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17일)
1. 정부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조사를 시행하기로 함. 정부가 국내 폐렴 환자 조사에 나선 것은 29번째 확진 환자(82세·한국인 남성)가 작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해외 여행력이 없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도 아니어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상태이기 때문임.
2. 약 1조원 손실이 추정되는 라임자산운용의 총수익스왑(TRS) 거래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이 전면 재검사에 나섬. 금융감독원은 16일 라임자산운용의 TRS 거래 적정성을 중심으로 사실상 2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3. 대기업집단 네이버의 동일인(총수)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공시대상 기업집단지정 과정에서 자신이 소유한 회사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됨.
4.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이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전에서 LG화학이 승기를 잡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4일(현지시간) LG화학 측이 요청한 SK이노베이션 '조기패소 판결'을 승인하는 '예비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5. 국내 주력 제조업 부진과 경기 불황의 여파로 전국 산업단지에 비상이 걸림. 2018년 4분기 전국산업단지 수출액이 992억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010년 3431억달러 이후 9년 만에 수출이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임.
6. 16일 내린 눈에 이어 한파까지 닥칠 전망이어서 17일 출근길 대란이 예상됨. 기상청은 "16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함.
7. 갭투자자가 무리한 대출과 전세를 끼고 샀다가 집값 하락기에 버티지 못하고 경매시장에 내놓은 물건이 작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1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감정가 9억원 이상 고가 주택의 강제경매(채권자가 세입자인 경우) 진행 건수가 2017년 46건, 2018년 46건에 비해 작년 107건으로 2배 이상 늘었음.
8.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착한 임대인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함.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통시장 등 전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고 적음.
[미리보는 오늘] 3년 만에 보수통합…‘미래통합당’으로 옷 갈아입는다
미래통합당이 통합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 범보수 진영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합니다. 지난 2017년 뿔뿔이 흩어졌던 보수 진영이 3년 만에 통합 세력을 꾸리는 겁니다. 미래통합당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4·15 총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정식 출범하면 기존 정당들의 이름은 사라지고 총선 후보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오게 됩니다. 미래통합당은 공식 출범 하루를 앞두고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한국당 최고위원회의 구성(8명)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보수당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을 더해 미래통합당 지도부 12명을 확정했습니다.
20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30일간 열립니다.
총선을 앞둔 마지막 임시국회이기도 한데요. 국회는 이번 회기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입법과 선거구 획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8일과 19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24일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이 이어집니다.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27일과 3월 5일 열릴 예정입니다. 여당은 신종 코로나 사태 극복 방안과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보수 야당은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코로나19 대응 관련 문제점, 위축된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패널티’? 민주당이 후보를 추가 공모합니다.
4월 총선에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 등 87곳에 해당되는 데요. 특히 여권에 쓴소리를 했던 금태섭, 조응천 의원의 지역구가 각각 ‘추가 공모’, ‘경선’ 지역구로 지정됐습니다. 금태섭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당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강서갑 추가 공모를 두고 금 의원의 소신 발언에 대한 ‘사실상의 패널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경쟁 후보와) 현격한 경쟁력의 차이에 해당돼 단수 후보로 추천되기를 내심 기대했다”며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관련 4개 부처의 합동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경제관련 4개 부처들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 포용적 성장 정책에 부처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활동을 극복하고 새해 국정과제를 공유하고자 경제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를 합동으로 진행한다”며 “대통령은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2/17)
메타마스크, 다운로드 수 1백만회 돌파
이더리움 지갑 앱 메타마스크(MetaMask)의 다운로드 수가 1백만회를 돌파했다. 작년말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메타마스크를 ‘모바일 채굴’ 관련 앱으로 분류, 사전동의 없이 메타마스크 앱을 삭제한 바 있지만 지난 1월 다시 메타마스크 앱을 등재한 바 있다.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강세,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영향”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중순 가격 대비 약 65% 상승했다. 이러한 비트코인 강세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에 따른 결과”라고 진단했다.
리브라 협회,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검토 중
최근 리브라 협회가 기존 바스켓 통화 모델을 포기하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향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리브라 협회는 기존 리브라를 달라, 유로, 엔화 등 여러 통화와 연동되는 바스켓 방식에서 달라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전향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데 이것은 리브라 협회의 소재지인 스위스 규제 당국의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여겨진다고 전했다.
