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학교 현장에서 가장 원했던 '작가와의 만남'은 직접 학교에서 추천한 작가들로 선정해 중부권역을 지역별 순회하는 일정으로 돼있다. '회색인간' 저자 김동식, '정채봉 문학상 대상'의 수상자 김해등 작가 등 일곱명의 저명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의 사인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어 공감해보고 그 책을 쓴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해등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읽었던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어서 특별했고 작가님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 함양과 ‘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해 2024년에도 중부권역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를 더욱 확대해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