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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세일(MAIN SAIL) 트리밍 for team DRAKE 스키퍼 김 승규
본 자료는 요트 레이스정 드레이크호에 맞도록, 드레이크호 메인세일트리머 양성교육을 위해 여러 자료를 수합하여 후쿠오카에서 장기 계류중 작성되었으며 완성될 때까지 계속 수정, 보완됩니다. 다른 요트에 적용할시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세일 요트(sail yacht)가 범주 할 수 있는 것은 바람에 의한 세일이 받는 풍압과 양력(lift) 때문이다. 실험을 통해 살펴보면
첫째 그림과 같이 U자의 유리관에 L-L까지 물이 가득 차 있고 거기에 공기 흐름(air stream)을 그림과 같이 둔다고 가정하자. 유리관의 1번 입구는 바람방향과 수직으로 두고, 2번 유리관의 입구는 바람방향에 평행하게 한다. 그리고 대기압은 Patm, 정압을 Pst, 바람의 속도에 의한 압력을 q(dynamic pressure), 바람의 속도를 v 라하면 Pst=Patm, q=△P=P-Pst=h(head)라는 바람 속도에 의한 압력차가 생긴다.
이를 주로 이용한 것은 요트의 앞부분에 있는 스피네이커라 하겠다. 이 경우 가능하면 압력을 받는 면적을 크게해야 효율적이다.
두 번째 클로스 홀드(close hauled)의 경우, 그림과 같이 두 판 사이에 공기의 흐름이 있다고 가정 하자.
그 판의 끝은 공기가 간격 S1, S2, S3, S4를 지나도록 덮여 있고, 이 네점에 U자관의 기압계를 붙여서 L-L까지 물을 채워서 설치한다.
그러면 흐름이 통로를 통과하지 않는 한 기압계는 모두 똑같은 높이를 유지할 것이고, 공기의 흐름이 있을 때는 2와 3의 기압계는 높이가 달라지며 가장 큰 변화는 최소 단면을 가지는 S3에서 일어난다.
흐름의 양, S1×v1=S3×v3이고 베르누이 동압력과 정압력의 관계에 의하여 Pst+q=Pst1+q1= Ptotal(Total head or stagnation pressure), 압력차 △P=Pst1-Pst3 이다.
이 실험을 세일에 적용하면 그림과 같이 공기의 흐름은 풍상(weather side)과 풍하(leeside)로 나누어 진다. 그림에서 풍하는 S에서 SL 까지 그림이고, 이 영역에서 풍속을 vL이라 하면 자유 흐름 속도 v보다 커진다. 베르누이의 정리(Berneulli eq)에 의하여 속도의 증가에 상당하는 그쪽에서 정압력 Pv 의 감소를 가져온다. 그래서 러프(luff)에 가까운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와 같이 풍상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생각해 보면 이쪽의 속도 vw 는 낮아져서 정압력 Pw가 공기운동에너지로 변한 만큼 증가한다.
PL은 대기압 보다 작고 Pw는 대기압 보다 커져서 그 압력 차이 FT(압력 ; Lift)가 생기게 되며 그림에서 표시된 것과 같이 바람 부는 방향의 수선에 각도 ε만큼 작용한다.
세일 주위는 두 개의 성분으로 겹쳐진 합성흐름(resultant flow)으로 구성 된다고 가정한다.
첫 번째가 보통 바람의 속도 v, 거기에 회전 흐름(circulation flow) vc가 있다. 이 두 성분의 합성 결과 풍상에는 속도 감소, 풍하에는 속도 증가를 초래하고 이에 상당한 압력의 차이가 생긴다 는 것이다.
그리고 압력을 크게 하기 위해서 적당한 앙각(α)과 적당한 세일 캠버/드래프트(sail camber)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요트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세일의 공기저항(抗力), 특히 세일의 가장자리(luff. crew, leech)의 와류(votex) 저항을 가능한 줄여 주어야 효율적이다.
