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독교동아리 여름수련회를 다녀와서 ...

2009년 6월 29일부터 7월3일까지 저는 c,c,c(Campus Crusade for Christ-한국대학생선교회)여름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영주지구 c.c.c의 회원이고 선배님들의 기대에 찬 말들과 동기부여가 저를 그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저는 수련회를 가기전에 몇 가지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1. 동아시아 XA지역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마음의 확신과 동아시아 XA지역의 민족들이 나를 통해서 주님을 만날 기회가 생기기를 2. 나의 미래와 나의 삶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3. 믿지 않는 부모님과 친구들,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이러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수련회를 갔습니다. 전국의  캠퍼스에 있는 c-man들이 만 이천명이나 모였고, 이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한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박성민 목사님의 선포로 여름수련회가 시작되었고 찬양으로 감사드리며 첫 날을 기뻐했습니다. 박성민 목사님의 설교말씀 전에 영주지구와 안동지구가 함께 특송을 했는데 연습이 부족한 것 같아 약간 아쉬운 감도 있었습니다. 기도로 남은 날들을 기대하고 준비하며 이렇게 하루가 가고 둘째날 아침예배는 김윤희 교수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사무엘하 11장의 말씀으로 설교를 해주셨는데 신실한 하나님의 아들 다윗도 우리아를 죽이는 죄를 범했고 그것을 진심으로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온 것을 듣고 내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마음속에 있는 죄들이 있다면 주님과의 거리가 멀어질 것이고 그렇다면 주님을 떠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에 있는 작은 죄까지도 회개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오후에는 L.T.C(leadership training class)교육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서 내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사영리라는 전도지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하는지를 교육받아 그것을 세상속에 나가서 주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전하는 교육 받았습니다. 전도라는 것을 많이 들었고 알긴 했지만 막상 하려니 어렵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제게 사영리라는 주님을 전할 수있는 전도지가 나에게도 있고 이것을 전하기 위해서는 내가 기도하고 노력해서 전할 수 있도록 더 준비된 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셋째날 어제 덜했던 L.T.C교육을 들으며 지상명령 성취를 위한 개인 전략 짜기를 했습니다. 전도할 사람들을 적고 어떻게 전도할 것인지 등을 적으면서 아직도 저의 주변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았고 주님께 갈급함으로 구하지 않았던 제 자신이 주님앞에 부끄러웠고 친구와 믿지않는 부모님을 위해서 더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마지막날인 넷째날은 오전에 선교사님들이 와서 간증을 해주시고 토고나 캄보디아 같은 나라에 주님을 전해야 한다며 말씀해주시려는데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만 이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비 오는 중에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돋자리와 옷들로 머리를 젖지 않으려 막으면서도 그 자리에서 간증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간증이 끝나고 기도를 하며 비오는 중에도 주님을 사모하는 자리를 이렇게도 많은 자들이 지킨다는 것에 감사했고 그 사람들 중에도 저를 붙들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도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기에 우리는 더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저녁집회시간 캠퍼스끼리 모여서 기도할 때 아직도 경북도립대학은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많고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더 주님을 전하고 기도함으로 아버지께 구해야 겠다는 기도를 했습니다.  단기선교에 대해서 확신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이미 나를 선택해 주셨고 아버지의 일들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저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저는 그것에 순종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저의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저는 압니다. 오직 아버지께서 저를 인도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 속에서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을 위해 사는 제가 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