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 삼성 프런트 직원의 동생
본인과의 관계 : 약간 친한 아는 동생(타 지역)
글을 읽기 전 말씀드리자면,
몇 해 전, 삼성이 장원삼 영입이 처음에는 불가, 재 성사될 것을 미리 알려주기도 했던 지인입니다.
물론 지피셜이니 절대 100% 신뢰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흥미삼아 루머 전해드리는 수준입니다.
1. 삼성은 강민호 영입의사 있음(9월 3주에 들은 소식)
-. 롯데가 70억 협상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음
-. 따라서 시장평가를 받으러 나올 가능성은 낮으나, 나온다면 올인 방침
-. 진갑용 노쇠화, 이정식/이지영의 활약이 만족치 못하고 앞으로의 성장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함.
-. 박석민 외에 우타 거포가 없다는 것도 영입 이유가 됨.
-. 타팀의 강민호 평가는 굉장히 우수한 편이며, 경쟁한다면 LG가 끝까지 머니게임할 것으로 예상함.
2. 장원삼은 삼성을 떠나지 않는다.(9월 4주)
-. 이미 본인이 연봉이나 구단의 대우 외에도, 연승 시 지급받는 보너스/수당 등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음.
-. 또한 팀내 수준급 불펜이 자신의 승리요건을 잘 지켜주는 것으로 본인이 인식하고 있음.
-. 내심 대박 계약을 기다리는 중이며, 삼성도 대우해 줄 방침
3. 그 외 타구단 FA영입 방침(9월 4주)
-. 일단 팀내부 단속을 최우선적으로 생각
-. 자팀 기간 이후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을 접촉할 계획이지만, 삼성 프런트 판단으로는
준척급 이상이 나오리라 보지 않음.
-. 내후년 최정에 올인 방침있음.
4. 오승환 해외진출(9월 3주)
-. 본인과 구단이 가급적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상태.
-. 일본은 본인이 굉장히 꺼려하고, 한신의 영입설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음
-. 메이저 구단이 된다면, 연봉을 낮춰서라도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을 원함.
-. 볼티모어, 시애틀의 지대한 관심이 있음.
5. 삼성프런트에서 전한 롯데 자이언츠 방침(9월 4주)
1) 어떻게 알아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홍성흔/김주찬 이적을 미리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대호 오릭스 행도 거의 한 달 전에 들은 기억이 있네요.
2) 정근우 썰
-. 정근우 영입 시 45억 협상 스타트 방침.
-. 정근우 부친이 롯데 행을 원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확실치 않음(루머에 가까움).
-. 정근우 본인은 이만수 감독을 상당히 싫어함(이는 최정도 마찬가지, 정황 상 사실인 듯)
: 정대현, 이승호, 송은범 등 친 김성근 선수들은 하나같이 팀을 옮기거나 옮기려고 노력함.
-. 이만수 후임으로 김용희 2군 감독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데, 역시 정근우는 김용희도 싫어한다고 함
-. 김용희 외 타 감독 선임 시, 자팀 FA 계약 안할 가능성이 높음
3) 최준석 썰
-. 최준석 본인이 김진욱의 기용방식을 대단히 싫어함.
-. 문제는, 시즌이 진행될 수록 자신도 팀내 입지가 약해짐.
-. 두산에서 좋은 금액(4년 40억 이상으로 생각됨) 제시하지 않는 한 시장평가를 받으러 나올 것
-. 한화는 본인이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짐. 이동한다면 NC/롯데로 예상됨.
이상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 카더라이니 재미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 맞다. 요거도 조금 더 전해드릴께요.
6. 그외 잡다한 카더라 및 루머들
1) NC
-. 구단의 선수대우 및 복지는 삼성과 동일 수준(연승 보너스/수당/이동수단/숙박 등)
-. 구단주가 선수들을 굉장히 아낌. 김경문 감독에게 자주 전화함(격려 & 감사)
-. 이미 잠실/마산 구장에 수차례 사복을 입고 관중인 척하며 들어온 적이 적발(?)됨.
-. 구단 직원들이 경기 때 마다 수시로 객석 체크하러 돌아다님.
-. 잠실 경기 때는 왠만하면 경기장에 가고, 승패 관계없이 회식잡아주고 격려금 발사한다고 함.
