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헬스장 집단 뜀뛰기가 문제?"
서울 광진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5일 고층에서 흔들림 현상을 보인 테크노건물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중간결과를 내놨다.
광진구는 6일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일부 시설의 사용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7일 오전 9시 대피명령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40층에 달하는 고층 건물이 갑작스런 흔들림으로 시민들을 불안에 빠뜨린 원인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나오지 않았다.
6일 오후 광진구는 39층인 테크노마트 사무동의 지하6층, 지상 7개층과 일부 기계설비를 조사한 결과 건물 자체와 지반에서의 문제는 발견이 안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진동이었다.
박종용 광진구 부구청장은 "흔들림 원인은 진동으로 추정되며 원인으로 보이는 피트니스 센터의 사용 제한이 필요하다. CGV 4D 상영관도 당분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건물이 콘크리트가 아닌 철골구조를 뼈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하면 기둥을 타고 올라가 고층에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일부 건축 전문가들의 주장도 당국의 발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삼풍백화점을 감정해 봤다는 이문곤 건축구조기술사협회장은 이날 테크노마트 흔들림 현상에 대해 "건물 특성과 진동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육안조사로 철골조 등에 균열이 발견되지 않은 이상 다른 원인에 무게가 실린다는 논리다.
이 회장은 "건물 폭이 좁은데 비해 높이가 높은 구조 특성상 외부 바람이나 지진에 불리할 수도 있다"며 "구조 문제라면 건물 전체가 흔들렸을 것이다. 구조물 결함이 아닐 확률은 95% 이상"이라고 단언했다.
정란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는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에 출연, "(흔들림이 발생한) 당시 12층 휘트니스센터에서 오전 10시 정도에 집단으로 뜀뛰기를 했다고 한다"며 "그런 것들이 뭉쳐서 진동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흔들림의 원인이 예상과 달리 피트니스 센터의 진동이라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지만 아직 명쾌한 설명은 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도 문제의 진동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아직 확실하게 답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취약한 지반과 부실공사 등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를 곧장 납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와 시설안전공단은 보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건물에 진동 계측기를 설치하는 등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제 건물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도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위험이 실제보다 더 크게 받아들여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른바 밴드웨건 효과(다른 사람의 반응에 휩쓸려 판단에 영향을 받게되는 현상)이다.
광진구는 테크노마트 상황이 발생하자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퇴거명령을 내리는 등 당국이 긴박하게 대응했으며 이를 언론이 실시간으로 보도하면서 시민 불안감이 증폭됐을 수도 있다.
실제 5일 오전 119에 접수된 신고 내용은 `건물 붕괴`를 암시할 정도로 다급한 내용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노마트 37층에서 일하는 A(27.여)씨는 "예전에도 건물이 흔들리는 일이 자주 있었고 고층이라 다 그런 줄 알았다. 회의 중에 손이 위아래로 흔들릴 정도였지만 무서워하거나 대피하겠다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1995년 삼풍백화점이 붕괴하는 사고로 502명의 사망자를 낸 대참사의 기억을 `트라우마`로 간직하는 한국 시민들이 이번 사태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했을 개연성도 크다는 지적이다.
전재홍 기자 (jhjeon@wowtv.co.kr)
http://www.wowtv.co.kr/news/wownews/view_nhn.asp?bcode=T01010000&artid=A2011070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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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아침 손석희 교수의 라디오 방송에서 이소식을 들었습니다. 거기에도 위에 언급된 정란 교수가 나와서 같은 얘기를 했더군요.. 그시간에 휘트니스 클럽을 이용한 70명중 태보를 한 17명의 뜀뛰기에 의해 공진이 발생했고 그로인해 20층위쪽의 구조물이 10-20여 분동안 흔들렸다? 라는 내용이더라구요..
잠시만 좀 웃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재밌는 얘기네요. 교수란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다니 ㅎㅎㅎ
공진(resonance)은 모든 물건(사람도 포함)이 갖고 있는 고유의 진동수(자기자신만의 떨림이라고 할까요)에 부합되는 외부로 부터의 진동을 받을 경우 그 응답(과도한 진동, 변위, 하중 등등)이 무한대로 올라가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쉽게 설명하기에는 좀 어려운데요.