세일의 형상에 따라 추진력이 크게 달라지므로 주로 세일 캠버와 바람과 세일각도, 즉 양각과 세일의 상호위치에 관하여 일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보면 드래프트의 깊이 즉 캠버(camber)를 보면 그 최대 드래프트의 깊이는 통상 약 15%이고 드래프트의 최대 드래프트의 위치는 러프(luff)로 부터 50%의 위치이어야 한다.
이 드래프트 깊이가 작으면 강풍의 클로스 홀드(close hauled) 상태에 알맞은 세일이 되고 반대로 드래프트(draft)가 깊은 것은 런닝에서 잘 달린다.
그리고 드래프트 최대깊이 위치가 러프로 부터 45%선에 오면 클로스 홀드에 좋은 각도로 달리고
반대의 경우, 즉 리치 쪽에 두면 웨더헬룸(weather helm)과 경사(heel)가 커져서 달리기가 어렵다.
집세일은 리치쪽에 드래프트가 있으면 메인 세일에 백 윈드(back wind)가 들어와서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치보다 가능한 러프쪽에 두어야 한다.
스피네커는 캠버가 작으면 어빔(abeam)에 강하지만 런닝에는 캠버가 큰 것이 좋다.
메인 세일에서는 세일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배튼(batten)을 사용하는데 그것의 중량이나 탄성강도에 따라 세일 라운드가 크게 달라지므로 풍속에 따라 배튼을 교체하여 사용한다.
요트는 바람이 불어오는 정면 방향으로 약간의 범위를 제외하고 어떤 방향으로도 범주할 수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요트는 바람이 부는 방향 즉, 노고존(no go zone) 지역에서는 전진할 수 없다.
옛날 횡범시대에는 60°정도였고 근래는 돛과 선형 등의 개선에 따라 35∼45°정도이다.
이 각도가 작으면 작을수록 요트의 성능이 좋은 것 이라고 볼수 있으며 드레이크호는 레이스전문의 요트로 이 각도가 상당히 작으나 전술상 비공개한다.
범주 방향에 따른 범주방법은 크게 크로스 홀드(close hauled), 리칭(reaching), 런닝(running)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크로스 홀드는 풍상의 어떤 지점을 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어려운 범주법이다.
리칭은 옆바람을 받아서 달리는 범주상태를 말하며, 여러가지 범주법 중에서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리칭은 바람의 각도에 따라 클로스 리치(close reach), 빔 리치(beam reach), 브로드 리치(broad reach)로 구분된다.
런닝은 순풍(뒷바람)을 받으며 달리는 범주법으로서 런닝(runing)과 쿼터링 런(quartering run)으로 구분된다.
요트에서는 정지상태에서 느끼는 바람을 참바람(true wind)이라 하며 범주시 느끼는 바람을 뵌바람(apparent wind)이라고 한다.
뵌바람은 요트의 속도에 의해서 발생하는 유발풍(induced wind)과 참바람의 합성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유발풍의 세기는 달리는 물체의 속도에 비례하고 그 물체의 진행방향과 정반대이다. 위의 사실에 근거하여 뵌바람의 속도와 방향을 구하려면 그림과 같이 참바람 방향으로 그 속도에 비례하는 크기의 화살표를 그리고 그 화살표 끝에서 요트의 진행과 반대방향으로 요트속도에 비례하는 크기의 화살표(유발풍)를 이어서 그린다.
그 다음 참바람의 시작점에서 유발풍의 끝을 연결하는 화살표를 그리면 뵌바람의 속도와 방향이 된다.
(단 순풍을 받아 범주방향과 풍향이 동일할 때는 예외다.)
따라서 요트의 속도가 빠를수록 뵌바람의 방향이 범주방향으로 더욱 기울어지므로 점점 더 어려워진다.
작용하기 때문에 범주속도가 증가 할수록 뵌바람이 더욱 약해지기 때문이다.
요트의 추진력은 세일이 바람을 받을 때 생기는 풍압과 양력에 의하여 생긴다. 그래서 풍압이 추진력의 주가 되는 풍하범주와, 양력이 주가 되는 풍상범주로 구분된다.
