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네로와 에메랄드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이런 5월의 탄생석이 에메랄드인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새로운 생명을 약속한다는 에메랄드에도 많은 전설과 숨은 이야기가 있다.에메랄드라고 하면 뭐니해도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옛날 클레오파트라의 것이였다고하는 귀걸이가 발견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으며, 그녀 자신의 에메랄드광산을 소유할 만큼 대단한 집착을 가졌던 것도 사실인듯 하다.
그러나 폭군으로 잘 알려져 있는 네로 역시 이에 뒤지지않는 열렬한 에메랄드 관이였다고한다.
네로는 기원전 37년12월에 태어났다.
그에 어머니 아그리피나가 왕과 재혼하여 크라우디우스 황후가 되었으므로 네로도 왕의 양자가 된다.
네로어머니는 왕위에 앉히기 위하여 왕 크라우디우스를 독살하였고 54년에 네로는 드디어 왕이되기에 이른다.
네로의 어머니는 현대어머니 못지 않게 교육열이 불타는여성이였다.
당대의 일류학자를 개인교수로 두고 네로 곁에 머물며 아들이 교육받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네로는 틀에 짜여진 교육방법에 질식할 것 같은 거부감을 갖고 자유로운 문화 갈망과 스포츠를 사랑했으며,
로마시가 불길에 활활타는 모습을 보고 시를 읊어댈 정도로 정신이 이상할 정도로 감상주의자다.
그런데 네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그리피나는 아들에게 남자와 여자로서의 사랑을 요구하게되고
그런 어머니에 혐오감을 느낀 네로는 자객을 보내 어머니를 살해하고 만다.
그런 네로를 구한 것이 에메랄드였다고한다.
그는 보석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에메랄드는 자신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믿었고 중대사를 의논할 때는 늘 에메랄드를 간직했다고 한다.
그런데 제우스의 신전에는 포피아도 네로만큼 에메랄드 안경을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아홉개로 커팅하여 자신의 장신구로 사용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네로는 아내의 선물에 만족하여 그 에메랄드 안경을 쓰고 검사의 결투를 관전하였다한다.
아마 이 네로의 안경이 바로 현대의 선글라스의 기원이 아니였을까?
그러나 네로는 반란군 때문에 자살로 종말을 맞게되는데 그것은 그의 안내의 신전에 대한 부정적인 행동 때문이라고 후세의 사람들은 말한다.
아무리 좋은 보석도 너무 과욕하면 화를 부른다.
첫댓글 로마는 불타고 있는가?
로마는 미국과 축구 비겨서 씹쭈구리합니다!!!
ㅋㅋㅋㅋ 씹쭈구리합니다가 뭔 뜻인동 해석을 ...
거 기분이 영 개운하지않고 찝찝하다는.... 바른말 사용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모령님!!ㅋㅋ
진보님 맞습니다 과하면 부족한 것 보다 못한가 봅니다 과외 과외 .....촌놈들이 왜 대통령과 같은 우두머리가 되겠습니까 옆을 돌아보고 근기가 있고 위기를 넘기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인 가봐요
금부치 주렁주렁 달고 다니가 먼저 저승간 사람들 또한 얼마입니까. 없는게 편하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