BCH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 오픈소스 커뮤니티 모욕”]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개발자 지앙지아즈가 15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비트코인코어와 비트코인ABC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IMIT 라이센스다. MIT는 BSD와 같은 성격의 프로토콜로 저작권을 갖고 있을 뿐 다른 어떤 권한도 갖고있지 않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커뮤니티지만, 크레이그 라이트는 이런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욕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나는 BTC의 유일한 창시자로 비트코인의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 비트코인코어와 비트코인ABC는 승인없이 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나아가 그들은 나를 공격하고 모욕했다. 이에 나는 비트코인코어와 비트코인ABC에 법적 대응을 하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ADA, 美 와이오밍대 블록체인 연구센터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시가총액11위)가 와이오밍대에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해당 연구센터는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툴 플루토스(Plutus)를 위한 개발 시설과 자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와이오밍대는 에든버러 대학, 에테네 대학, 도쿄 공과대학에 이어 카르다노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유치한 네 번째 학술 기관이 됐다.
<출처 : COINNESS KOREA>
TON 투자자들…SEC 소송서 텔레그램 옹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자체 개발 블록체인 TON(Telegram Open Network)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비영리 단체인 ‘TON 커뮤니티 재단(TON Community Foundation)’을 출범했다. 재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제3자 의견서를 제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을 향해 제기한 주장들을 반박했다. 의견서는 “TON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분권형 시스템으로, 미등록 유가증권 판매가 아니”라며, 이어 “TON 커뮤니티에는 2000명의 활성 참가자가 있고, 언제든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SEC가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지적한 TON 프로젝트의 부족 요소들은 TON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해 필수적이지 않다는 주장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미국 연준 이사 지명자 “달라의 디지털화는 통화 우위 유지에 도움”
미국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주디 쉘튼(Judy Shelton)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지명자가 “달라의 디지털화는 글로벌 무역에서 달러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미국은 핀테크 혁신에서 보고만 있을것이 아니라 앞써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서적 판매 늘어…아마존 베스트셀러
비트코인(BTC) 및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서적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랭킹에 대거 올랐다. 2월 중순 기준, 아마존 온라인 거래 및 투자 전략 분야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암호화폐 관련 도서들이 톱 100 순위 내에 여러권이 등장했다.
아이오타 재단, “트리니티 월렛 해킹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
아이오타(MIOTA) 재단이 트리니티 월렛 이용자 해킹 피해 조사를 위해 네트워크를 중단하고 관련 사법 당국의 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타 재단은 트위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어제 트리니티 월렛 해킹 공격이 있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노드 운영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트리니티 월렛 사용자들은 월렛을 사용하지 말고 닫아 두라고 권장했다.
블룸버그 “ETH, 9개월래 최고 과매수 양상”
블룸버그 통신이 GTI 글로벌강도지표(GTI Global Strength Indicator) 지표를 인용,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2019년 5월 이래 최고 수준의 과매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수는 이번 주 92.7을 기록했다. 지표가 70을 웃돌면 과매수로 판단된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격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GCI) ETH 지표 또한 30%까지 증가, 과매수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 KOREA>
美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암호화폐는 ‘거대한 쓰레기통'”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한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거대한 쓰레기통'”이라고 말했다고 14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달러가 가치가 있는 것은 미 정부가 달러 발행에 있어 합법적이고 독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화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특성도 갖추지 못했다. 암호화폐 업계에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 코인’이 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금융 당국의 노력에도 근본적으로 사기 행위를 근절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암호화폐가 5년, 혹은 10년 후 유용한 지급 혹은 화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거대한 쓰레기통’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플사 “전세계 25개국 금융기관, XRP 송금 네트워크 사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리플(XRP, 시총 3위)사가 “XRP 기반 국제 송금 플랫폼 ODL(On-Demand Liquidity)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 소재 금융기관이 XRP 송금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리플사는 “XRP 송금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금융기관들은 총 70개국의 송금 네트워크를 커버하고 있으며, ODL 사용 가능 국가 및 지역은 매주 1개꼴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ODL을 통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송금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5.93% 오른 0.3275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 제 1491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7일) #
"미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말은 "감사"다. 그들은 아이들과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합니다"를 습관화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49만 명에 이르러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 비자발적 퇴직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조기퇴직,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 네 개 항목에 해당하는 퇴직자를 말하며, 40대와 50대는 가계 경제를 책임지는 연령대라는 점에서 이들의 고용난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무역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국제 해상운임 지수인 벌크화물운임지수(BDI)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황을 나타내는 대표지수인 BDI는 지난 10일 411까지 내려 4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지난 14일에도 425로 주간 거래를 마쳐 작년 9월 4일 고점(2518) 대비 83% 폭락함
3.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우승을 쌓아온 박인비가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GC(파73·664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승 금자탑을 달성함
- 한국 선수로는 ‘골프 여왕’ 박세리(43·은퇴)에 이어 두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 중인 증시에 반도체와 전기자동차를 앞세운 4차 산업혁명 관련주가 독주하면서 시가총액 상위권의 판도를 흔들고 있음
-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를 내세운 LG화학은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5위(14일 종가 기준·우선주 제외) 자리에 올라섰으며, 지난해 시총 20위권에서 맴돌던 또 다른 전기차 배터리 업체 삼성SDI도 이달 들어 삼성물산 포스코 등을 제치고 8위로 급등함
- 또한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시가총액은 488조원에 달해 전체 1511조원인 유가증권시장 시총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 16%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것임
2.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정상적인 기업의 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함
-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각 회사가 1000억원씩, 총 6000억원의 메자닌 투자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들 증권사는 모두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로 사모펀드에 대한 신용공여, 펀드재산 보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PBS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국제 >>
1. 16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전날 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것임
- 또한 훗카이도, 지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와카야마현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하고도 15일 12명을 포함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
2. 미국이 유럽 에어버스 항공기에 대한 보복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함
-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하자 EU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며, 미·유럽의 ‘대서양 무역전쟁’이 확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흔들리고 있는 세계 경제에 악재가 더 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자닌(Mezzanine)
-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을 말함.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데다 사채 행사가격 조정(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음.