간단한 예로 그네를 들수 있습니다.
누군가 그네를 타고 있습니다. 그네의 진동수는 타고있는 사람의 몸무게와 그네의 길이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그네를 제가 미는데 그네가 앞으로 갈때를 맞춰서(그네의 고유진동수에 맞춰서) 작은 힘으로 계속 밀어주는 겁니다. 그러면 그네의 진폭은 계속 커져서 끝내는 그네가 한바퀴 회전(공진으로인한 응답)해 버리는거죠. 그 이후에는 계속적으로 그네는 돌겁니다. 그네를 미는 힘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미는 힘이 작으면 오래동안 해야할 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네의 고유진동수에 마쳐서 미는 행위입니다.
이렇든 이론적으로는 아주 작은 힘도 테크노마트처럼 큰 구조물을 진동하게 할수 있고, 또한 파괴시킬수도 있습니다. 저 혼자서도 말이죠. 그러나 그건 이론적일 뿐이죠. 제가 테크노마트를 무너뜨리려면 테크노마트의 고유한 진동수에 맞추어 계속해서 점프를 뛰어야 합니다. 그러나 입력 하중이 작으므로 그 시간은 정말 오래 걸릴겁니다. 그전에 전 지쳐 나자빠지겠죠.
태보하는인원 17명, 혹은 헬스장에 있는 70여명이 모두 뛴다하더라도 공진을 발생시킬수 없습니다. 그분들이 모두 정확한 구조물 진동수에 마쳐 뛴다는 것도 불가능할 뿐더러, 그렇게 뛴다하더라도 매우 오래 걸릴수 밖에 없스빈다.
정말정말 천만번 양보해서 그분들이 고유진동수에 마쳐서 한동안 뛰었다고 합시다.
그래도 건물이 저렇게 흔들리수는 없습니다.
진동과 따라다느는 "감쇠(Damping)"이라는 것때문에 발생할수 없습니다.
감쇠란 발생한 진동을 일정한 비율로 감소시키는 능력입니다. 예로 마찰, 스폰지의 탄성, 철이 휘는 능력, 콘크리트의 균열등등 매우 많습니다.
구조요소(콘크리트나 철골등)의 에너지 흡수 능력등등으로 감쇠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 진동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진주기에 마추어 몇몇 분이 백날 뛰어도 실제로 감쇠가 다 흡수한다는 거죠.
따라서 오늘 얘기하는 저 말도안되는 이유는 코미디라고 밖에 얘기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로 통행금지를 해제했더군요..
사유가 제가 얘기했던 부력인지.. 아님 지반침하인지.. 먼지는 모르겠지만 저들의 안이한 처리에 분노를 느낌니다..
당장 무너지지는 않을 겁니다.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안무너질지 모르지만 좀더 설득력 있는 원인규명을 찾아야 합니다.
전 오늘 하루종일 웃을거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첫댓글 마라톤 대회라도 열리면 다리가 무너질지도..
개구라 확실...앞으로 테크노마트 근처에는 얼씬 거리지 말아야 겟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큰 건물이 몇사람이 뛰었다고 ???ㅎㅎㅎㅎㅎㅎ
저도 같은 그 방송은 들었는데요.. 원인을 말해 달라는 말에 정밀진단을 해야 알겠지만.. 공진도 이유가 될수 있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70명이면 1명당 80킬로 라고 하구.....그러면 5.6톤.....???!!! 문제는 간단히 해결 됐네요...헬스장 철수하면 되는데...왠 소란 이랍니까.....공인이란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 하는 말들 이라구는~~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우는 법좀 만들든지 ..원~~
이론적으로 공진 현상으로 건물이 흔들리는건 가능하지만...17명 사람이 뛰어서..그리 된다는건...납득하기가 힘들죠..못찾았다면 솔직히 말하면 누가 뭐라나..
