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가수는 레읻디 가가이다. 레이디 가가가 내한공연을 할때에 대한민국사람 4만명이 운집하여서 그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한다. 온갖 기행과 너무나 심한 가사내용으로 더 유명한 가수이다. 공연중에 사람고기를 먹어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나는 레이디가가의 음악을 좋아한다. 가사내용이 너무 선정적이거나 않좋은 말로 구성되어있다고 하여도 레이디가가의 음악은 사람을 빨아드리는 마력이 있다. 배드로맨스난 파파라치나 텔레폰등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을 빨아드리는 마력이 있다. 나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을 정도로 레이디가가에게 흠뻑 빠져있다.
레이디가가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무척 파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앨튼존과 함께 공연을 하기도 하고 마돈나와 같이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문제는 레이디가가가 공연을 하고 간 나라들은 대부분 동성애자의 결혼을 허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동성애자 결혼을 허가할것인가. 그것은 유교의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상당히 어려우리라 생각되어진다. 과연 성의 자유가 어느 선까지 허가되어야 하는 것일까? 많은 의문이 생긴다. 사람이 본능에 충실한것이 결코 나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서 그리 관대한 국가는 아니다. 유교의 많은 영향을 받아서인지 여성의 정절을 높이 평가하고 동정을 대단한것으로 생각하는 국가이다.
이러한 국가에서 레이디가가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하겠다. 우리나라도 일본이나 미국처럼 성에대해서 자유가 주어진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성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구속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또 레이디가가가 내한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나도 한번 구경을 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