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 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푸른 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 꿈 두리둥실 떠간다 구름이 되어 (랄라라라) 너른 벌판을 달려나가자 씩씩하게 나가자 어깨를 걸고 함께 나가자 발맞춰 나가자
제 2회(1984)
곡명:노을(대상)
노래:권진숙(평택성동국민학교 6학년)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을!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 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 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가을바람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제 4회(1986)
곡명:종이접기(대상)
노래:신부로니(서울 은평국민학교 6학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색종이를 곱게 접어서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하고 알록달록 오색실 꼬리달아 비행기를 만들자
솔솔 바람부는 뒷동산에 동네친구 모두 모여서 파란하늘향해 날리면 새처럼 날아간다 하늘끝까지 날아라 높이 더 높이
제 6회(1988)
곡명:이슬(대상)
노래:이은파 외 5명(서울충암국민학교 6학년)
호롱호롱호롱 산새소리에 잠깨어 뜰로나가니 풀잎마다 송송이 맺힌 이슬 아름다워
은쟁반에 가득담아 아가옷 지어볼까 색실에 곱게 끼워 엄마 목걸이 만들까
제 7회(1989)
곡명:연날리기(대상)
노래:한지웅(경남밀양밀주국민학교)
몇 안되는 남자 우승자!
이 곡을 작곡하신 한수성 작곡가님의 또 다른 곡은 아빠힘내세요!
에헤야 디야 바람분다 연을 날려보자
에헤야 디야 잘도 난다 저하늘 높이 난다
무지개 옷을입고 저하늘에 꼬리를 흔들며
모두다 어울려서 친구된다 두둥실 춤을 춘다
제 9회
곡명:하늘나라동화(대상)
노래:국은선(서울청담국민학교 5학년)
하늘나라동화도 가사와 멜로디 모두 정말 서정적인곡!
tmi 이 노래를 부르신 국은선님은 서울대 음대졸업하시고 성악가 되셨다고 해!
이 곡은 작곡하신 이강산 작곡가님의 또 다른 대표곡은 화가!
(tmi 지만 이강산작곡가님 블로그 들어가보면 정말 귀여우심,.댓글하나하나 다 달아주신다)
동산위에 올라서서파란하늘 바라보며 천사얼굴 선녀얼굴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안고 날개달린 천사들과 속삭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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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아니었지만 같은해에 출전했던 아기염소!
제 10회(1992)
곡명:화가(은상)
대상은 아니었지만 유명해서 넣었어!
맑개 개인 공원에서 턱수염 난 화가아저씨 나비가 훨훨 날아가고 꽃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랄랄랄랄라 랄랄랄라
콧노래를 불러가며 아주 예쁘게 그리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동심을
제 13회(1995)
곡명:내가제일좋아하는말(대상)
노래:정예경(서울 연천국민학교 6학년)
이 노래는 노래를 부른 정예경님의 자작곡!!능력자..
영상은 찾을 수가 없었어..ㅠㅠ 대신 유튭들어가서 mbc 창작동요대상 모아놓은
영상에 들어가면 볼 수 있어! 따로 편집해놓은건 못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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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출전한 예쁜아기곰!
인형너무귀엽..ㅠ
제 14회(1996)
곡명:네잎클로버(대상)
노래:김채원,김효빈,유채화,문채영
개인적으로 영상 맨 오른쪽분이 뷰티유튜버 라뮤끄님을 닮은것같음!
넘 닮아서 물어보고싶음..
깊고 작은 산골짜기 사이로 맑은 물 흐르는 작은 샘터에 예쁜 꽃들 사이에 살짝 숨겨진 이슬 먹고 피어난 네 잎 클로버 랄라라 한 잎 랄라라 두 잎 랄라라 세 잎 랄라라 네 잎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수줍은 얼굴의 미소 한줄기의 따스한 햇살 받으며 희망으로 가득한 나의 친구야 빛처럼 밝은 마음으로 너를 닮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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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출전한 아기다람쥐 또미(은상)
제 15회(1997)
곡명:아빠힘내세요(입상)
노래:김원경,한은경,이선주(부산남성초등학교 6학년)
대상은 아니지만 매우 유명한 곡!
제 25회(2007)
곡명:참좋은말(대상)
노래:강윤(경남김해경운초등학교 1학년)
나름 마지막 히트곡..? 이 노래는 유,초등학교 때 못 배웠던 게녀들도 있을거야!
나름 최근노래라 ㅋㅋㅋ!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나면 주고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 맛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인데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첫댓글 어렸을 때 생각난다ㅠ
너무 좋아 나 동요 너무 좋아해 초등학생때 동요대회 나가서 상받았던거 기억난당
ㅁㅊ 이렇게 동요들이 나온거구나
내가 부르는 일 노래들이 다 어린아이들의 창작곡이었다는거야...? 세상에....
와 힐링 ㅠㅠ
힐링된다ㅠㅠ 동영상 다봤어 노래따라부르다보니까 왜 눈물남 ㅠㅠ..... 요즘 내가 많이 힘들었는지....
진심 라뮤끄님 닮았닼ㅋㅋㅋㅋ
진짜 모르는 노래 하나 없고 초등학교 시절 생각나면서 뭔가 먹먹해진다...ㅠㅠ
아너뮤 조아,,,
동요=어린애들이 만든거야 그럼? 가사?
와....
맨마지막 빼고 다안다 ㅁㅊ 근데 왜 눈물이나냐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워나 답장점 ㅈㄴㄱㄷ 초등학생들이 만든건 아니구 저 친구등 담임선생님들이나 음악선생님이 만든거구 13회만 정예경작곡가님이 13살 당시에 만든곡으로 직접 들고 나온거라 엄청 화제였었구 작곡과 가셨다구 들었당 서울대였나..
와...노래 다 기억나 진짜ㅠㅠ
미친 다 아는 노래야
이거랑 별개로 동요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다섯가지 예쁜말이라는 동요들어봐ㅠㅠㅠㅠ 이걸로 하루 열면 진짜 마음 따듯해
아 동요 진짜 너무 좋아ㅜㅜ
다 알아ㅠㅠㅠㅠ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반에서 동요로 합창대회 하고 그랬었는데 진짜 추억ㅠㅠㅠ요즘 초등학생들도 동요를 많이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