메자닌투자는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점검해 선별 투자하는 게 관건이며,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이나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 등에 이런 이름이 많이 붙게 됨. 그러나 꼭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에만 메자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아니며 위험의 정도가 중간 정도인 파생금융상품에도 메자닌 이라는 이름을 종종 사용함.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비롯, 모기지 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던 각종 CDO(채권담보부증권) 역시 그 위험도, 다시 말해 CDO에 편입된 채권의 부도 가능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계층으로 나뉘어서 신용등급이 매겨지는데 여기서도 중간 정도의 위험도를 가진 CDO에 대해 메자닌 CDO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2월 17일
[경제일반]
1) 코로나 사태 확대 시 국내 기업 매출 8%↓, 수출 9.1%↓
- 한국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기업의 61.8%가 코로나 사태가 경영에 악영향을 초래할 거라고 응답, 6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될 시 매출액과 수출액이 각각 평균 8%, 9.1% 감소하고 대중국 수출액은 12.7% 줄어들 것으로 전망
- 업종별 매출액 감소율은 자동차(-13.9%)와 자동차부품(-12.8%)이 가장 컸고 석유제품(-12.4%), 일반기계(-11%), 섬유류(-10.8%)등이 다음 순서
-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지만 중국 현지출장 자제(34.3%) 외에 마땅한 대응 방안이 없다는 응답이 29.5%
2) 비자발적 40·50대 퇴직자, 5년 만에 최대
- 지난해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48만8544명으로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2018년 45만7076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로 전환한 뒤 2년 연속 증가
- 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30만1891명으로 2만1066명 증가, 201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복귀
- 정부는 3월 ‘40대 맞춤형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대책엔 이직률이 높은 제조업 안정화 방안과 직업훈련 강화, 취업지원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
3) 움츠러든 소비, 줄어든 관광객.. 1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위기
- 모간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1·4분기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보다 0.8~1.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전 분기와 대비한 1·4분기 성장률이 -0.3%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
- 코로나19 사태로 방한관광객이 줄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당장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속적으로 제기
- 정부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업종별 대책과 수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1·4분기에 재정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경제위축을 방어하겠다는 입장
4) 韓, 신재생에너지 드라이브...中 태양광업체만 배 불렸네
- 지난해 중국산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3억6,752만달러로 지난 2018년에 비해 67.4% 증가한 반면 국내산 태양광 모듈을 중국으로 수출한 금액은 142만3,000달러에서 43만7,000달러로 감소
- 정부가 태양광 발전을 장려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안 중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 그 혜택은 중국 모듈 업체들이 독차지한 셈
- 업계에서는 태양광 밸류체인에서는 중국산 부품의 단가가 뛰어날 뿐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흠잡을 곳이 없다며 중국 의존도가 커지다 보니 무역보복 등에 취약해졌다고 지적
5) 시행 넉달 앞두고…'한국형 실업부조' 무산 위기
- 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용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국민취업지원제도, 이른바 ‘한국형 실업부조’ 정책이 무산될 위기
- 예정대로라면 오는 7월부터 시행돼야 하지만 근거 법률 제정안이 이달 임시국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
- 야당이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는 데다 총선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법안 처리 여부는 불투명
[단신]
* 포항지진특별법, ‘보상’은 없고 생뚱맞은 사업만 ‘가득’
* 中企는 인력난…청년구직자는 "언제 망할지 몰라 불안“
* 한국,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국 14위 전년보다 1단계 떨어져
* 北매체, 대북 개별관광 첫 언급…"민족문제를 美가서 논의" 비난
