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 헌장 ♧
Service civil international exists to promote peace and
international understanding though the means of practical
service to people and communities in need.
국제 시민 봉사회는 곤경에 처해있는 사람 또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봉사를 통하여 국제 간의 이해와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존재한다.
♧ S.C.I. 노래 ♧
Thou who lightenest our burden kind removest half our woes
§come to make us live as brother and forget that we were foes§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고 우리의 고통을 반으로 줄여주는 친절한 여러분들
우리 형제처럼 살아가고 서로 적이라는 것을 잊어버리세.
♧ 만남의 장소 ♧
(월요일)
Staff Meeting 매주 월요일 늦은 7시 대학로 쌍파울로 (☎ 02-743-4180)
(금요일)
Regular Meeting 매주 금요일 늦은 7시 청소년 수련관 704호
RM After 호프타운 (☎ 02-2272-3530, 2264-1119)
아주 오랜만에 찾은 R.M이었다.
자주 찾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발걸음은 무거웠으나, 여전히 기분 좋고 설레이는 마음에 걸음이 빨라졌다.
역시나 우리의 고문 김태성씨는 R.M의 무게를 지켜 주셨고, 마침 늦으막히 참석해주신 AMITY 분들..현성이 형, 찬호형,승은이형,현영이, 은진언니, 은영이 언니는 우리의 모임 분위기를 더욱 따듯하게 해주셨다.
그리고..이시언씨의 동생과 사촌 여동생, 그리고 일본 SCI MEMBER 카즈가 함께한 자리였다.
아주 오랜만에, 하지만 횟수로는 ..히히..나도 그런것이 많이 만들어 본 것 같은데...암튼 승환이 형의 말을 빌자면 6년동안 만들어 온 것이라 자신있다고 했다. 무슨 말이냐...^^
이번 주요내용이 홍보물 만들기 였다. 다들 자신들이 생각하는 SCI의 장점과 특징을 비록 예쁜 글씨는 아니지만 열심히 담아내 나타내려는 회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每代 홍보물을 만들 때마다, 내가 속한 SCI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면서 많은 자부심을 느꼈던것 같다. 한편 책임감과 부감도. 아마도 그날의 모든회우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내용상의 변화라면 지금 대학생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국제적이 써클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몇월, 몇시, 장소..이러한 것들이 사라지고 홈페이지와 CAFE 주소가 들어가는...
하지만..가끔 생각 나는것이 내가 처음 SCI를 들어왔을때.
윤식이형이 감자탕 안주에 소주를 주시던... 그 허름한 이층 술집이 생각난다. 난 그때 대학교 1학년 겨울. 소주는 물론이고 감자탕을 세상에 93이랑!...
그것이 나의 첫번째 R.M뒤풀이 였는데.
지금도 물론이지만, 것이 또한 우리 써클의 변함없는 매력이아닌가 한다. 하지만..가끔, 아주 가끔, 그때가 생각이 나는 것이 왜일까...........??
내가 생각하는 SCI의 가장 좋은 장점과 특징이라면 내가 졸업을 하고서도,
지금 선배님들이 다시 써클을 찾는 이유와 같은 그런 따뜻한 정이 아닌가 싶다. 맨 첫줄에 쓴 것 처럼 설레임과 기분좋음.
날로 날로 성숙되는 우리 SCI를 기대한다....
강촌이라...
그곳에서의 숙박은 처음이었다.
예전에 잠깐 들러서 강촌 공기만 마신 적이 고작이었다.
나는 아직도 "엠티"가는 것이 너무 설레인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부산을 떨며 "쌀"을 챙기고 이것저것 갈 채비를 했다.
강촌으로 가는 길은 참으로 고운 길이었다.
이런 내가 유치해질수도 있겠지만, 가을을 만끽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너무 즐거웠다. 한동안 과제에다, 집안일하며 분주했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짐을 푼 곳은 "강촌 놀이동산" 바로 옆의 숙소(ET민박)였다. 도착하고 나서도 가볍게 한번 놀이기구를 타고, 밤에 한잔 하면서도 가볍게 즐기고...바로 옆이라서 시끄러울 것 같았었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곳이었다.
모든 엠티가 그러하듯이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재미가 솔솔한데 이번에도...하하. 비록 한학번 선배로서지만 01학번 후배들과 함께 한 자리도 물론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좋았던 일은,
*한흥문 선배님과 69대 홍보님과의 이야기.(SCI에 대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나와 01은경.아영과 했던 이야기.(기억하니...?^^;;)
*(나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68대 스텝들과의 허심탄회한 이야기.
*선배님들과 후배들과의 정말 신나는 게임(약간은 어색한 분위기 상쇄...하하)-007게임이 그렇게 재미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엠티에서 나만 좋았나...(하하)
어찌되었건.
엠티는 이래서 좋은 것 같다.
서로 릴렉스(??!!)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회원들간에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그리고 한 이불 덮고 잠깐 눈부치는 것만 해도 얼마나한 일인지 겪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마지막으로. 69대 부회장님 아침밥 잘 먹었구요.
나날이 늘어가는 요리실력!!(짝짝짝)
그리고. 늘 하는 이야기지만 SCI울타리는 누구도 혼자 이끌어 갈 수 없다는 것.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고 자기의 위치에서는 그 자리에 있는 한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나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가슴에 못을 박았던 잊지 못할 말 한마디...
고등학교때 아버지께서... `너를 믿구 있었는데~~~'라구 말씀 하셨을때...
어찌나 죄성하든지.... 실은 그때 근신 먹었음... ㅡ.ㅡ;;
내가 상대에게 했던... 잊지 못할 심한 말...
글쎄 기억이~~~ 나야 뭐 항상 사람들한테 말을 막하는 성격이라~~
당황황당민망무안챙피스러웠을 때...
