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러시아가 천재적인 발상을 했는데 </p><p> </p><p>징집병들을 모아다가 전투차량 없이 보병 대대를 만들어 전방 요소요소애 배치하면 </p><p> </p><p>차량이 없어 탈영도 못하고 후퇴도 못하면서 동시에 항복하면 쏴 죽일 수 있으니 </p><p> </p><p>배치된 장소에서 죽기 살기로 우크라이나 공격을 방어하며 시간을 끌어주지 않을까? </p><p> </p><p>거기다가 소중한 보급품과 기갑장비도 아낄 수 있으니 1석 3조 개이득!</p><p> </p><p> </p><p>감평 : 미친놈들임. 광기에 질린다. 와... 정말.. 참.. 시발. </p><p>나중에 저런 보병 대대가 쌓이면 요새화된 지대 와 기동방어가 적절하게 섞인 </p><p>우크라이나 방어선에다가 선봉 제파로서 밀어넣을 탠데.. </p><p> </p><p>시체로 산을 만들고 피로 강을 만든다는 문학적 표현을</p><p>현실에서 보게 되겠네. </p><p> </p><p> </p><p>추신1) 놀랍게도 방한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포격에서 안전한 대규모 병력 주둔지가 없어서 숲에다가</p><p>텐트 없이 메트릭스와 침낭 깔아놓고 징집병을 지내게 하는 모습을 보면 </p><p> </p><p>일단 곰팡이가 있건 없건 건물이 있는건 징집병 입장에서 5성 호텔급입니다. </p><p>적어도 비와 눈을 피할 수 있으며 얼어죽지는 않습니까. </p><p> </p><p> </p><p> </p><p>추신2) 병력들은 야삽, 붕대, 칫솔, 속옷, 침낭 과 같은 필수품들을 사비로 구매해야 합니다. </p><p>물론 너무 좋은 물품들은 현역 군인들이 압수해서 지들이 씁니다. </p><p> </p><p>살다가 보급 물자를 예비군에서 갈취하는 미친군대는 처음보네. </p><p> </p><p> </p><p> </p><p>추신3) 일반적으로 전방에 배치된 징집병의 평균 수명은 3주입니다. </p><p>다만 러시아군이 공세를 지속중인 바하무트 방면의 경우 1주.입니다. </p><p> </p><p>그 외의 공세를 포기하고 전선을 유지중인 지역에서는 수명이 달 단위로 늘어납니다. </p><p> </p><p>추가로 우크라이나 군이 반격중인 리만 방면은 포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징집병들에게는</p><p>의외의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p><p> </p><p>휴대폰을 통해 연락을 해서 항복하는걸 추천합니다. </p><p> </p><p> </p><p> </p><p>추신4) 러시아가 동원령을 선포한 상황이라</p><p>러시아에서 반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전쟁이 길어질 예정입니다. </p><p> </p><p>이번에 동원한 30만명을 전사 및 부상자로 만드는데 200 ~ 300일 정도가 걸릴 예정이며 </p><p>추가로 모집될 100만명 역시 2년 이상이 걸릴 겁니다. </p><p> </p><p>물론 이는 현제 러시아군의 소모율을 기준으로 계산되었으며 </p><p> </p><p>히틀러에 빙의한 푸틴이 병력을 보충(?)한 러시아군에게 </p><p>과거 필란드를 향한 소련의 무지성 공세를 명령할 시 </p><p> </p><p>시간은 더욱 줄어들 예정입니다. </p><p> </p><p> </p><p> </p><p> </p><p> </p><p>추신5) 징집병들의 무장이 안좋아도 러시아군은 상관없습니다.</p><p> </p><p>그들이 징집병들에게 기대하는건 제대로 된 전투력이 아니라 </p><p> </p><p>그나마 남아있는 정규군(?) 