풍하범주 요트가 바람을 뒷쪽에서 받아 범주하는 풍하범주의 경우에는 바람에 의한 압력이 세일을 경계로 하여 풍상측에서 높고 풍하측에서 낮게 된다. 압력이 높은 풍상측에서 압력이 낮은 풍하측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발생하는데 이 힘을 총합력이라고 한다.
이 총합력의 힘은 평행사변형 법칙에 의하여 요트를 앞으로 추진시키는 전진력과 옆으로 밀리게 하는 횡류력으로 분해될 수 있으며,
킬(keel)이라는 횡류방지장치로 횡류를 방지하면서 전진력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풍상범주 요트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 풍상범주는 비행기 날개에서 양력이 발생하여 비행기가 뜨게 되는 원리로 요트가 추진하게 된다.
비행기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세일의 주위에 공기가 흐를 때 세일을 경계로 하여 풍상측의 공기 속도는 느리고 풍하측의 공기속도는 빨라진다.
그러므로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여 풍하측으로 밀리는 힘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총합력이라고 한다.
이 총합력은 풍하범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진력과 횡류력으로 분해된다. 횡류력은 요트를 옆방향으로 미는 힘으로서 킬이라는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상쇄된다.
따라서 요트는 전진력에 의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풍압 중심(Center of Effect ; CE) 세일 전체에 받는 바람의 총합력 중심점을 풍압중심이라 한다. 각 세일에는 각변의 중심에서 다른 꼭지점까지 잇는 교차점이 풍압중심이 되며 세일이 두 장일 경우에는 각각의 중심점을 구하여 두 개의 중심점을 이은 선상에 세일 면적에 비례하여 풍압 중심점을 이동하면 된다.
여기에서 범주 중에는 세일이 풍하측으로 이동하여 선체 중심선과 어떤 각도를 유지하므로 풍압중심도 전방으로 이동한다.
횡저항 중심(Center of Lateral Resistance ; CLR) 요트의 마스트에 작용하는 총합력 중에서 횡류력을 방지해 주는 저항력의 중심점을 횡저항 중심이라 한다. 이 횡저항 중심의 위치는 킬의 위치에 의하여 주로 좌우되지만, 다른 외력에 의해서도 조금씩 변화되므로 범주 중에 조절이 가능하다.
풍압중심과 횡저항 중심의 전후 위치 풍압중심이 횡저항 중심보다 선미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 있으면 풍압중심의 힘 중에서 선체를 풍하측으로 미는 힘인 횡류력이 횡저항 중심을 기점으로 하여 선미를 풍하측으로 밀게 되므로 선수가 풍상으로 돌게 되는데, 이 힘을 웨더 헬름(weather helm)이라 한다.
이와 반대로 풍압중심이 횡저항 중심보다 선수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 선수를 풍하측으로 이동시키려는 횡류력이 작용하여 요트가 풍하측으로 가게 되는데, 이 힘을 리헬름(leehelm)이라고 한다.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헬름이 생기면 요트의 진로를 유지하기 위해서 러더의 각도를 크게 해야한다. 이 경우 러더에 저항이 작용하기 때문에 요트의 감속 원인이 된다.
요트가 진행중일때는 풍압중심과 횡저항 중심이 전방으로 이동하며, 풍압중심의 이동량보다 횡저항중심의 이동폭이 크다. 그러므로 범주 중에 풍압중심과 횡저항 중심이 일치되도록 하기 위해서 정지상태에 있을 때의 풍압중심을 횡저항 중심보다 전방에 위치하도록 설계하여야 하는데 이 거리를 리드(lead)라 한다.
리드는 요트의 모양에 따라 다른데 대개 요트 길이의 4∼7% 정도이다.
요트세일링 특히 요트레이스중 가장 육체적인 강인함을 요하는 포지션이 메인 세일 트리머이다. 거대한 메인 세일의 시트와 트레블러를 장시간 조절 한다는 것은 대단한 중노동이다.