* 우리나라에서도 '70세 정년' 시대 오나...농어업인 정년 70세로
* 중국 내 한국 공장, 이번 주 가동 재개
* 한은 "중국 제조업 이익 감소 지속…코로나19로 회복 제약“
* 수입은 줄고 세금·이자부담은 늘고…무너지는 자영업자들
[산업, 기업]
1) LG, '배터리 소송전'서 먼저 승기 잡았다…'분쟁 타결 시발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을 내림에 따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국내외에서 벌이는 일련의 소송에서 LG화학이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
- ITC는 조만간 결정의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ITC의 불공정수입조사국이 제출한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 정황을 인정한 의견서를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
- 업계에서는 법원의 최종 판결까지는 약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최종 패소할 경우 미국에서 사업을 접어야 하는 만큼 LG화학 측과 합의를 시도할 것이란 전망
2) 한화시스템, 수직으로 뜨고 나는 미국 에어택시 공동개발
- 한화시스템이 미국 오버에어와 손잡고 에어택시 시장에 진출, 에어택시 공동개발에 참여하기로 결정, 약 300억원을 투자해 오버에어의 주식 30%를 취득
-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앞다퉈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형 자율항공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참여했다는데 의미를 부여
3) 시총 100대 기업 영업이익 2년새 32% 감소…"반도체 불황 탓“
- 시총 100대 기업 가운데 14일까지 잠정실적을 발표한 87개 기업의 실적은 매출액이 1천608조9천78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조9천442억원, 64조9천154억원으로 집계
- 영업이익은 전년 159조815억원에서 35.9%(57조1천373억원) 급감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32.1%(48조1천427억원) 감소한 수치
- 지난해 전체 19개 업종 가운데 10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2년 전보다 감소했으나 은행은 19.7% 늘어 증가액이 가장 많았고, 조선·기계·설비는 흑자 전환에 성공
[단신]
* 개열사 21개 신고 누락…공정위, 네이버 이해진 검찰 고발
* 정몽구 회장, 22년 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 물러날 듯
* 웅진씽크빅 주주 달래기 묘수 `유상감자`
* "한숨 돌렸지만"…車업계, 코로나19 여진 여전
* 미세먼지·바이러스에 고꾸라진 자전거 빅2
* 해운까지 덮친 코로나...컨테이너선 물동량 뚝
* 마트, 문닫을 위기인데 '의무휴업 족쇄'는 여전
* 편의점의 역전승, '초저가 전략' 대형마트보다 3배 더 벌었다
* 새로운 갤럭시..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초격차` 가속화
* 샤넬 매장 대기만 92명…"명품은 코로나를 모른다“
* 셀트리온 램시마SC 임상결과, 유럽학회서 'TOP 10'
* '광양-부산' 왕복할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나온다
* 연초부터 유럽 전기차 판매 2배 이상 급증…"올해 확산 원년 기대“
* 구독경제 성장에 국내 렌털업계 실적도 '고공행진’
[금융, 증권]
1) 대형 증권사 "메자닌 투자 확대 결의" …최대 6000억원
- 금융투자협회와 대형 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투자활성화 정책에 일조하기 위해 메자닌 등 투자예산을 신설 및 확대키로 결의
- 투자 대상 및 방식은 건전한 코스닥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CB 등 메자닌 자산의 신규 및 차환 물량을 심사를 거쳐 시장가로 매입하는 형태
- 사장단은 저유동성 자산인 CB 등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장 위축과 함께 만기 도래 에 따른 발행기업의 유동성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기업의 유동성 확보방안이 시급하다고 진단
2) 주담대 막힌 은행들, 전세대출 금리 2%대 판매 확대
-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월 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82조7533억원으로 집계, 지난해 12월 보다 1조4475억원(1.78%) 늘어난 수치
- 규제가 강화됐다고 해도 전세대출은 꾸준한 수요가 있고, 올해 전세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시중은행들은 올해 전세자금대출을 확대할 계획
- 2월 첫 주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는 2.92%로 집계, 시중은행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세대출 금리경쟁에 나서면서 1월(3.01%)에 비해 한 달 사이 2%대로 하락
3) 더 심해진 양극화…`3년 신저가株` 72개
- 새해부터 한국 증시를 덮친 악재에도 코스피 지수는 상승으로 돌아섰지만, 개별 종목 가운데 상당수가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소외된 모습
- 코스피는 연초 대비 3.15% 상승하는 동안 대형주 지수는 4.33% 상승률을 보인 반면 중형주 지수(-3.66%)와 소형주 지수(-2%)는 전부 연초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격차뿐 아니라 시가총액 상위권인 중대형주 가운데서도 양극화 현상이 발생, 올해 들어 3개년도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72개, 5개년도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5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단신]
