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가 약간 구름이 끼어있었으나 산행하기에는 좋은 조건이였다. 만남장소인 회현역사안에서 일조 심원 유촌 호천 휴고 법현 명동 치곡 오공 등 9명이 모였다. 핵심멤버인 청농은 미국에서 벗이 찾아와 함께 남해안을 투어하는 관계로,소국은 회사일로, 목림은 집안일로 불참하였으며 협초는 참석신청하였으나 다른 일로 산행은 함께 못하고 디푸리에 합류하였다. 오늘 남산둘레길 일주에는 남산지기이신 명동님이 남산 구석구석 속살을 보여주며 쉬고 먹고 떠들고 또 걷고 또먹고 또 떠들고를 반복하면서 즐건 시간을 보냈읍니다. 일일진행하신 명동님 감사하고 수고하셨읍니다. 하산은 반얀트리호텔을 경유하여 약수동먹자거리 의 진남포막국수집에서 만두전골 리북식 찜닭에 소맥으로 위하여를 외쳤다. 오늘 함께 한 50년간 숙성된 경영친구들 여전히 변함없이 우정이 넘쳤고 언제나 격이 없이 즐거웠읍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보내시고 담달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