메인 세일 트리머가 되고 싶으면 그 일을 배우는 자체외에도, 평소에 강한 육체를 단련하는 것이 좋다. 메인 세일은 요트를 달리게 하는 메인 엔진과 같은 것이니 만큼, 요트경기의 출발 30분만에 지쳐, 집중력이 없어지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근육만으로 메인 세일 트리머가 될 수는 없다. 그는 요트, 세일, 리그 상호작용, 요트의 움직이는 법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좋은 메인 세일 트리머는 힘이 있고 지구력이 있으며, 집중력과 협조성이 있어야 한다.
메인 트리머는 빠른 동작과 활동범위가 넓어 상처를 피하기 위해 다음의 복장과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 긴팔의 상의 - 긴 바지 - 튼튼한 세일링 장갑 -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데크화) - 라이프 자켓 - 그외 방한, 방수용 개인의류 등
* 제조사 : 노스세일(메인1, 2 : 미국, 메인3, 일본) * 재질 : main sail 1 : 방탄 케블러(훈련용, 장거리 이동용으로 사용) main sail 2 : 방탄 케블러(경풍이하 요트레이스에 사용) main sail 3 : 노스세일 프리미엄 노닥 레이싱컷(중풍이상 요트레이스에 사용) * 규격 : 덴마크 X-1TON 정규 등록 규격
- 스탠딩 리깅(마스트)이 똑바로 서있는가 점검
- 스프레더의 각도나 높이가 좌우가 같은가 점검
- 풍속에 맞는 배튼이 제대로 장착되었는지 점검 - 예비배튼 보관위치 확인 - 선명한 색상의 탤테일이 톱 배튼 좌.우에 60센티미터 정도 길이로 부착 상태 점검 - 메인 세일 리치의 탤테일 부착상태 점검 - 트리밍 레퍼런스용 탤테일(시라우드에 부착되어 있음) 점검
- 메인 시트의 레퍼런스 마크 확인 - 메인 헬리어드의 상태 점검
- 축범용 로프 보관상태 점검
- 메인 시트용 윈치(2개소) 동작상태 점검 및 주유
- 메인 트레블러/로프 동작상태 점검 및 주유
- 메인 트리밍용 윈치핸들(2개) 정위치
- 야간 항해시 메인 세일 점검용 조명등(탐조등, 후레쉬) 위치 확인
*** 사진을 추가 확보하여 수정예정
1. 메인 시트 2. 메인 트레블러 3. 아웃홀 4. 커밍엄 5. 메인 헬리어드 6. 붐뱅 7. 리치 코드 -- 이상 메인 세일 트리머가 조정 담당 7. 백 스테이 8. 런닝 스테이 9. 체크 스테이 -- 이상 네비게이터/택티션이 조정 담당 가 있으며 제각기 정속에 영향을 미친다.
메인 세일 트림이란 것은 각종 트림을 총점검해서 세일의 파워를 최대로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 때문에 메인 세일 트리머는 메인 세일의 조정순서에 따라서 요트의 경사각도, 주행속도, 풍상으로 치고 올라가는 능력에 대하여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 하는 것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메인 세일 트리머는 바람의 속도와 요트의 진행방향이 변화됨에 따라 메인 세일의 형상을 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하며 요점은 1. 최대 드래프트 위치와 깊이 2. 리치의 열린상태 3. 세일 전체의 드래프트 깊이이다.
메인 시트는 장력을 조절해서 메인 세일의 트위스트를 조절한다.
트위스트란 세일의 상하방향의 비틀림을 말한다. 풍속은 해면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빠르게 되어 상대풍향이 위로 올라갈수록 옆으로 비틀려 세일을 트위스트 시킬 필요가 발생하게 된다.
비틀림이 적정한 것은 가장 위의 배튼이 붐과 평행이 되었을 때이다.
이때에는 톱배튼의 후단에 달린 돛풍비가 깨끗하게 뒤로 흐르게 된다.