* 라임, 무역금융펀드 국한해 100%배상 유력
* 은행권 투자 리콜제 도입…악성민원 어쩌나
* 한전 ‘적자 탈출’ 시동… 주가 반등할까
* 원점 돌아간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 글로벌 증시 '4차 산업혁명株' 독주시대
* 대출도 못 해주는 은행 ‘케이뱅크’, 이번엔 정상화될까
* 성장 멈춘 카드업계, 비용절감에도 순이익 전년비 3.2%↓
* 시중은행 대출도 3분이면 OK...판 커진 銀 '모바일 대출’
* 손보사들 지난해 순이익 9500억원 급감…자동차·실손보험 적자 급증 탓
* 연 24% 초과 금리, 대출중개수수료 요구 불법
[글로벌경제]
1) 美, 中에 항공엔진 수출 불허
-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GE와 프랑스 방산 업체 사프란의 합작사인 CFM이 중국 국영 기업인 코맥을 상대로 판매하려는 'LEAP-1C' 민항기 엔진의 수출 신청을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 중
- WSJ는 이 같은 검토 조치가 중국의 제조업 굴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보호무역 조치의 일환이라고 평가
2) 中 코로나19 사흘째 확산 둔화...2억명 농민공 복귀가 변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고향에서 일터로 이동할 계획인 2억여명의 농민공들이 새로운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
- 인민일보는 춘제 이후 복귀하는 농민공 3억명 가운데 현재까지 8,000만명만이 일터로 복귀한 것으로 추산, 1억2,000만명은 2월 말까지, 나머지 1억명은 3월 이후에 돌아올 것으로 추정
- 교통 당국은 농민공들이 많이 이용하는 철도의 입석 표를 아예 팔지 않고 좌석도 전체의 절반만 판매해 승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대
3) 중산층 껴안는 트럼프..."주식투자 비과세 추진“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발표할 감세안의 일환으로 중산층에 주식 투자 시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
- 투자자금을 인출할 때는 세금이 붙지만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에는 세금을 매기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하게 된다면 채권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
-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중산층에 대한 추가 감세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께 나온다고 전하면서 다른 감세조치도 강화하거나 영구화하려 하고 있다고 첨언
[단신]
* 유럽에 파상공세 퍼붓는 트럼프…에어버스에 `15% 보복관세`
* 伊, 대美 직접 로비로 치즈 등 일부 품목 25% 관세 면하게 돼
* 작년 전세계 상업용부동산 거래액, 전년比 2% 줄었다
* 중국, 미국산 닭고기 수입금지 조치 철회
* 도요타, 중국 생산공장 17일부터 단계적 조업 재개
* 중국, 코로나19 타격 기업에 170조원 긴급융자
* 中, 현금 통한 코로나19 전파 막기 위해 신권 101조원 발행
* 왕이, 코로나19에도 경제 성장 자신…"더 견실한 발전“
* 美 1월 소매판매 0.3%↑…4개월째 증가
* 美 산업생산 두달째 뚝…'보잉 효과' 빼면 제조업↑
[코로나19]
* 29번 환자, 감염경로 확인 안 돼…감시망 밖 첫 환자 가능성
* '코로나19' 남미 빼고 다 뚫렸다…IMF "향후 2주 관건“
* 中 코로나19 중증환자 비율 대폭 ↓..."최대 피해 우한 32.4%→21.6%“
* 마카오, 11일째 코로나19 추가 발생 없어...10명 감염 3명 퇴원
* 코로나19 '위험지대' 떠오른 日…"2·3차 감염 확산“
[건강정보]
* 소변 참기가 너무 힘들다면 전립선 건강 확인해야
* 핫초코, 말초동맥질환 개선에 도움
* 당분 너무 섭취하면…비만, 당뇨, 고혈압 ↑
[오늘의 경제 용어]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정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 크레딧스위스는 전세계 구독 시장이 2016년 420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53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 삼성증권은 국내 렌털 시장 규모는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2월 17일
[부동산]
1) 靑, 수·용·성 규제 내주 발표… 이해찬 "총선 前엔 절대 안돼"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방문,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부동산 시장에 대해 다음 주 고강도 규제를 발표하겠다는 청와대 입장을 전달
- 이 대표는 4월 총선 전까지는 절대로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 해당 지역에 국회의원 13석이 걸려 있다는 점도 강조
- 이후 민주당은 규제 강화가 선거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분석에 착수
2) 수용성 규제 놓고 정부 고민… 숨고르기 이후 2차 상승 우려
- 부동산업계는 수원을 12·16 대책의 가장 큰 수혜지라며, 수원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갭투자의 성지였으며 서울을 묶는 고강도 규제의 '풍선효과'가 극심하게 드러난 지역이라는 지적
- 한주 만에 집값이 2% 이상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자 풍선효과가 없다며 뒷짐만 지고 있던 정부가 긴급히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나섰자 늑장대처에 나섰다는 비판
- 조정대상으로만 묶인다면 당장 갭투자 차단 효과는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미 오른 거래가격을 누르기에는 역부족이란 의견
3) 갭투자 후유증…세입자 "전세금 돌려달라" 소송 2배로
