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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모두 건강히 잘 계시죠? 외출하기전 잠깐 시간내어 글 적어봅니다...
워싱톤DC에서 30여분 떨어진 이곳은 전형적인 백인 중산층 마을로 한적하고 평화롭고 고요하기 이를데 없는 곳입니다..
어렸을때 시골에서나 봤음직한 반딧불이들이 집앞 잔디사이로 날아다니고 다람쥐와 토끼들은 제집 드나들듯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이른 아침 새들의 합창소리에 자연스레 눈이 떠지고 오직 소음이라면 잔디깎는 기계소리뿐입니다
몇번 이곳에 왔는데도 체류기간이 짧아 여유롭게 동네구경 할 시간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동네 집들을 구경하며 산책하는데 여간 즐겁지가 않네요.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나무들은 그림같은 집들을 에워싸주고 넓게 펼쳐진 하늘과 아름다운 동네 모습들이 한폭의 그림과 같아 내게 그림실력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일주일간의 시차적응를 끝내고 (다소 오래걸림..이상하게 시간을 거슬러오면 더 힘들더라구요~^^) 작은 아이 summer camp(9~4시) 보내고 .큰애는 summer school(7~12시) 미국은 땅이 넓어서인지 학교를 보낼라치면 교통체증없이 자동차로 30여분은 가네요... 제가 국제 면허증으로 바꿔와서 매일 그것도 반복해서 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반복하다보면 그일만으로도 바쁘답니다...
저도 시간내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라도 공부할까 했는데 등록기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못한 영어를 하면서 이곳저곳 쑤시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과 워싱턴dc 아이비리그 대학투어..그리고 몇몇 주를 여행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도 함께 올릴께요 ^^ 미국에 친구들이 몇명있지만 거리가 멀어 보기는 힘들고 매일 매일 통화하고 있어 심심하지는 않네요..
이곳과 한국의 시차는 낮과 밤이 바뀐 시간이라 보면 됩니다 이곳은 낮 1시 35분 그곳은 새벽 2시 35분....그곳이 낮이면 이곳은 새벽...
아무튼 미국의 광활한 영토와 환경은 분명 부러움의 대상임은 틀림없습니다...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이곳에서 많은것을 경험하고 또 배워서 돌아가렵니다...
우리 선생님들 늘 건강하시고 또 게시판에 자주 들려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부회장님~ 여러모로 신경쓰게 하여 죄송하고 상담실을 위해 많이 애써주시리라 믿습니다. 총무님~ 시간되면 영화후기 자주 남겨주시고 이곳 관리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의 글쓰는 능력 아끼지 말고 이곳에서 맘껏 발휘해 주셔요 회계이신 박은숙 선생님 제가 떠나기전날 안부인사와 여러가지 소식 전해주셔서 기뻤고 또 감사했어요. 제게 많은 힘이 되어 주시네요.. 고맙게 생각합니다 ^^ 어여쁘신 권순영 선생님 고운 목소린 들을수 없지만 이곳에 자주자주 들려서 예쁜글 남겨주시와요... 백명옥 선생님 떠나기전에 선생님이 제게 해주셨던 말씀들과 가운데서 노력해주셨던 일들 그리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큰나무가 주는 시원한 그늘을 선생님께 느끼네요... 그외에 여러선생님들 봉사일과 월례회의때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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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 몸은 멀리 타국 미국에 마음은 상담봉사팀에... 있는것 같네요. 미국에서의 생활이 참 편안해보이네요. 많은 이야기 담아서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어떠한 어려움을 내놓아도 이해해줄것 같고 품어줄것 같은 팀장님의 넉넉한 미소가 그립네요...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내 이름은 ~?? 왜 없는거얌~ㅎㅎ 나두 염치없지 내이름 불러 주길 기대하고 ㅎㅎ 뎃글도 첨~인데 갔다와 수준차이 나게 티네지 마시고 훌륭한 회장님 기대함다~~건강함께 둘공주랑....
에~~공 욕심도 ㅎㅎ 임원 쨍기는것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안에 우리도 있는것이고요
히히..애들은 다 키웠지만 여전히 귀여운 울 양선생님~~ 양희순 선생님!! 오겡끼데스까?? 수십번 외쳐보렵니다 ^^ 여전히 바쁘시죠? 쉬엄쉬엄 일하셔용( 알라뷰^^)
섹쉬하고 매력적인데다가(난 그렇게 생각해요...넘 야한가?ㅋㅋ) 좋은 엄마이기까지 하니 더 갖출게 없군요...꿈은 우리 자신이 이루어 가기도 하지만 대를 이어 이루기도 하지요. 정아 샘 꼭 닮은 딸내미들도 잘 키우시고 정아샘도 많은 것을 충전해 오셔서 우리에게 좀 나눠주세요. 상담실은 걱정말고...(그러면서 우린 외로움에 고개를 떨군다. 그녀가 없는 여긴 넘 쓸쓸해...)
선생님의 과도한 칭찬 부끄럽싸옵니다~ ^^* 늘 행복하시와요
다방면으로 알고 실천하긴 어렵겠지만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에서 믿음이 갑니다. 늘 보여주며 실천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여기서나 거기사나 늘 이쁜 모습과 건강 꼬옥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물론 이쁜 공주님들도!~~~!! 빨리 오세염~~~
로뎀나무까페에 마주않아 나누었던 대화들과 커피향이 찐한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보고싶네요..^^*
어쩌며 글솜씨가 그리좋으신지 잘계신다니 반갑네요 벌써그곳 생활에적응이 되신걸보니 회장님은 아마 미국시민인것만 같네요 이곳은 부회장님이 잘하고 계시니 이쁜두공주와 건강하게 잘보내다오셈 기러기 아빠인 낭군님도 잘챙기시고요 만나는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울 은숙선생님~~ 많이 보고싶네요..!! 찐한 사랑을 담은 뽀뽀를 ~~$%# ^^*
반딧불이,다람쥐,토끼,그림같은 집들!이상향 속에서 생활하는 그대,너무 부러워요!!^^우리 다음 세대는 그런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을까 꿈꾸어 봅니다.많은 것 배우고 가르치고 견문 넓혀 오셔서 노블리스 오블리제하시옵소서!^^ 늘 운전 조심하시고 ...화이팅!!!
그러게요..이곳 동네를 우리나라에 고스란히 가지고가 울 선생님들과 이웃하며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회장님껜 여러모로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
좋네요 멀리 미국에 있는것 같지 않아요 때로는 문명의 이기가 편리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맘편하게 있다가 다시 봅시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선 국경도 없고 인종도 초월한 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는것 같아요.. 요즘도 봉사일로 분주히 보내시죠? 편안함과 행복으로 하루하루 채우시고 건강하셔요.. ^^
회장님이 가까이 계신 듯하네요. 그래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방학에 저의 가족이 타코마와 뉴욕에 세미나 가는데 보내주신 내용과 보고... 저 갈때 참고해야겠네요. 주님 은총중 건강하시고 즐겁기를 기도합니다. 마침.
선생님 감사합니다...방학중 세미나 잘 마치고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