이 돛풍비가 풍하측으로 밀리고 있다면 세일의 리치부에서 실속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메인 시트를 당겨들어 리치가 닫히면 바람의 흐름이 세일을 강하게 밀어 요트의 선미측이 풍하로 밀려나가는
즉, 요트는 풍상으로 치켜올라가려는 웨더헬름이 발생하게 되어 헬름즈맨은 강하게 러더를 당기게 되어 힘이 들 뿐만 아니라 러더의 저항으로 정속에 큰 손해를 보게된다.
이런 때에는 메인시트를 늦춰주어 트위스트를 조금 크게 해주면 다시 바람이 부드럽게 흐르게 된다.
특히, 해면상에 삼각파가 있거나 택킹 전.후, 바람이 약할 때에는 메인 시트를 내어 리치를 열어주어 세일이 실속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절한다.
세일의 깊이가 성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메인 세일의 경우에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메인 세일의 위에서부터 2/3 정도까지의 세일 깊이 조절은 주로 마스트를 경사시켜 조절한다.
마스트를 경사시켜주면 러프와 리치의 간격이 펴져 평평하게 된다. 그러면 리치가 열려서(트위스트가 커져서) 드래프트가 후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드레이크호에서 마스트의 굽힘(밴딩) 상태를 조절은 방법은 주로 네비게이터와 택티션이 담당하며 1. 백 스태이 2. 런닝 백스테이 3. 체크 스테이의 조정으로 이루어 진다. 메인 세일 트리머와 백스테이 담당간에 계속 대화가 필요하다.
메인 세일의 아래 3/1지점의 깊이를 조절하려면 아웃홀을 이용한다.
아웃홀의 장력을 조이면 조일수록 세일의 아래 1/3은 평평하게 되고 하단 1/3의 열린 리치를 얻을 수 있다.
바람이 약할 때에는 아웃홀을 조금 늦추어 주어야 파워가 증가한다. 바람에 불 때에는 아웃홀을 당겨들어 세일을 평평하게 해주고 저항을 적게 한다.
아웃홀을 놓아주면 세일하단(풋.FOOT)의 깊이가 깊어지는 대신에 세일아래 1/3부분의 리치가 닫혀 웨더헬름이 강하게 된다.
그러므로 웨더헬름이 나기 쉬운 강풍하에서는 아웃홀의 장력을 강하게 해서 리치를 열어주는 것이다.
커밍엄은 메인 세일의 러프에 장력을 가하기 때문에 이것을 조절함에 따라 드래프트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셈이다.
커밍엄을 세게 조이면 드래프트가 앞으로
늦춰주면 뒤로 이동한다.
통상 커밍엄의 장력은 세일의 최심부 위치를 러프와 리치간 중간(50퍼센트)에 오도록 조절한다.
마스트를 크게 밴딩시켰다면 최대 드래프트가 후방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커밍엄을 세게 당겨주지 않으면 드래프트를 올바른 위치에 둘 수가 없다.
미풍때에는 커밍엄을 상당히 늦추어 놓는다. 더욱 더 미풍일 때에는 메인 헬리어드를 늦춰주어서라도 러프장력을 늦추어 줄 필요가 있다.
메인 세일 트레블러의 역할은 메인 세일의 전개각도를 요트의 센터라인이나 바람방향에 대해서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다..
크래블러의 위치는 조타에 직접 큰 영향을 미친다. 3도에서 5도 정도의 러더 헬름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당겨 붐이 요트의 중심선보다 풍상으로 오게 되면 메인 세일이 실속해 버려 속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트레블러를 지나치게 풍하측으로 보낸다면, 메인 세일 전체가 집세일의 뒷바람을 받아 버리고 만다.
리치코드는 리치의 펄럭임이 멈추는 곳까지만 조이도록 한다. 특히, 세일이 펄럭거리게 하는 것은 금물로 세일을 상하게 해서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메인 세일은 집세일과 상호작용하게 되어 있다. 메인 세일과 집세일과의 사이에 생기는 간격을 슬로트(slot)라 부른다.