- 감정가 9억원 이상 고가 주택의 강제경매(채권자가 세입자인 경우) 진행 건수가 2017년 46건, 2018년 46건에 비해 작년 107건으로 2배 이상 증가
-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력이 달리는 갭투자자 집주인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로 인해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최후 수단인 강제경매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경고등
4) 문턱 높아진 아파트 ··· 껑충 뛴 빌라 거래
- 지난해 거래된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주택)는 4만 1,932가구로 거래가 증가, 지난해 4·4분기 1만 4,462건이 거래돼 1·4분기(7,499건) 대비 두 배 가까이 거래량이 증가
- 1·4분기 기준 78.3%에 달했던 3억원 미만 거래비중은 4·4분기 67.3%까지 하락한 반면 3억~6억원 사이의 거래 비중은 1·4분기 19.3%에서 4·4분기 28.0%로 증가
- 전문가들은 청약가점 상승과 아파트값 급등, 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 매입에 실패한 실요자들이 대체상품을 찾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으나 공급과잉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
5) '풍선효과'에 신용대출 꿈틀...2년來 최대폭 증가
- 6개 시중은행의 1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122조3,000억원으로 집계, 전년 대비 12.1% 늘어난 것으로 1월 기준 2018년(15.4%)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
- 신용대출 증가세는 다른 가계대출과 비교해보면 ‘역주행’이 두드러져,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7.9% 늘어 지난해(8.5%)보다 증가폭이 줄었고 전세자금대출 역시 증가율 1.9%로 2년 연속 감소
- 금융권에서는 12·16대책으로 강화된 부동산대출 규제의 풍선효과가 신용대출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
6) 중대형 인기 `컴백`…청약가점 중소형 앞질러
- 지난해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 평균을 분석한 결과 전용 85㎡ 초과 중대형 가구의 평균 당첨 가점(60.9점)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 가구(52.5점)보다 높았던 것으로 조사
- 청약시장에서 중대형 가구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건설사들이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중소형 공급을 늘리고 중대형 공급을 꺼린 까닭에 중대형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 여기에 갈수록 다주택자 대출·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중대형 수요가 증가한 것도 원인
[단신]
*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6850가구 입주자 모집
* '기생충' 효과...인테리어 '필수템' 굳힌 中門
* 총선에 분상제까지 겹쳐… 둔촌주공, 4월 분양할 수 있을까
* 서울 내년 공급절벽…정비사업 입주 `반토막`
* 이르면 이번 주 ‘수용성+서울강북·대전’ 조정대상지역 지정
* 12·16 부동산 대책 두달…'강남↓·경기↑' 절반만 효과
* “청약당첨 평생 한번으로” 청약제도 개선에 쏟아진 목소리
* 종부세 대상 고가주택 보유자 잠실서 6천 명 증가…1년 새 36% 늘어
* 민간임대주택이 매물잠김 불렀나… 집값 급등 원인에 ‘갑론을박’
* 제주 외국인 소유 부동산 1.4% 감소…중국인 최다 보유
* 억누르기식 부동산 규제?…전문가 "제2, 제3의 풍선효과 우려“
* 강남 떨어진다는데, 반포 대형은 50억 넘보며 신고가
[건설]
1) 한샘, 인테리어를 빅데이터 비즈니스로
- 한샘은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 살고 싶어 하는 이들이 증가 인테리어시장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가구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한샘은 종합 리모델링 회사로 전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거주 아파트의 구조와 고객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동 추천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홈플래너2’를 개발 중
- 대리점 중심이었던 일반 가구의 온라인 판매도 크게 확대, 2000억원 규모인 온라인 가구 사업을 7년 내 1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2) 왕십리~미아~상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2025년 개통
- 서울 왕십리에서 고려대~미아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까지 이어지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사업에 착수
-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3.4㎞ 노선이며, 60개월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1조5963억원이 투입
- 공사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4개 공구로 나뉘어 동시에 건설되며, 4개 공구는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및 대명건설이 담당
3) 건산연 “도시재생에 지나친 공공성 강조는 공익 저해”
- 건산연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선 공공성만 지나치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수익성의 균형도 맞춰야 하며, 이에 따른 민간투자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
