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제일 역사 깊은 동춘 서커스단은 지금도 어린이 대공원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평양 기예단의 무장한 듯한 연습결과의 공연, 중국의 고난도형 아슬아슬한 곡예사,
또 다른 외국공연단의 코믹 연기와 동물 등장 서커스도 인기가 있다.
이 모두 가슴 졸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하는 데는 보통사람인 우리는 그것을
도저히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유랑 극단형 서커스에 애환서린 꿈들이 있어서인가
보다./
*잠실 운동장 무대에서는 “퀴담”;- 익명의 행인, 거리의 한구석에서 서성이는 외로운
존재이자 스쳐지나가는 사람, 익명성의 사회에서 군중 속에 묻혀 갈 곳을 잃은 사람-이란
해석을 토대로 “태양의 서커스”를 공연하고 있다.
엄청 비싼표는 와인, 맥주 무제한? 제공에다 개별 라운지도 운영하지만,
좀 싼 뒷좌석도 천막극장의 장점이 있기에 볼만하다.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