대신 우크라이나군의 포탄과 드론 공격 , 저격 등을 당해줌과 동시에</p><p>죽음으로서 적의 위치를 알리는 허수아비가 필요한거니까요. </p><p> </p><p>적나라하게 말하면 총 이랑 군복 없어도 되요. </p><p> </p><p>그냥 가서 꼴아박고 죽어주면 적이 있는거니 포격 ㄱㄱㄱ 이런 마인드입니다. </p><p> </p><p>총알보다 사람이 많으면 결국 이기는건 우리! </p><p>는 사람보다 총알이 많음. </p><p> </p><p> </p><p>추신6) 이러한 러시아군의 예비군 동원과 몰살은 </p><p>이번 우-러 전쟁을 후원하는 미국, 영국(북유럽), 폴란드(동유럽) 등의 모든 나라가 원하는 겁니다. </p><p> </p><p>러군의 물리적 소멸 뿐만아니라 러시아라는 나라의 근원을 날려버리는... </p><p>이를 통해 50년간 물리적으로 군대 재건이 불가능한, 핵가진 3류 병신국가. </p><p> </p><p> </p><p> </p><p>추신7) 전쟁은 러시아가 키예프를 함락하지 못했을 때 승리는 물건너 갔고</p><p>러시아가 이지움-포파스나 축선에서 우크라이나 1개 군단 이상을 포위 못했을 때 패배가 확정되었으며 </p><p> </p><p>지금은 다들 전후처리 뭘 어떻게 무엇을 뜯어먹을까 고민중일거임. </p><p> </p><p>괜히 박쥐 프랑스가 다큐 찍으면서 똥꼬쑈하며 알고보니 우리는 블루팀임!!! 푸틴 나쁜놈!!!</p><p>하며 이것저것 비싼 값을 치르는게 아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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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쟁 끝났을 때는 러시아라는 나라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직후 새로 만들어지겠죠.)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고 그들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얼마나 가능할지는 몰라도 전후 혁명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어디까지나 최악(어떤 면에선 차라리 최선)의 상황이기에 가능성 자체는 낮은 편이라 생각됩니다만.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향후 50년 동안 러시아엔 미래가 없습니다. 전쟁의 대가를 계속 치뤄야할 거고, 그 여파까지 생각하면(서방의 도움과 지원, 용서가 없는 한) 진짜 100년은 갈 거라고도 생각되는군요. 다른 거 다 떠나서 국내에 남자들이 그만큼 죽어나간다는 건 글자 그대로 나라가 망해도 이상할 일 없는 상황입니다. 전근대였다면 진짜로 남자가 없어서 나라가 망했을 겁니다. 비유적으로가 아니라 실제로요.
첫댓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기억나는것만 적었는게 저 정도입니다.
@구경하는사람24 기억나는거요? 더 있다는거군요~ 정규군을 보전하고 동원령한 군대(?)로 소모시킨다는건데, 그러면 정규군은 우크라 군 물자가 소모될떄까지 기다린다는 전략인가요?
진짜 심각하네요.
ㅅㅂ ㅋㅋㅋㅋ 전근대 군대도 저거보단 낫겠네요
걍 입이 떡 벌어짐.. 할말이 없습니다..
늙은 독재자 한명 땜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건지;;
그냥 북괴 수준 그 이상인데;;;
스탈린그라드야, 뭐야…
허뮈18, 늙다리 하나가 일국의 전쟁 역량을 모던 워페어에서 홀드패스트로 바꿔버렸군요.
솔직히 전쟁 끝났을 때는 러시아라는 나라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직후 새로 만들어지겠죠.)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고 그들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얼마나 가능할지는 몰라도 전후 혁명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어디까지나 최악(어떤 면에선 차라리 최선)의 상황이기에 가능성 자체는 낮은 편이라 생각됩니다만.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향후 50년 동안 러시아엔 미래가 없습니다. 전쟁의 대가를 계속 치뤄야할 거고, 그 여파까지 생각하면(서방의 도움과 지원, 용서가 없는 한) 진짜 100년은 갈 거라고도 생각되는군요. 다른 거 다 떠나서 국내에 남자들이 그만큼 죽어나간다는 건 글자 그대로 나라가 망해도 이상할 일 없는 상황입니다. 전근대였다면 진짜로 남자가 없어서 나라가 망했을 겁니다. 비유적으로가 아니라 실제로요.
형벌부대인가? ㅋㅋㅋㅋㅋ
차량없이?