- 도시재생 정책은 쇠퇴하는 지역에 공적 재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해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은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고 지적
-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사업의 결과가 공공의 이익에 최대한 부합할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단신]
* 안양 연현마을 옛 아스콘공장 터에 4만㎡ 시민공원 조성
* 부산 범천 1-1구역 도환사업… 현대ㆍ포스코ㆍ반도 3파전
*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비 공사비 지원사업 개시
* 머신 컨트롤ㆍAI 로봇… ‘스마트 건설’ 바람 확산
* 부실벌점 제도 강화는 위헌 소지 다분
* 건설기술용역 해외수주,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
* 도로공사, 간이종심제 올해 6건 발주… 3월초 첫 집행
* 한라, 2019년 IR 특징은 '비건설' 다변화
~~~~~~~~~~~~~~
아래 섹션은 읽다가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겠읍니다만 이런 식의 이야기를 즐겨하는 이들도 다수 있는 듯하여 언론의 다양성 이라는 측면에서 붙여봅니다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임 교수가 안철수 싱크탱크 출신으로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들 하지요... 암튼 나는 자유당만 빼고 골라 찍는 걸로~
2. 총선을 두 달 앞두고 김성태, 박인숙 등 자유당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이들 지역구는 모두 자유당의 '텃밭' 혹은 우세 지역으로 총선을 코앞에 두고 당의 쇄신·혁신을 위한 '기득권 내려놓기'에 앞장섰다는 평가입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자’를 무서워 해야 할 게 아니라 이런걸 두려워 해야...
3.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보수야권 통합 정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이 정부에 대한 여론이 양극화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표방하는 실용중도 정당이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1 구도만 아니면 된다고 하니 안철수를 믿는 양반들만 그리 가즈아~
4. 원희룡 제주지사가 범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하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직을 수락했습니다. 원 지사는 "어떤 위치인지에 관계없이 통합정당이 미래 혁신으로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울 때는 무소속, 재미 좀 있다 싶으니 한쪽 발... 생긴데로 노는 법~
5. 추미애 장관이 전국 검사장들을 불러 검찰개혁 관련 회의를 여는 것을 놓고 검찰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선 검사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정치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치적인 일만 골라 해왔던 양반들이 그런 걱정을 한다니 헛웃음만 나오지~
6. 사건관계자에게 반말과 폭언 등 고압적인 태도로 수사하는 검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변협의 '검사평가 5개년’ 분석 결과 “처벌 않겠다고 회유해 증언하게 해놓고 정작 증언하자 기소하는 행위까지 저질렀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지만, 이건 계급이 아니라 그냥 깡패 아닌가?
7.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에 개입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위헌적 행위'라고 인정하면서도 직권남용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위헌적 행위라면 법을 위반 했다는 뜻 아냐? 무슨 판결이 이래~
8.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2018년 10월, 1심 선고이후 1년 4개월 만에 2심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직도 다스가 누구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답디까? 19일 다시 빵에 가자~
9. 작년에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의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 이들은 작년 4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국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사람들 당선시켰다가는 재보궐선거로 국고 낭비될지 모릅니다. 꼭 빼고 찍자~
10. 언론중재위 산하 선거기사심의위가 임미리 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권고 결정을 하고, 이를 경향신문에 통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유당만 빼고 골라 찍자’도 위반이겠네... 그래도 고발은 안 할거지?
11. 강의 중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이라고 말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이름이 새학기 강의 목록에서 삭제됐습니다. 한편 류 교수 사건을 조사한 연세대 윤리인권위는 류 교수를 교원인사위에 넘겼습니다.
이런 류의 친일 매국적 인사에게 배울게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말입니다.
