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하다. 배탈의 연속이었다. 약을 먹고 누웠다가 겨우 아침을 먹고 AI 강의를 들었다. 점심을 먹고 운동하고 집에 와 쉬었다. 김치가 왔다. 두 박스였다. 한 박스는 동생에게 보냈다. 위가 나았는지 요즘엔 열무김치를 먹어도 아프지 않다. 오랜만에 김장 김치 맛을 볼 수 있겠다. 시를 수정하다가 저녁을 먹었다. 라면 보리밥 열무김치가 달았다. 건강은 이상이 없는 듯하다. 내일은 일차 마감하도록 애써야겠다.
https://youtu.be/JufBX7zRJ64?si=sSS0OJhGbcjvwK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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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깼다. 밤 새 강의를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시를 고치고 파일을 따로 만들었다. 몸은 괜찮았지만 예전처럼 신이 안 났다. 한 시간가량하고 나갔다. 점심식사하고 머스크 일생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인물이었다. 미래가 주목되었다. 카이스트 스타트업 기업인 셀리아즈의 망막 복구 치료상품에 대해 들었다. 어류나 파충류는 손상 망막 복구 능력이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 치료법은 마법같았다. 순탄하게 진행된다해도 십년은 걸릴 듯하다. 답답했지만 기대를 하게 한다. 존버 정신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https://youtu.be/n9LD6YplSXE?si=c2qZg1CD6jpGq_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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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잤는데도 아침에 피곤했다. 일어나 컴텨를 켰지만 볼 수가 없었다. 몇편을 겨우 읽고 나갔다. 점심은 비빔밥이었다. 안 비비고 퍼먹는데 누군가 할머니가 와서 비벼주었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다 퍼먹었다. 운동을 하다가 팥빵을 사먹었다. 집에 와 자다가 뉴스를 보았다. 이재명에게 징역 일년 집유 2년이 선고됐다. 불공정의 연속이다. 인간 세상 일이란 이렇다. 억울하고 분하고 불공정한 일의 연속이다. 바탕이나 조직이 없으면 더욱 그렇다. 민주는 늘 그랬다. 유스티나가 무단 결석을 하였다. 한시간 내내 톡을 안 받았다. 처음 있는 일이다. 걱정되었다.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내일은 토방시조 출판 기념 모임이 있다. 푹 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