없이 배포
정부와 잘배우고 똑똑한 일부 못된 인간들은 사람을 가리는 정치를 하지만 진실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전달이 됩니다.
역시나 열독을 하시고 계신 사장님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 주시며 한잔 쏘신다고 시간내서 오시라는 사장님(조만간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하였답니다.)
ㅎㅎㅎ 드디어 인증을 위한 촬영에 흔쾌히 응해 주신 1호분이 탄생하셨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오늘은 정말 행복한 배포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에게 대뜸 명함을 달라고 하시는겁니다.
이유인즉, 댁으로 한경 둘중에 하나를 신청하고 싶다고 명함을 달라고 하시는데 영업사원도 아니고 참 난감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물러나서야 되겠습니까?
여차 여차해서 저는 명함을 드릴수가 없고 자제분께 말씀하시어 속초에 있는 한경 보급소에 신청을 하시거나 가끔 조중동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인터넷에서 직접 본사로 신청할수 있다고 상세하게 말씀을 드렸답니다.
나오는데 몇몇 분들은 지속적으로 나누어 드린 전단지 내용들을 말씀하시며 뉴라이트에 대해서는 열띤 토론을 하시기에 제가 조금 거들어서 이것저것 말씀을 드리니 한분이 격분을 하시며 왜 언론에서는 이런 단체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거냐며 정부를 향해서 육두문자를 날리셨답니다. ㅋㅋ
글로는 다 적을수가 없지만 한경을 찝어서 달라고 하시는분 따라오셔서 당신께서는 받지 못하였다고 하시는분 등등 지난달부터
집중 배포를 한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기에 어느때보다 행복한 배포였습니다.
대포항 배포를 마치고 먹거리촌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주류를 파는 상가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았지만 장사를 하시고 계신 음식점에 배포를 시작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찌라시 조중동을 보고 있기에 이곳 역시 집중적으로 배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즐거운 소식을 전할것을 약속하며 오늘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