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1.산행구간 : 북부마을회관-대운산 삼거리-샘터-시명산삼거리-대운산-대추봉-그린아파트
2.산행일자 : 2008. 11.21(금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30)
◎ 북부마을회관 도착(10:00)
◎ 출발(10:08)
◎ 안부/대운산정상2.9km, 북부마을회관1.5km(10:30)
◎ 대운산 삼거리/구조목 양산9-1-가/<--정자나무,-->약수터(10:47)
◎ 약수터/구조목9-2/ <--솔밭, -->삼거리(11:00)
◎ 대추봉 삼거리/대운산 정상1.9km,약수터0.5km,용당동1.8km,대추봉0.6km(11:06)
◎ 대운산/대추봉 삼거리/용당동3km,대운산정상0.9km,명동 시명산2.9km(11:27)
◎ 샘터 삼거리/구조목 양산8-1(06)/삼호동3.6km (11:48)
◎ 시명산 대운산 삼거리/대운산 정상0.7km,명동5.6km(12:04)
◎ 대운산/742m(12:22)
◎ 헬기장(12:25)
◎ x610m(12:40)
◎ 식사(12:40~13:00)
◎ 대추남만디/x610m(13:10)
◎ 임도(13:25)
◎ 전망바위(13:34)
◎ 그린빌 아파트/대운산 정상4.3km, 약수터0.2km (13:52)
◎ 북부마을회관 (14:10)
자투리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가장 좋은방법인지..
늘 고민입니다.
뭔가 생산적인곳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산에 간다는거...어찌보면 생산적인것만은 아닌게 분명한데...그래도 어쩜니꺼
그래도 자연과 함께 호흡할수 있는 그런 여유, 그여유야말로 가장 큰보람이 아닐까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 서창 북부마을회관 도착(10:00)
11월 21일 조금 늦은 시각 울산을 출발합니다.
차창밖에는 이미 떨어진 낙엽들이 도로의 차량질주에따라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으니..
겨울이 성큼다가온듯 합니다.
불과 2~30여분 서창 북부마을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회관 옆에는 벼수매를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그림들입니다.
특,1,2,3의의 금액차이는 얼마 아니지만 낮은 등급을 받으면 상당히 기분은 나쁘죠
일여년 농사지어 누군 특,1등 받고 누구는 2,3 등 받는다면좋을리 없죠
하여간 일년 농사를 심판받는다는게 우스운 일이지만...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 안부/대운산정상2.9km, 북부마을회관1.5km(10:30)
대동 아파트를 옆길따라 올라섭니다.
능선길의 들머리에서 산행 지도를 그려놓은 입간판앞에서 지도를 보며 한참이나 궁리를 합니다.
이리로 올라 저쪽으로 내려설수 있는길...등등
오늘은 들머리를 능선 왼쪽 농로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얼었던 농로길이 녹고 있는듯...
잠시후 동네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하면서 포장길은 개울 건너편으로 가고 비포장길인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철망문이 있는곳에서면 오른쪽으로 대운산 등산로라고 쓰여진 이정표따라 올라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닌길인지라 의외로 길이 좋습니다.
수로가 된 길따라, 그리고 낙엽길따라 올라서는데...
느티나무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는데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대운산정상2.9km, 북부마을회관1.5km이라는 이정표입니다.
◎ 약수터/구조목9-2/ <--솔밭, -->삼거리(11:00)
왼쪽 이미 말라버린 개울따라 올라섭니다.
잠시후 구조목에 대운산 삼거리/구조목 양산9-1-가/<--정자나무,-->약수터라고 쓴 구조목을 지나 갈지자의 오르막길 능선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다시 사면길따라...
그리고 또다시 능선길...
잠시후 대추봉 능선길과 샘터로 가는길의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렇다할 이정표 없이 샘토로 방향을 잡고 사면길따라 들어서는데...
오른쪽 길위에 큰 암릉밑으로 길이 연결 되는데..
구조목이 자리하고 있는데 약수터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바위 밑으로 올라가보지만 약수터는 커녕 모두가 메말라 있습니다.
◎ 대운산/대추봉 삼거리/용당동3km,대운산정상0.9km,명동 시명산2.9km
다시 출발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용당 저수지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대추봉 사면길따라 돌아나갑니다.
잠시후 대추봉 올라가는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대운산 정상1.9km,약수터0.5km,용당동1.8km,대추봉0.6k의 이정표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다시 길따라 가는데 길이 너무 좋습니다.