-. 이호준이 경기 중/경기 후에도 후배들 상당히 챙기고 분위기 잡아주는 것에 대해 김택진이
굉장히 좋게 보고 있음.
-. 우려와 다르게, 운영자금은 충분함(이미 FA 잡으라는 지시는 내려온 것으로 보임)
2) 한화
-. 작년에도 FA를 잡으려 많은 노력을 하였고 류현진이 남기고 간 자금이 충분했지만,
선수들이 오려고 하지를 않는다는 루머가 있음
3) LG
-. 윤요섭/현재윤이 포수를 맡고 있고, 금년에 큰 가능성을 보여줬음.
-. 시즌 전부터 4강 진출 시 내부방침은 김기태 감독 연장(3년으로 예상됨)계약 및 FA 선물임.
-. 윤석민/장원삼/송은범 등 예전부터 구미당기던 FA들의 접촉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음.
-. 노린다면 1순번이 강민호, 2순번이 최준석임.
-. 금년 FA를 큰 시장으로 보고 있지 않음.
첫댓글 이건머 연예인 X파일급의 재미로 읽으면 되겠죠? ㅋ
재밌네여^^
루머이긴 하지만 엘지하고 최준석은 영 아닌걸로 압니다. 최준석 본인이 두산을 떠나고 싶어한다는점, 롯데로 가고 싶어한다는점, 롯데행이 불발되면 구장이 작은 엔씨도 고려중이라는점
(사실 최준석이 슈퍼스타급이 아니라 보상선수문제가 불거질경우 엔씨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게 제가 아는건데 엘지하고는 아니기도하고 엘지와도 자리 없습디다. 풀타임 뛰어도
15개 정도밖에 못칩니다 잠실에선. 핊요없죠. 거북돼지급이라면 게다가 수비도 헬이라면 아무리 잠실이라도 25홈런은 쳐야 상쇄됩니다
최준석은 거포도 아니거든요ᆞ 출중한
실력도 아니고더더욱 얼지칼라와는 안
어울림
공감. 최준석 필요없습니다. 1루자원 세명이나 있고
제발 fa 그만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더욱이 강민호 최준석 우리팀에 그닥 좋은 시너지는 못될거 같아요
^^
강민호를 정히 데려온다면 엘지는 포수와 내야수를 주고 외야수와 틀드하는게 좋을듯
올해말 FA까지 엔씨는 보상선수가 없고 내년말부터 2년간 KT가 보상선수 없이 FA 영입 가능하죠 앞으로 2년간 FA 잡는거보다 지키기에 더 공을 들여야 할 시즌입니다
한화 엔씨 KT로 FA 선수가 갈경우 아무것도 얻을게 없다는게 더 무섭죠. 저는 무조건 김광현 최정 말고는 쳐다보지도 말았으면 합니다
^^
공감합니다^^
올해는 돈 아끼고 내년에 풀리는 최정이나 김강민을 노리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최정이믄 할만하죠..애매하믄 보상선수가 아깝고...지금 실력의 최정 박병호 잡아온다면 전 찬성이네요... ㅎ
^^
윤요섭이 많이 성장해서 강민호를 엘지에서 필요로 할까요?....^^포스트시즌에 윤요섭이 좋은 활약 펼치면..포수는 필요없을텐데
현재윤은 다 좋은데...어깨가 너무 안되네요..2루 자동문수준..그거 빼곤 다 좋고...
윤요섭 선수가 좀더 성장해줫으면 좋겠네요...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윤요섭선수...
올해 포수로서 수비력이 성장했으니...
내년에는 타자로서 공격력이 성장할겁니다..
윤요섭 선수 더 좋아질꺼라 믿어요~지난 경기에 급소 맞고도 견제하는 모습에 감동먹었어요^^
뭐 삼성에서 강민호 노리고 있는 건 공공연한 얘기죠. 최준석은 정말 엘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대로~~~우리는 최고!!!^^
nc에 최준석이 가면 나성범 이호준 최준석 클린업 ㅎ
올해fa 는 그다지 구미가당기지 않네여~ 집단속내지 용병 을 확실히 뽑고~ 정의윤이나 확실한 중장거리 홈런 15개이상 만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