자꾸 딴지거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는 하지만. 공진가능성이 코미디는 아닙니다. 강이란 재료자체가 탄성계수가 많이 커서 대부분 얇은 판재로 제작하게 되며, 이러한 특성상 강도는 좋지만 진동과 처짐이 늘 문제가 됩니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보도육교 특히 청계천쪽에 있는 보도육교 지나가보신분은 단순하고 불규칙한 보행자들의 걸음이 얼마나 큰 출렁거림을 주는지 기억하실겁니다. 테크노마트도 철골구조이고 당연히 공간의 쓰임새를 좋게하기위해 스팬을 늘렸겠죠. 더구나 준공후 설계시 가정과 다른 적재하중들은 부재들의 고유주기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시뮬레이션 해보지 못한 여러경우에 대해서 공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
고 봅니다. 출렁거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있어온 현상인데 관리자가 계속 무시했다고 합니다. 진동에 대한 계측이나관리규정이 아직 우리나라에선 미비하여 외국기준을 적용하여 이번에도 지속계측을 할 모양이고요. 전 층이 아니라 일부 층에서만 민원이 계속 나오는거 보면 공진가능성이 아주 없다곤 할 수 없죠. 님 말씀하신대로 자연감쇠라는게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난후엔 소멸하는것이 특징이고요. 따라서 증거가 안남으니 분명히 느꼈던 사람들은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 것이죠. 이러한 진동에 대해 아직 우리나라설계나 시공에서 높은수준에 와있지 않은 것이 원인일거라 봅니다. 님에게 특별히 감정있어서
이런글 다는건 아니니까 오해는 말아주시고요^^.. 그래도 수많은 프로젝트들의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는 전문가 교수들인데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죠.최악의 무식한 전문가라해도 그정도 풍월은 있을테니 너무 무시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아닙니다^^ 빌리언님과 좋은 의견 나눌수 있어서 오히려 좋습니다
말씀하신데로 가능성이 없지 안습니다. 다만 전 그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볼 뿐인거죠..
사실 쓰고싶던 글은 너무 조급하게 원인을 규명하려는 태도입니다. 그게 상인들의 압력일지 다른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하루에도 수만명이 이용하는 건물의 안전 평가가 섣부른거 아닌가 하는거죠. 수백명이 위협을 느껴 스스로 대피할정도로 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처리가 너무 안이한거죠..
건물의 구조상 헬스장과 영화관이 사무동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든 구조로 보입니다.
쏘순님의 취지에는 백프로 동의합니다. 아마도 영업손실에 따른 보상문제때문에 관리자측인 프라임은 서둘러 덮으려 할 것이고, 영업하시는 분들도 아마 어떻게든 빨리 마무리 되어 이전으로 돌아가고싶을테고, 더 황당한건 인근주민들도 이런 현상을 아파트값에 연결지으려는 태도를 보이더군요. 전 그게 더 코미디같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분명히 어떤 원인이있을텐데 그것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풀어가려는시도가 부족한건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일부 보도 육교의 떨림의 경우 공진과는 상관없이 너무 강성을 약하게 만들다보니 발생한 거죠
테크노마트같은 고층건물의 경우 내풍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가 이루어 졌을 겁니다.
바람에 의해 구조물이 흔들릴수 있지만 그만큼 강성을 확보하고 있겠죠.
진동이 수평방향으로 일어났다면 혹시나 내부의 요인으로 인한 공진도 생각해 보겠지만.
연직진동의 가능성이 크다는게 문제죠.
연직으로 공진이 발생한다는건 매우매우 이례적이고.. 개인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고베지진사태가 연직지진력에의한 파괴였죠.. 연직으로의 움직임은 수평과 비교할수 없이 무서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볼때는 들보의 처짐이 설계시 가정보다 크다는 생각입니다. 사용하중에 의한 처짐 동적원인으로 인해 진동을 일으키는데 그 처짐량이 사람이 느끼기엔 수직진동이 되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시간경과에 따른 피로문제일수도 있을거 같고요. 정확한건 진단팀에서 시뮬레이션 해보면 몇가지 원인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빌리언님도 동감하시듯 단순한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그래서 더 불안하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아시는 많은 분들이 그 사무동에서 근무하십니다. 그분 모두 토목실무자분들이시죠.. 모두 전문가들이셔서 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다.
