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2일까지 ‘2023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제주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근거로 JDC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올해 선발된 제주학생외교관 33명이 참여했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명문 난양공대 시설 견학 및 재료공학과 조남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국립싱가포르대학교를 찾아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그 외에 디스커버리센터,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머라이언 공원, 마리나베이샌즈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한 현지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외교관들이 글로벌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의 오늘을 탐방함으로써 세계시민의 소양을 갖추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