이 슬로트의 간격은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변하게 된다. 1. 트레블러의 위치 2. 메인 세일의 깊이 3. 마스트의 옆방향으로의 밴딩 4. 집세일 리더의 각도 5. 집시트의 조임정도 6. 메인시트의 조임정도
집세일에 의한 메인 세일쪽의 간섭의 정도는 위의 수단으로 미조정 해준다.
1. 집시트를 조금 늦추어준다. 2. 메인 세일을 트림한다. 3. 메일세일을 평평하게 한다. 4. 사이즈가 작은 집세일로 교체한다. 5. 집세일 리더를 외측 혹은 뒤쪽으로 이동시킨다. 6. 마스트의 중앙부가 풍하측으로 쳐짐이 없도록 한다.
메인 세일 트리밍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1. 톱배튼이 붐과 평행하게 2. 높은 곳은 깊게 낮은 곳은 평평하게 트리밍 3. 최대 드래프트가 중앙(50퍼센트)에 4. 헤드세일과의 조화 5. 적정 헬름유지(3~5도) 6. 파도상황 고려해서 재 트리밍
풍상범주 풍상을 향해 달리는 중의 메인 세일트리밍은 실로 계속적이고 쉴 틈이 없다. 보통, 메인 시트는 리치의 장력을 계산해서 트레블러를 작동시킴으로서 배에 대한 세일의 각도를 바꾼다. 세일을 밑에서 보았을 때, 톱 배튼이 붐과 평행하게 될 때까지 시트를 당긴다. 더욱 정확하게는 톱 배튼의 리치에 붙인 돛풍비가 약간 정지할 때까지 시트를 당긴다.
시트를 너무 당기면 바람은 세일의 풍상면을 흘러가지만 풍하측 면에서는 기류가 흐트러진다.
특히, 리치로 향해서 흐트러짐으로 꼭대기의 돛풍비가 바람이 흐르지 않는 뒤쪽에 들어 붙어 보이지 않게 된다.
시트를 너무 내어 있으면 꼭대기의 돛풍비는 항상 세일에서 밀려난다.
정속을 중시하는 상황이라면 이 돛풍비는 항상 수평으로 흐르고 있어야 하고 그것보다도 요트를 크로스홀드 각도를 치고 올라가는 상황이라면 멈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메인 시트를 일단 조정했으면 다음은 트레블러의 위치를 바꿔서 알맞은 웨더헬름을 준다. 기본적으로 트레블러를 풍상측으로 당겨 올리면 웨더헬름은 더욱 커지고 내리면 작아진다. 틸러라면 조타 각도는 약 3-5도, 휠이라면 1/8회전 정도가 적당하다.
바람이 약할 때 웨더헬름은 거의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붐이 배의 중앙선 상에 오도록 위치를 맞춘다.
바람이 강해지고 돌풍이 불어오게 되면, 세일은 늘어나기 때문에 정확한 리치장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트를 당기고 동시에 트레블러를 조금 풍하로 내린다.
바람이 강해지면 클루의 아웃홀을 강하게 조여, 세일을 평평하게 한다. 세일의 중앙을 평평하게 하고 싶으면 마스트의 가운데를 더 밴드시킨다.
드레이크호에서는 체크스테이를 늦춰, 러너를 채우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크스테이를 느슨하게 하면 마스트의 중앙이 전방으로 구부러지고, 러너를 조이면 하운드 부분에서 마스트를 후방으로 당기기 때문에 프리밴드가 커지는 셈이다.
러너도 또 원통재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마스트가 밴드하기 쉬워진다.
드레이크호에서는 선미의 백스테이가 마스트의 상부 마스트 밴드를 조정한다. 따라서 이것을 조이면 마스트가 밴드하여 세일의 상부 3/4이 평평해 진다.
백스테이 및 러너는 포스테이도 조이기 때문에 제노아도 평평해 진다. 그래서, 집세일과 메인 세일의 트리머는 서로 팀의 일원으로 협력해야만 하는 것이다.
남은 문제는 러프의 장력이다.