12.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일 관계가 총선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권 지지자들은 “4월 총선은 한일전이다”란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공유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일제 청산이 없었으니 이런 말이 나오는 거지... 아베나베 에비~
13.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요코하마에 장기 정박 중인 크루즈 유람선의 한국인 승선자 14명에게 한국 정부와 재일동포들이 마련한 생필품이 건네졌습니다. 이번의 필요 물품 전달은 두번째로 56개국 중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이게 나라다’ ‘이런게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이럴땐 아낌없는 박수를~
14. 일본 상황이 예사롭지 않자 우리 정부는 중국에 이어 일본을 국내 방역의 '심각한 변수' '위험 요인'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일본도 중국처럼 오염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라면 당연 그래야겠지요~ 검토 말고 실시~
15. 일본이 ‘코로나19 패닉’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첫 사망이 확인되고, 중증 환자가 속출하고, 택시 기사 등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하루에만 4건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중에도 올림픽 걱정만 하고 있으니... 우리가 이랬으면 난리 났을 걸~
16. WHO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열릴 수 있는지에 대해 "WHO의 역할은 위험 평가 등의 기술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취소해라 말아라 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야 움직이겠지만, WHO가 너무 돈에 치우지는 거 같아~
17. 미국의 경제제재로 중동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 이란 수출길이 막혀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의 삼성전자 간판 철거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제재가 풀려도 한국 기업의 이란 복귀는 어려울 거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국익보다는 미국의 눈치를 보아야하는 이 상황이 참 거시기하다~
18. 단둘이 있을 때 모르는 사람 이야기를 한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명예훼손죄는 문제의 발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과 고의성 여부를 따져 판단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입니다.
그러니까 구설수에 오르지 않게 착하게 삽시다. 욕은 먹어도 배 안 불러요~
19.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스페이스줌'(100배줌) 기능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옵니다. 카메라 기술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줌 기능을 악용한 몰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문제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지~ 몰카 찍는 놈들이 이거 없다고 안 찍나 뭐~
20.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눈이 오고 날씨도 춥다고 예보했습니다. 수도권에는 5cm 정도, 중부 내륙과 호남지역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수요일까지 많이 춥답니다. 겨울이 그냥 떠나기 많이 아쉬운 모양입니다.
김성태 "보수우파 승리 위해 백의종군" 총선불출마.
안철수 "양당구도 안바뀌면 국민 나뉘어 내전상태 될 것".
임미리 “나에 대한 신상 캐고 왜곡, 민주당 사과해야”.
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자제에도 수사-기소분리 평행선.
정부 "일본 상황 심각" 크루즈선 한국인 구출 하기로.
자기가 두려운 것을 해라. 그러면 두려움은 없어진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간만에 눈다운 눈이 내린 주말이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마치 첫눈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모두 안전 운전, 대중교통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도전으로 승리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월 17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해주고 수입1억? 외
1.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해주고 수입1억?
네이버는 ‘지식인 엑스퍼트’의 ‘전문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세무, 노무, 피트니스, 마음상담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사용자가 만나는 1:1 유료 상담 플랫폼이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및 제휴 단체에 소속된 사업자가 직접 신청해 심사를 거쳐 엑스퍼트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 네이버-카카오, 금융 콘텐츠로 한 판 붙는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매출 6조원,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견고한 광고 수익 기반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을 분명히 하는 동시, 금융과 콘텐츠 분야에서의 도약과 경쟁을 예고했다.
3. KT·SKB, 가구별 맞춤형 광고 추진에 맞손
KT와 SK브로드밴드는 14일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인터넷TV(IPTV)에서 가구별로 시청 이력과 관심사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송출되는 방송 광고 기술을 말한다.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표적화(Targeting)와 효과 분석이 가능해 TV 방송 광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4. 롯데쇼핑, 이커머스 통합조직 만들어 쿠팡, G마켓 대항마 키운다
롯데쇼핑은 오는 3월 말 유통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을 론칭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롯데온은 롯데가 보유한 고객 3900만명 데이터를 활용해 개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23년까지 온라인몰 취급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2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5. '기생충 열풍' 올라탄 짜파구리... 식품·유통업계 마케팅 '박차'
식품·유통업계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에 반색하고 있다. '기생충'에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한 '짜파구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새로운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다. 13일 농심에 따르면 이달 10일 아카데미상 시상식 이후 '짜파구리' 재료인 '너구리'와 '짜파게티'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6. 어도비, 디지털 마케터가 주목할 2020년 동향 발표
어도비가 디지털 마케팅 동향과 전망을 담은 '2020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도비는 지난 10여년간 총 7만 5,000여 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마케팅, 광고, e커머스, 크리에이티브, IT전문가 등 1만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7.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확정... 국내 음원시장 변동 일어나나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마침내 올해 한국 진출을 확정했다. 13일 스포츠조선은 단독 보도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 확정 소식을 전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스포티파이는 2008년에 처음 출범, 2015년 글로벌 확장을 시작해 전 세계 79개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