몇몇분 통화를 했는데.. 자기는 다시는 사무실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벌써 사표를 쓰고 계신분도 있더군요.. 이런 상태로 다시 돌아가 일하라그러면 바로 나오시겠답니다.
목숨보다 소중한건 없으니깐요
예 저도 그 건물에 입주해있는 토목엔지니어링 회사를 압니다.^^ 그 분들이 심각하게 느꼈다면 사용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건 분명하죠. 그리고 이 상태를 방치하면 할 수록 문제는 더 심각해질거고요. 서둘러 원인을 찾아 보강대책을 세우던지 방향을 찾아야 하겠죠.좋은 대화 나누었네요. 수고하세요^^
대한민국에선 식자의 말을 믿을 수 없다. 그것이 불행이다.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성수대교, 백화점도 무너지는 나란데... 더 할말이 필요한까요
공진, 공명에 관해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이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인터넷 어디에서 공명으로 다리가 붕괴하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타코마대교 말씀하시나부네요.^^ 그 이후로 설계에 공학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이 되었죠. 요즘엔 큰 빌딩의 경우 그런 것을 고려해서 설계했을텐데 수직진동이 발생했고, 그에 대한 판단이 너무 섣불리 나왔다는 게 지금 문제시 되고있는 거 같네요.^^;
오래 전에 들은 얘기 하나 더, 공명으로 구조물 붕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군인들이나 행진하는 사람들이 다리 등을 건널 때 일부러 발을 맞추지 않도록 한다는 얘기도 기억납니다...런닝머신에서 우연히 발 맞춰 뛰게되는 상황에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
뭐라고 씨부렁거려도 테크노엔 발길 끊을겁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현재 전세계 지각판 아래 마그마의 파동으로 인해.....
즉,맨틀의 운동에 의한 헬리코드의 진동을 얘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저런 자그마한 원인에 건물이 상하로 흔들렸다는 사실이, 이 건물이 지진 강도 7도 견딜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믿을수 없게 만드네요
고층건물에는 휘트니스를 임대주면 안되겠군요. 롯데타워도 이점을 꼭 명심해서 임대를 받아야겠네요 더불어 지금 도층빌딩들도 서둘러 영화괸이나 휘트니스를 없애야겠죠. ㅎㅎㅎㅎㅎ
아님 한번 시험삼아 뛰어 보게끔 하는 것은 어떨까요
님이 말씀하신것은 안전진단 때 당연히 해야하는 시험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지금 발 떨고 있거든 그래서 그 진동으로 일본에 대지진 났다는? 이론.......별 그지 같은 소리......발 떨어 일본에 대지진 났다는 이론이 더 학자?스러운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가족은 테크노 마트 출입 금지 시켰습니다. 아무리 언론에서 지껄여도 안갑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안됨.
중국 애들이 한날 한시에 책상에서 바닥으로 뛰어 내리면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래서 미국애들이 중국에 함부로 못합니다.
뭐 처음부터 예상했던 발표결과 인데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완전 막가파식 이에요 . 좀 그럴듯한 이유라도 대야 하는데 이건 뭐 시민이 믿지 않을 것이란걸 뻔히 알면서도 개구라를 치는거죠 . 다시 말해 시민을 완전 동래 강아지 정도로 여기는 것이죠. 그러니 갸들이 무슨 말만 했다하면 시민은 일단 기분이 상하는 것이죠 .
그날 테크노마트에는 변강쇠와 옹녀가 있었다. 영화 변강쇠전이 생각나네요!~ 뭔 영화인지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80년대 말 이대근 주연의 영화였는데 정말 대박쳤던 영화였습니다. 코믹에로영화의 효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