융단같은 낙엽도...잠시후 개울가에 샘터로 만든듯..컵도 하나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
개울을 건너 올라서는길 갈지자의 완만한 오르막길이지만 금방 올라섭니다.
그리고 능선에 도착할즈음 왼쪽아래 샘터가 또 있습니다.
이미 낙엽이 샘터를 덮어버려 샘터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건만 여름철에는 괜찮을성 싶습니다.
그리고 길따라 잠시후 안부에 도착합니다.
즉 대운산 정상과 대추봉, 그리고 시명산 가는 사거리입니다.
올라서면서 계획했던 길따라 안부에서 내려섭니다.
◎ 시명산 대운산 삼거리/대운산 정상0.7km,명동5.6km
가파른 내리막길
낙엽길이라 미끄럽습니다.
잠시후 이정표는 있지만 두개는 떨어져 버리고 삼호동 3.6km만이 붙혀잇고 그옆 구조목에는 샘터 삼거리/구조목 양산8-1(06)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시명사에서 계곡따라 올라서면 합류하는 곳으로 몇번 와봤던 길입니다.
다시 길따라 이어 집니다.
즉 대운산 사면길입니다.
얼마후 시명산과 대운산 그리고 만보등산로로 가는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 대운산/742m
찬바람만이 휑하니 부는 안부곧장 올라서기로 합니다.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가급적 천천히 오르기로 합니다.
잠시후 정상에 올라서는데...
오늘의 대운산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몇일전과의 분위기가 다른다는걸 느낍니다.
정상석을 부여잡고 카메라에 담는 모습
주변의 공터에서 식사를 하는 이들
잠시 정상 주변을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내려섭니다.
◎ 식사(12:40~13:00)
그런데 헬기장 모습이 4일전에 보았던 모습과는 완전히 바꿨습니다.
쓰레기도 말끔이 정리되었고 공사후 잡자재도 조만간 철수 한다는 안내플랜카드와 함께 이제사 정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주무 관공서가 울주군인듯 감사할뿐입니다.
하지만 쓰래기를 버리는 님들..
요즘 쓰레기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내 베냥이 무거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라는 문구 입니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는 모습이 아름다운데요
내가좋아하는 산을 찾는데 쓰레기만 두고 가면 기분이 좋은가요
한번쯤 돌이켜 볼만한 생각입니다.
어째튼 울주군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내려섭니다.
낙엽속길의 미끄러움은 항상 조심해야 될곳입니다.
잠시후 지도상의 x610m에 도착 마치 왼쪽 암릉반석을 찾습니다.
바람도 막아 주고 햇볕도 들고...아주 멋진곳입니다.
그리고 아내가 싸준 보온도시락의 따뜻한 정에 감사를 하면서...
◎ 대추남만디/x610m(13:10)
식사후 곧장 출발합니다.
오르내리는 봉우리이지만 금방입니다.
왼쪽 시명사로 내려서는길을 지나 대추 남만디에 올라섭니다.
용당 저수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잠시 뒤돌아 나와 내려섭니다.
◎ 그린빌 아파트/대운산 정상4.3km, 약수터0.2km
지난주 올랐던 길
낙엽길이라 보기보다 까탈스러운 길입니다.
얼마후 임도를 만나는데 광장같은 넓은 임도에서 오른쪽 임도를 버리고 왼쪽 x390m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길
사면길도...
그리고 명곡소류지가 한눈에 들어 오는 전망대도...
잠시 더 내랴서면 산불 감시초소가 눈에 들어 옵니다.
마치 한분이 두눈을 부릅뜨고 계시네요
다시 내려서는데...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그린빌 아프트로 내려섭니다.
잠시후 운동기구가 설치된곳을 지나 내려서는데...
약수터입니다.
그리고 조금더 내려서면 그린빌 아파트 뒷쪽의 아스팔트에 내려섭니다.
◎ 북부마을회관
날머리에는 대운산 정상4.3km, 약수터0.2km이라는 이정표가 있구요,
길따라 내려섭니다.
그린빌 아파트 뒷쪽으로 이어지는 길따라 홍룡사를 지나서창중고에서 오른쪽 운동장쪽으로 둘러서 대동 이미지 타운 뒷쪽으로 연결되는 길따라 북부 마을 회관 앞에 도착 차량을 회수 함으로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