곰이 끄는 썰매라도 주지...
스탈린그라드 재판이네요
어이구야...아찔합니다...
우크라이나가 감당 못할만큼 포로를 잔뜩 밀어넣어서 우크라이나 경제가 폭망하게 해서 전쟁에 이기겠다는 속셈이 아닐까 하는 개그를 던져봅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고의로 항복을 유도한 다음 아무리 그래도 러시아사람일테니 스파이짓일 시켜서 공작을 하려는건 아닐까 염려됩니다. 실제로 훈련된 요원을 끼어넣을 수도 있고..
@심빈 들어갈 만한 첩보요원은 진작에 다 들어갔을 겁니다. 이딴식으로(?) 들어가는 첩보요원이 그렇게 큰 성과를 내지도 못할 테고요.
이거 진삼국무쌍 8에서 나왔ㅋㅋㅋㅋㅋㅋㅋ
우금 항복을 관우군의 군량을 바닥나게 하기 위한 조조의 큰그림으로 묘사하더군욬ㅋㅋㅋ(게임하다 뿜었음ㅋㅋㅋ)
@_Arondite_ 오히려 일케 들어간 애들은 첩보를 하기는 커녕 전향하고 잠수탈듯 ㅋㅋㅋㅋ
푸석열
이거 우크라이나가 시간 질질 끌면서 밥차만 뽀개 버리면 식량 배급은 어떻게 할라고???
총 쥐어 주고 굶기면 장난 아닐껀디...;;;
완전 2대전 AGAIN
정규군 말고 파르티잔으로 AGAIN....
그나저나 항복도 핸폰으로 하는 시대라니
이거 무슨 국민돌격대도 아니고
역사는 반복된다고..소련의 고기분쇄기가 다시 나타날 줄이야..
겨울이 오고 보급상황이 지금보다 안좋아지면 병력 소모속도는 더 빨라지겠네요
러시아군인은 우크라이나의 잠재적 비료죠 ㅋㅋㅋ
100만을 제파전술로 갈아서 밀어 붙이네 어쩌네 하는데 공세가 가능할지 조차 의문입니다.
가만히 놔둬도 사람은 밥먹고 똥싸야 한다고요.
AK가 아무리 신묘한 물건(?)이라도 입으로 탕탕 삐융삐융 소리내면 저절로 발사 되는것도 아니고.
곧 겨울인데 동계 피복은? 알다시피 군용 피복이라는거 엄청 긴빠이 치기 좋은 물건입니다.....
이건 러시아판 국민방위군 재판이에요.
100만 공세는 불가능합니다.
러시아군에게는 그만한 보급 역량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선 도착 3일 훈련후 깡보병 대대를 만들어 반격중인 기계화 공세집단에 도보반격을 가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보급을 안주는데 보급이 왜 필요한것이지요?
징집병에게는 약간의 식량과 식수만 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이동은 걸어서 하고 공격은 소총과 rpg 정도는 있습니다.
어차피 피와살로 우크라이나 군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적 반격을 늦추어 정규군을 살리는 혁신적인...
저 친구들이 대놓고 사석으로 던저질때마다 우크라이나의 탄약과 포탄, 체력 그리고 시간대비 가용가능 정찰 역량이 소모되지요.
죽을친구들에게 왜 보급이 필요? 필요한건 자기들이 집에서 챙겨 왔어야지.
@구경하는사람24 21세기 에 문명 군대가 이렇게 한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근데 또 반란은 안 (못) 일어날 것 같긴 해서 더 신기..
@구경하는사람24 이쯤되면 상관살해나 전투거부가 만연화 될겁니다.
날씨는 추워지고 보통 이정도면 군대가 아니라 도적때가 되지요.
@2Pac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합니다.
이상한놈 뽑아서 독재 시키면 저렇게 됩니다.
병원단위로 간호사와 의사, 물자가 징발되어 전방에 배치되는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무장공비 이미 도적때입니다..
이란제 드론 성과보고 자축하는 사람들이니 뭐 신경 쓸 가치는...
핵핵 거리는 사람 다음으로 짜증나는 사람들일걸요 요즘 전쟁 기사 보는 사람들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