메인 세일의 드래프트가 최대로 되는 위치는 러프와 리치의 중간쯤인 50%선이다. 이것은 헬리어드나 커밍행, 또는 그 양쪽의 장력에 의해 조절한다.
물론 어떤 배라도 메인 세일 트림의 모든 요소가 곧바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정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조정하는 것이 승리를 가져다 준다.
크로스홀드로 달릴 때의 메인 세일 트림
리칭으로 달릴 때의 메인 세일 트림
크로스 리치에서 어빔할 때 메인 세일은 메인 엔진으로서의 감각을 가지고 쉬지 않고 조절하고 있어야 한다.
트리밍의 이론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이다.
이때, 트레블러는 마음껏 풍하로 내어, 리치의 장력은 거의 붐뱅으로 조정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뱅을 너무 조이지 않을 것, 너무 조이면 세일은 힘을 잃는다. 반복하지만 리치장력의 가늠은 어디까지나 꼭대기의 돛풍비가 항상 후방으로 깨끗하게 흐르고 있어야 한다. 만일 이것이 멈추어 있다면 웨더헬름이 너무 강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정속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시트는 러프가 허용 할 수 있는 범위로 펄럭이지 않을 때까지, 뒤집히지 않도록 내어 트림한다.
바람을 바로 옆에서 받게끔 되면, 바람의 힘을 얻을 수 있고 마스트를 세우고(밴드를 없앤다.) 클루의 아웃홀을 늦춰준다.
그렇게 하면 세일의 드래프트가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러프장력이 경감한다.
파도가 높은 해면에서는 헬름즈맨이 최고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코스를 아래위로 변경하면서 달린다. 메인 세일은 거기에 맞춰서 최량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트리밍을 계속해야 한다.
돌풍섞인 강풍중에서 스피네이커를 올리면 브로칭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메인 세일 트리머는 이것을 피하기 위해 헬름즈맨과 뜻이 맞는 팀웍으로 작업해야 한다.
배가 풍상으로 향하려는 힘의 대부분은 메인 세일에서 생기기 때문에, 가장 먼저 늦춰주는 것이 이 세일이다.
헬름즈맨이 조정하기 어려워지면 먼저 시트를 내어보고 그래도 모자라면 붐뱅을 늦춰 리치를 느슨하게 하면, 세일이 뒤틀려 바람이 빠져나간다.
조정이 가능해졌으면 천천히 뱅을 되돌려 가고 주의깊게 시트도 조여간다. 이것을 너무 급격하게 하면 노력이 허사가 된다.
택킹때의 메인세일 트리밍
택킹중에 바람방향이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메인 세일의 트림도 맞추어서 바꿀 필요가 있다.
배가 풍상으로 향해 감에 따라서, 트레블러는 풍상측으로 당겨 올리고, 새로운 택으로 세일에 들어가는 바람이 바뀌었을 때, 트레블러는 새로운 풍상측으로 필요한 만큼 올리고 겉보기 바람의 강도를 고려해서 시트를 조금 느슨하게 한다.
그리고, 택 직후는 정속회복을 위해 조금 떨어뜨려 달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요트가 타킷 스피드를 되찾으면 세일도 통상의 트림으로 되돌린다.
바람이 강할 때에는 트레블러보다도 시트를 내는 것에 유리하다.
풍하범주시의 메인 세일 조정
풍하범주시에도 돛풍비를 자주 보면서 이것이 깨끗하게 흐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세일이 실속상태로 운용되는 런닝때만 이 돛풍비는 무시해도 좋다.
순풍에서 메인시트는 메인 세일의 각도를 바꾸어 줄 뿐으로 트위스트의 조정에는 거의 쓸모가 없다. 메인시트는 세일의 전단이 러프하기 직전까지 늦추어 준다. 세일의 중간쯤에 마스트에서 50센티미터 정도 떨어져서 돛풍비를 붙여두면 메인 세일이 뒤쪽에서 실속한 경우에 잘 알 수 있다.
