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30%로 상승
5월11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36(+0.03) 포인트로 종가인 1191.01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80억4747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47(+0.15) 포인트로 종가인 304.41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6억268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08종목이 상승했고, 315종목이 하락, 132종목이 변함없었다. mai 종목은 25종목이 상승, 35종목이 하락, 24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융, 서비스, 공업이 상승했고, 금융, 테크놀로지,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혼다, 태국에서 신형 ‘시빅’ 발매
혼다는 태국에서 신형 승용차 ‘시빅(civic)'」을 발매한다.
태국 아유타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희망 소매가격은 77.3만~112.4만 바트(약 2860만원~4189만원)이고, 1년간에 3.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콩강 13명 살해 사건으로 새로운 ‘마약왕’을 중국에 인도
신화사 통신에 따르면,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국경을 흐르는 메콩 강에서 지난해 10월에 상선 2척이 습격당해 중국인 선원 1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라오스 경찰은 10일 중국 측과 합동으로 사건의 주모자로서 체포한 마약 거래 그룹의 리더 남성을 베트남에서 중국 측에 인도했으며, 이 용의자는 전용기로 중국으로 이송되었다.
이 남성은 세계 최대 마약 밀조 거점인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 Thai : สามหลี่ยมทองดำ)'를 만들어 낸 ‘마약왕’ 쿤사(Khun Sa, 중국명 : 張奇夫)의 부하였지만, 쿤사가 1996년에 미얀마 정부에 투항한 후 나머지 무장 세력을 모아 삼각지대에서 마약 거래 등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 마약왕 쿤사 (Khun Sa, 중국명 : 張奇夫, 태국명 : จันทร์ จางตระกูล)
중국의 국공 내전에서 패배를 거듭한 국민당은 모든 사람이 1949년까지 장제스(蒋介石) 총통과 함께 대만으로 피난한 것이 아니고, 광둥성(広東省)에서 영국의 식민지인 홍콩으로 피한 부대와 윈난성(雲南省)에서 태국 동북부 미얀마 북부의 카친(Kachin)주와 샨(Shan)주에 피한 부대가 존재했었다.
이 중 태국 북부로 피한 부대 중에 하나인 국민당군 제 27집단군 예하의 ‘제93군’은 공산주의화한 중국으로부터 국토 탈환을 위한 자금을 모으며 민족 국경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태국 북부에 정착해 소수민족 해방운동을 표면에 걸고 무장을 계속하며 아편 재배로 자금 모았다. (그것으로 인해 ‘아편 아미’ ‘드러그 아미’라고도 불렸다). 이러한 ‘제93군’의 군인과 샨(Shan)족 여성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 ‘쿤사’이다.
쿤사 본인의 경력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성인이 된 후 국민당 잔당과 갈라서 미합중국의 지원 아래 샨족과 몬족의 독립 운동을 대의명분으로 하는 병력 2000의 몬 타이군(Mong Tai Army)을 결성했고, 이 기간에 마약 비즈니스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황금의 삼각지대(골든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마약 밀조 지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미국이 마약 비즈니스의 단속을 하게 된지 얼마 안되어 쿤사는 국제 지명수배가 되었고, 그래서 태국 북부에서 국경 미확정 지대인 미얀마 두메산골로 도망쳐 ‘샨족 독립’을 내걸고 미얀마 군과 영원히 대립하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전투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1996년 1월에 미얀마 정부와의 사이에 돌연 정전 합의로 투항하게 되었고, 투항 후에는 미얀마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수도 양곤에서 생활했으며, 마약으로 얻은 자금을 합법 비즈니스에 사용하여 미얀마와 태국에 걸터앉아 재벌이 되었다.
이때 미국 정부는 쿤사의 신병 인도를 미얀마 정부에 요구했지만, 미얀마 정부는 이것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쿤사의 전향과 제93군 지휘관인 단희문이 사망한 것으로 인해 제93군의 모든 군인 및 가족은 미얀마 정부에 투항 이후 1987년에 무장을 해제하고 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쿤사는 2007년 10월26일에 미얀마 양곤에서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그는 당뇨병과 부분적인 마비가 있었다고 하며,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의 북쪽에 묻혔다.
중국과 태국의 해병대가 광둥성에서 테러 합동훈련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과 태국 해병대는 9일부터 29일까지 광둥성 잔장시와 산웨이시에서 합동훈련 ‘파란 돌격 2012’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인민망이 전했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를 테마로 해서 양국 해병대의 상호 학습, 이해, 우정적 교류와 협력 강화, 안전보장상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국 해병대는 2010년에도 합동훈련을 실시했던 적이 있다.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대낮 강간 미수, 태국인 남성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달 4일에 방콕 도내 람인트라 거리에 있는 쇼핑센터 패션 아일랜드 주차장에서 태국인 여성(25세)이 타고 있던 승용차에 남자가 침입해 여성을 강간하려던 사건이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9일 용의자인 태국인 남성(22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고,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며 각성제를 먹고 몽롱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대낮에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 현장 근처에 있던 경비원이은 용의자로부터 “부부이다. 관여치 말아라”는 말을 듣고 그 자리를 떠난 것으로 인해 이 쇼핑센터 경비 체제에 비판이 모이고 있다.
결국 피해자 여성은 사건 당시 필사적으로 저항을 해서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다리 등에 부상을 당했으며, 쇼핑센터의 경비 회사는 피해자의 여성에게 사죄하고 경비 체제를 강화할 방침을 나타냈다.
무인카메라에 찍힌 적색신호 무시 운전자에게 벌금 500 바트 청구서 송부
10일 수도 경찰 교통국은 올해 1월부터 4월10일 간에 적색신호 무시한 79500명의 운전자에 대해 500 바트의 벌금 청구서를 송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드라이버는 방콕 30곳의 교차로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차의 넘버가 찍힌 차량이 대상이며, 신속하게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내년 등록 갱신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실재 방콕의 교차로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것은 2008년 12월이었으며, 그 이후 적색신호 무시가 하루 당 약 2000대, 1개월 당 약 60000대 줄어들었다고 하는 성과를 올렸었다.
그런데도 올해 1월은 27000대, 2월은 26700대, 3월은 25800대, 4월1일부터 10일은 5900대로 1일 평균 795대가 적신호 무시를 했으며, 감시 카메라가 없는 중소 교차로까지 포함한다면 전체의 수는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를 막기 위해 벌금 징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지나해 영유권 둘러싸고 필리핀과 중국 대사관에 항의 데모
남지나해 스카보로 암초(Kulumpol ng Panatag, 중국명 : 黄岩島)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필리핀 함선이 대립을 계속하고 있는 문제로 필리핀 국내의 민간 활동가 등이 11일 마닐라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항의 데모를 실시했다.
AFP 통신 등에 의하면, 이 데모에는 약 300명이 참가해 “중국은 필리핀을 괴롭히는 것은 그만두라” 등이라고 써진 플랜카드를 내걸고 중국 측의 철수를 요구했다.
한편, 북경에 있는 필리핀 대사관 앞에서도 11일에 수 십 명이 몰려와 “이 섬은 중국 고유의 영토다. 인내도 한계가 있다”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항의 활동을 실시했다.
중국 외무부 부보도 국장은 11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필리핀 측이 민중을 선동해 중국 대사관에 데모를 실시하게 하는 것은 사태를 복잡하게 확대시키는 잘못된 행동이다”고 비판했으며, 필리핀 대통령부는 마닐라의 데모에 대해 “정부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잘 봤습니다(_ _)
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