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MBC 생방송 전국시대 설 특집 공개방송.
자랑스럽게도 광주광역시청
노인복자과의 추천을 받아
저희 천혜경로원에서
여러 공연과 더불어 촬영이 있었습니다.
창영관 문 * 례 어르신 왈,
오래 살아야 되것어..
내가 티비 촬영하는것도 다 보고
더 늙으면 이제 더 무슨 꼴을 볼까..
오래 살아야 되것어..
약 30분 가량 각 방에서
메이크업, 네일아트,노래자랑
마술공연,각설이,댄스공연 등
개별 촬영이 있은 후
오후 두시부터
강당에서 본격적인 공개방송에 들어갔습니다.

제일먼저 댄스팀.
광주 ** 댄스학원 강사님들이 오셔서
무대에서 함께 춤추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들의 팀 명은
" 고데기와 아이들 "ㅋㅋㅋㅋㅋㅋㅋ

쵤영하니까 영 쑥쓰럽구만~
곱게 칠보단장도 하셨건만
카메라 한번 못 받아보고
숨어버리시는 이 * 순 어르신.

준비된 춤이 안되자 막춤으로 마무리 되어버린~ㅋ
할머니들은 부끄러워 후다닥 들어가버리시고
할아버지들만 남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 따내기에 성공하신 김 * 선 어르신. ^^
우리 어르신들의 막춤이 끝나고
" 고데기와 아이들 "의 댄스 공연이 있었답니다.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와 힙합댄스.
오랜만에 십대로 돌아가 꽥꽥 소리질렀으요ㅋ

정신없는 공연과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화치과 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치아를 살펴주시러 오셨어요~
시간내주셔서 오셨는데
시끌벅적한 가운데
제대로 신경을 못쓴것같다며
국장님께서 너무나 죄송스러워 하셨답니다...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어내는 MC
지친기색 하나 없이 세시간동안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몸살 꽤나 나셨을 듯 해요..

중국에서 오셨다는 마술사.
( 진짜 중국에서 오신 줄 알았다는..;;;)
여러가지 신기한 마술을 보여 주셨어요.
신문을 북북 찢어 펴보니 다시 원상복귀.
어라~

제일 인기 많았던 마술.
중력을 무시하고 탁상 들어올리기.ㅋㅋㅋㅋ
보면서도 정말 신기.신기.신기.⊙⊙

박 * 금 어르신과 함께한 탁상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 * 금 어르신 손금 봐주시는 능력에다
탁상 들어올리는 마술 능력 포함이요~ㅋㅋ

공연이 재밌고 잘했으면 동그라미를.
반대로 식상하고 못하면 엑스표를.

너무나 예쁘게 웃으시며, 그러나 잔인하게 엑스를 !!
김 * 님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미스 천혜 선발 대회 입니다.
네일아트 선생님들이 오셔서
예쁘게 손톱을 칠해 주셨어요.
그 분들 중에서 미스 천혜를 뽑았답니다.
O X 투표를 통하여 MC옆의 강 * 순 어르신이
미스 천혜로 뽑혔다는것.
부상은....없시요~ㅋㅋㅋㅋ
아, 인터뷰가 있었군요.
카메라 단독샷 받으셨네요ㅋㅋ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손톱 뽐내 보시는 미스천혜 후보 어르신들.

우리 원장님
언제나 그렇듯 무심한 어르신들 사이에서
박수치고 환호하며 열렬한 호응을 해 주셨어요~
눈물겹게 감사한 MC 는 원장님인줄 모르고
" 할아버지, 호응 끝내주네요~
저랑 같이 행사 뛰어요~" 라고 하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요 한마당.
민요와 트롯트도 신명나게 불러주셨어요.

민요 불러주셨던 분이 너무나 좋아
하트 날려주시는 원장님.
저 뒤에 국장님이 얼척없이 웃고 계시는 줄도 모르고...ㅋㅋ

정 * 순 어르신의 인터뷰,
역시 하트 빠방 날려주시네요.


평가의 시간입니다.
힘들게 촬영하고 공연 해 주시는 분들께
동그라미 있는힘껏 날려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각설이 타령이 있었는데요,
우리 원의 자랑인 101세 박 * 순 어르신이
각설이의 잃어버린 어머니로 연기(?)해 주셨고
천혜의 각설이꾼(?)인 김 * 금 어르신께선
각설이의 누님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또한 각설이의 부인으로 둔갑한 실습생여러분,
알고봤더니 우리 천혜에 각설이
가족이 살고 있었던 것이로군요ㅋㅋㅋ
마지막으로
광주 MBC 작가 선생님의 노래 열창이
강당을 뜨겁게 달궈 주었습니다.

거즘 세시간 가량 촬영해 주신
광주 MBC 카메라 기자분과 작가 선생님,
연출팀,기계팀 여러분
찾아주시고 예쁘게 찍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방송 꼭 챙겨 볼랍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도
2월 12일 오후 5시 35분 설특집
생방송 전국시대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꼭 챙겨 볼랍니다. 기다려지는 천혜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국에 방송된다니 거저 기쁘고 즐겁습니다. MBC방송이 설 연휴에 전국 방방곡곡으로 내보낼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이만한 것이 더 없을거라 믿어 수고한 스탶 여러분에게 저도 큰 박수를 치며 감사합니다. 화면으로 우선 보게하신 손길이 있었기에 매우 감동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하였더라면,,,/ 강원장님의 소박하고 순진하신 모습이 언제나 여전하시니 진심으로 존경하며 감복합니다. 이번 설에 천혜경로원이 풍성하고 희락이 넘치는 효와 공경의 실버동산으로 전국민에게 비춰지기를 축원합니다.
앗 아침 일찍부터 은혜로운 댓글을 남겨주셨군요^^어제 저녁에 숙직하며 사진 올리고
아침식사시간에 미흡한게 있어 국장님께 여쭈어 다시 수정 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감사합니다~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마음이 담긴 댓글 남겨주시니, 정말 힘이 나고 ,숙직때 하나라도 올려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탈 지경입니다.ㅋㅋㅋ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전 이제 퇴근할랍니다.ㅋㅋ휘리릭~
저 평가의 시간때 무조건 X들던 형님할머니, 호응도가 너무 좋아 관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시던 우리 원장님, 그리고 시집가고 싶다고 목청껏 노래부르던 작가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방송이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저 한 코너를 위해 몇시간을 찍고 또 찍고...모두들 좋은 경험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긍게
이 
이 되어야 탈랜트가 될 수 있쟎소
카메라 앞에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짝
짝





우리 천혜탈랜트들은 카매라를 무시하고 신경 꺼버린 모습여서 더 자연스럽게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짝
천혜경로원
아쉽습니다. 나뿐 아니라 여러분 교우며 가까운 친지 몇몇에게 꼭 시청하라고 권했는데 서울에서는 볼수 없었지요.
본의 아니게 제가 거짓말 한 것이되어 잔뜩 기대와 관심을 갖고 채널을 돌리며 TV 앞에서 목을 빼다가 실망한 그분들에게 어찌나 미안하고 송구스럽던지,,/ 전국이라는 타이틀에 그만 정말로 전국에 방영되는 줄 안 제 불찰이지만 너무나 아쉽습니다.
죄송합니다. 말이 < 전국시대 >라서 그러셨군요. 아마 지방에서 TV에 먼저 출연하고 그담엔 서울에서 촬영 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