얼마전 군바리 동기가 군복입구 유원지에서 같이 페달밟는 보트탔을때...
다 타구 '나는 람보다~~ 두두두두~~~'놀이두 했음... 그 놈과 노래방에서 옷벗구 쌩쑈두 하구~~ 지금 생각하면 웁쓰~~~~~~~
그 날 교통사고두 났음.. ㅡ.ㅡ;;
라이벌.. 잊지 못할 나의 라이벌은?
특별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네요... 굳이 따지자면 국민하교때 인기 짱이던 그놈.. 크크크~~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잊지 못할 한 사람...
나의 그녀.... 푸헐... (쬐끔 느끼하넹.. ^^;;)
백발백중! 잊지 못할, 소름이 돋을 정도로
나의 예감이 적중했을 때...
성환: 나 싸가지 없지..??
사람들: 어~~~
성환: ㅡ,.ㅡ
수학성적.. 잊지 못할 수학 성적
32점.. 주관식만 25점... 객관식 2개 맞쳤음...
잊지 못할 싸움...
국민학교 3학년때.. 코피터지게 싸웠는데 둘다 양호실 신세를.. 근데 여자 동창생이 간호 해줬음... 움훼훼~~
지금도 가슴속에 있는 잊지 못할 어릴 적의 꿈이 있다면...
장난감 가게 사장.. 정확히 말하자면 (주)아카데미의 사장.. 지금은 몰겠지만 그땐 독보적 존재였음...
처음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는 잊지 못할 그 무언가는...?
첫사랑(?)과의 명분산의 첫데이트... 대학교 1학년때에 밥사준다구 내가 불러내 놓구 어찌나 어리버리 깠는쥐... 지금은 남자친구가 생겼다나... 어찌나 우울한쥐....
카리스마.. 잊지 못할 카리스마를 느끼게 했던 사람에 대해서...
영화 '분노의 역류'에서 커트러셀이 맞는지 몰겠넹... 아직두 그 대사 기억남...
"You go, we go!" 카리스마 짱이여...
통곡? 잊지 못할 만큼... 울었을 때...
4살땐가 진해에있는 거북선안에 들어갔는데 마네킹이 말을 하길레... 정말 귀신인줄 아랐져...
팔십 년대에 있었던 잊지 못할 것들...
민주화운동..(빨간 머리띠..) 학력고사...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갠적으로 매력있는 국가라 생각함)
나의 탄생이후 최고의 시절이었던거 가튼뎅... 아니당... 90년대 초반이 젤 조았넹... ^^;
한 때 열정적으로 빠져들었었던 잊지 못할 그 무엇..
Nirvana.... 중학교때부터 용돈 다 털어서 cd샀는뎅.. 처음 들었을땐 진짜 머리털나구 처음으루 최고의 엽기였음... 특히 라이브음반은... 아끼는 cd한장은 rm때 경매루 팔았는데 아직두 돈 못 받구 있음... 우울하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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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여행⊙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에 있는 원평허브농원. 5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니 80여종이나 되는 허브의 진한 향이 코를 찌른다. 이름은 더러 들어봤지만 직접 보기 힘들었던 허브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다. 달콤한 향에 흠뻑 취해 현기증마저 난다. 민트와 케모마일을 혼합한 향긋한 차를 마시다 보면 천국이 따로 없는 듯 싶다. 국내 최초로 벤처기업 인정을 받은 원평허브농원의 이종노(41) 사장은 "대다수 사람들은 허브를 외국 식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인삼, 구기자도 허브의 범주에 들어간다"며 "허브는 비누, 샴푸, 오일, 소금, 향수 등 생활용품에 널리 쓰이기 때문에 엄청난 부가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허브는 향기가 나며 약이 되고 먹을 수 있으며 음식의 조미료로 사용되는 모든 풀을 말한다. 외국식물뿐 아니라 흔히 접하는 쑥, 민들레, 창포, 황기 등도 여기에 속한다.
허브는 일반인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도 통풍이 잘되는 앞 베란다에 내놓고 물만 조금씩 주면 저절로 큰다. 고려대 농과대학원 원예과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5년 전 첫 수업시간에 만난 허브의 매력에 빠져 허브 키우는 일에 나섰다. 학교에 남아 공부를 계속하라는 주위의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허브연구를 위해 스스로 전문농부의 길을 택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에는 벤처기업 인증까지 따냈다.
이씨는 "식물적 가치로 버릴 것이 없는 허브는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바구니 안에 정원을 축소시켜 놓은 허브 생화 바구니와 1백% 천연 허브향을 이용한 공기청향제는 이씨가 개발한 대표적인 아이디어 상품이다.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허브 생화 바구니는 재료비 2만원만 받고 현장에서 만들어 준다. 이씨는 비닐하우스 밖에 있는 3천5백평을 4월부터 주말 허브 농원으로 평당 10만원씩에 분양한다. 회원에게는 1년간 허브를 식재(植栽) 해 주고 수확한 허브를 이용한 제품도 만들어줄 계획이다.
국내 허브산업은 최근 들어 붐을 이루고 있지만 이웃한 일본에 비해 역사나 규모 면에서 한참 뒤떨어져 있다. 일본에서는 1940년 홋카이도(北海道) 에 라벤더가 도입된 이후 80년대부터 향기여행이 관광상품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전국적으로 3백여곳의 허브 마을이 있으며 지바(千葉) 현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 는 매년 6백여종의 허브를 체험하려고 몰려드는 20여만명의 향기여행객들로 붐빈다. 이에 비해 한국은 88년 국내 처음으로 '상수허브랜드' 가 문을 열었고 그 후 '봉평허브나라' '허브아일랜드' '원평허브농원' 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