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가격 : 청동오리구이 (소금구이) : 25,000원 / 마리
오리 뼤탕 : 5,000원
방문 일시 : 2004. 4. 3 (가족 외식)
주문 메뉴 : 청동오리구이 2마리 + 뼤탕 + 소주 + 밥
요리 맛 : - 청동오리의 살과 다리부분은 숯불 소금구이를 하고
뼤는 골라내어 탕을 함
-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직접 음미할 수 있으며, 고기가 연하고 담백함
(따라서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함)
- 탕은 재료는 알 수 없으나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함
(뼤에 남아있는 고기 뜯어 먹는 재미도 있음)
서비스 : 휴일 점심/저녘 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하며,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종업원들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기대하는것은 무리임 (맛있게 먹고 나오는것으로 만족해야함)
분위기 : - 낙동강변에 새 건물을 짓고 주변에 조경을 하여 깨끗하나,
주차부터 전쟁임
- 좌석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 300-400명 정도 수용 가능 할것으로
생각되며, 가족 외식, 계모임, 회식, 연인 등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이 옴 (좌우지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끌벅적 함)
2. 남지 강변횟집
주소/위치 : 서구 서대신동 3가 291-3 (구덕 운동장 정문에서 길건너 골목)
전화 : 051-241-1195
주메뉴 가격 : 열기/볼락/도다리 : 50,000 - 60,000원 / 1접시
일반모듬회 (광어/ 우럭/농어 등) : 40,000원 / 1접시
방문 일시 : 2004. 4. 30 (회식)
주문 메뉴 : 열기회 (볼락과 유사 어종임)
요리 맛 : - 본 횟집의 주 특기가 열기 또는 볼락을 손바닥 반정도의 크기로
포를 떠서 썰어 주며, 회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함
(일반횟집의 모듬회와는 다름)
- 회가 나오기 전 각종 해산물의 부메뉴(찌게다시)를 맛볼 수 있음
(소라/석화/멍게/해삼/새우/꽁치 및 생선구이 등)
서비스 : 종업원 들이 가운을 입고 Serving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절하게
하려고 상당히 노력함
분위기 : 횟집이 크지 않으므로 저녘 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음 (특히, 여러사람이 갈 경우 예약 필요)
첫댓글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메뉴 두가지가 모두 마음에 듭니다. 대신동에 있는 회집에 대해선 입소문으로 저도 들은 적이 있답니다. 다음주에 외식할 계획이 있는데 갔다와서 다시 글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