붐뱅은 올림구간에서는 별 쓸모가 없다. 그러나 순풍구간에서는 리치의 장력조절에는 붐뱅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메인시트는 순풍에서는 붐을 당겨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상부의 배튼을 붐과 평행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렵게 될 정도로 바람이 강해지면 붐뱅이 효력을 나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풍하범주시에는 메인 세일은 풍상범주 때 보다도 깊게 설치한다. 그러므로 아웃홀, 커닝햄, 백스테이는 늦추어 준다. 바람이 약할 때에는 그 이상으로 헬리어드도 늦추어 준다.
런닝때의 메인 세일 트리밍
런닝이나 브로드리치로 달릴 때에는 메인 세일을 양력을 이용토록 트리밍할 수는 없다.
붐뱅으로 톱 배튼이 정확히 붐과 평행이 되도록 조절한다.
그리고 세일이 퍼덕거리지 않는 한계까지 시트를 낸다.
이와같이 런닝하고 있을 때는 세일의 외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세일 면적이 중시된다. 따라서, 클루, 아웃홀과 헬리어드를 끌어 당긴다.
그러나 너무 당겨서 세일에 퍼진 주름이 생기면 그 주름이 없어질 정도로 클루.아웃홀이나 헬리어드 또는 그 양쪽을 느슨하게 한다.
상당한 강풍하에서 런닝하고 있을 때 배가 일정한 리듬으로 롤링을 계속 할 수 있지만 이것은 불쾌함과 동시에 배의 속도도 늦어진다.
이것이 생기는 원인중의 하나가 메인 세일의 리치가 너무 느슨하기 때문이다. 리치가 느슨하면 돌풍이 불었을 때 세일 톱이 마스트보다 전방으로 뒤틀려서, 배를 풍상측으로 흔들리게 하고 바람이 약해졌을 때는 세일 반대로 밀치고 들어와서 배를 풍하측으로 흔들리게 한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시트를 당겨들이던지, 붐뱅을 조여서 세일 윗부분의 비틀림을 없애는 것이다.
자이빙
자이빙할 때, 붐을 한쪽 편에서 반대측까지 단숨에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보통은 가능한 한 선체의 중앙까지 메인시트를 당겨 들이고 나서, 반대편으로 내어가는 것이다.
세일이 선체의 중앙에 있으면 배는 불안정하게 되기 때문에 가운데로 당겨 들였으면 될 수 있는 한 빨리 내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메인 세일에 이풍이 들어올 경우
먼저, 제노어가 과다 트림이 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없으면 메인을 평평하게 트림한다.
- 보트에 충분한 속도가 있는지 점검 - 마스트 벤드 트림 - 아웃홀 트림 - 커밍엄 트림 - 속도 점검
깊은 세일은 바람의 흐름을 크게 굽혀 큰 양력을 만들어 내지만 반대로 저항도 증가한다. 만약 양력이 충분하다면 저항을 줄여야 한다. 그래서 메인 세일을 평평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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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폰서 로고 철자가 잘못 되었습니다. Sidos --> Sidus 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스폰서 로고(철자)가 잘못되면 정말 큰일나죠. 호호..
어...왜그랬을까?
와우...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하였습니다...
머리가 둔해서 그런지 인자 쪼깨 이해가 되네요 오광때 1등이네요 세일 수리공이 감이 느러서 걱정이네요 감샴니다
돌에 역심히 새기는 중!! 너무 단단해서~~ 계속 추가되는 내용에...
머리로 이해를 노력하지만 실전엔... 많은 연습이겠죠.
시간 날때 마다 읽어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데 역시나 직접 해보는것이 최고일듯합니다. 아직 로프나 린치 사용법 배위에서의 생활이 몸에 익지 않아서... 망치질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해보지 못한 사람은 잘 할 수 없듯이...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필요한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번에 이렇게 정리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스키퍼님 처럼 시간이 나면 정리를 해 보아야 겠습니다. 최고의 학습은 강의 준비를 위해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걸 배우는것 같습니다. 놓여버린 포인트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실력을 늘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