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조선일보 춘천마라톤 sub-닷컴제공

[조병호]

춘천행 마라톤 버스를 타기위해 새벽 1시에 기상을 한다.
잠을 제대로 자진 못하지만 나보다 우리 가족들은 더 힘들것 같기에
오늘 여행이 좋은 추억만을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도 카메라맨은 와이프다.
아직 좋은 장면을 담아 내기에 부족한 점은 많지만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사진들을 보면서 오늘도 카메라를 맡긴다.









오늘 사회자는 배동성씨.
역시 마라톤 사회자는 배동성이란 말을 듣게 만듭니다.



엘리트 선수들이 출발선에 모이고...
그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선수와 관중들.



엘리트 선수가 먼저 출발을 합니다.



그들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는 찬가 선수들과 관중들..



그리고 마스터즈 선수들이 출발합니다.
빨간 풍선은 서브-3 페메입니다.



엘리트 선두 주자가 선도차와 함께  나타납니다.



1위 선수...케냐의 빅토르 망구쇼















골인 지점 앞까지 국내 선수권 부문 1위로 들어서지만...



표정이 많이 일그러져 있습니다.
- 정운산(구미시청)선수 2시간 18분 10초.



하지만 2위 선수는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트랙에 진입하여 1위주자가 뒤 바뀌었습니다.
2초 차이로 멋진 장면을 연출해 내었습니다.

- 이명기(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가 2시간18분08초로 전체 7위, 국내 1위.










오늘도 서브-3 주자가 좋은 날씨에 걸맞게 많이 탄생을 했습니다.
서브-3 주자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그들의 힘찬 모습을 보면서 넘치는 에네지를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마스터즈 1,2위는 위아 선수입니다.
1위 김진 선수... 2시간 27분.




간발의 역주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3위는 김광호 선수.









백정열 선수의 역주 모습입니다.
부산 다대포 단체전에서도 기대를 해 봅니다^^:;

오늘 좋은 기록으로 입상을 축하 드립니다.





강호 선수... 2시간 33분의 호기록입니다.
64년 용띠로 정신력과 체력 관리가 뛰어난 선수입니다.







여자 엘리트 선수와 함께 들어서는... 위아 신재하 선수.







김영갑 선수앞에 들어서고 있는 이 두분...
기록을 찾아보니 보이질 않는데...











함찬일 선수... 2시간 37분 26초





홍인표 선수... 2시간 37분 7초.



윤행남 선수...2시간 38분9초





여자 엘리트 선수... 이쁘죠.



한현철 선수... 2시간 39분 34초



김재중 선수... 2시간 39분 45초





황완진 선수... 2시간 40분 46초



이종민 선수... 2시간 40분 30초.
트랙에서 역전이 되었습니다.



박중현 선수... 2시간 42분 37초





이창선 선수... 2시간 42분 58초



배석환 선수... 2시간 43분 18초


























김만균 선수... 2시간 45분 25초


























































































































































여기서부터 서브-3 달성 주자와
아깝게 몇초 차이로 서브-3를 놓친 주자와의 표정 읽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몇초만 당기면 서브-3를 할수가 있기에 골인 지점을 향하는 불타는 투혼의 모습을 대할수가 있으며
몇초 차이의 승부로 짜릿한 쾌감을 얻는...
주자간의 엇갈리는 표정을 읽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시계는 3:00:51.
이미 51초를 통과한 시계이지만...
후미에서 출발한 주자들과 B그룹 이상에서 출발한 주자들이 있기에
서브-3 주자 표정 만들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위 시간으로 보셔서...
배번에 표기된 알파벳이 A그룹인 경우는 서브-3를 놓친 표정을 보여 주시고 있고
B그룹인 경우는 서브-3를 이룬 표정들 입니다.













두손을 치켜 세우며 몇초 차이로 서브-3를 이룬것을 표현 해 내는 미남 주자.
그 주변의 주자들 표정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줍니다.

그 옆의 백발의 황완규 주자는 2시간 59분29초의 기록으로 서브-3를 달성하고 계십니다.
젊은 러너들의 분발이 촉구되는 귀한 모습입니다.





3시간 1분의 기록으로 여성부 4위의 기록으로 골인하지만...
아깝게도 서브-3를 놓친 정미주 선수(40대)
그 아쉬움의 표정을 숨기질 못하고 있습니다.

마라톤 경기에서 갖게 되는 몇초 차이의 표정의 변화들 입니다.











C그룹에서 출발한 전경하님의 기록은 2시간 58분 42초.
불끈 쥔 두손에서 주변 주자들과의 엇갈린 표정을 확인하게 만듭니다.













이분들의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 뒤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갖게되는 1초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만들어 줍니다.

















































업로드 중 입니다.

[조병호]

이사진은 http://www.sub-3.com (써브3닷컴에서 퍼왔습니다.)평마의 3시간 6초 회원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3시간 페메가 뒤에들어와서 써브3줄 알았는데 페메가 퍼진페메라 하면 무지 안타까워 하던데 오늘 사진 보니까 정말 뒤에 3시간 페메가 보이네요 많이 속상하시더라도 힘을 내세요 담기회엔 반듯이 써브3달성할겁니다.

[꿈을 향해]

썹-3하신분덜 무쟈게 많으네용......김광호 선수가 3위라고요?..와우..대단합니당...축하드리고 완주하신분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