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마지막날 이다.
마지막날 이란 아쉬움이 있어서 인지, 일렬로 늘어서있는 티에라의 자태가 더 이쁘게 느껴진다.
아침공기가 약간 스산해서 화로대도 피워놓고,,
애들은 마지막 놀이에 열중하고,
바닷가도 걸어보고,,
매듭법 강좌를 개최한 잉카님과 수강중인 자탄, 키퍼님..
기념촬영이 끝나고, 카페지기인 서린빠님의 종료 선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다시 뵐께요~~
철수 전 점심으로 떡복이 파뤼~~~ 첫 손님은 선그라스로 폼을 한껏 잡은 잉카님~~
근데 떡복이값 떼어먹고 도망 가셨다.. 이자까지 쳐서 나중에 받아야지~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게 같애~~
한분씩 한분씩, 짐정리를 끝내고 아쉬운 작별을 한다..
이렇게 2박 3일의 첫 티에라 정캠이 마무리 되었다.. 기다린 시간만큼 너무나 즐거웠고,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추억에 남을 캠핑이었다.
애들도 그랬나 보다.. 돌아오는 길에 쓰러져 자는폼이 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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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강이네 집이에염~~ 원문보기 글쓴이: 팥빙수
첫댓글 티에라가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사진은 처음 보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사이트 전체를 일렬로 잡을만한 위치가 없어서 아쉽게도 절반만 잡았네요,, 실제론 더욱 멋있었는데, 사진실력이 영 미천해서,,,, 담번엔 더 많아지겠죠?? 티에라 홧팅~
마치 웅장한 코끼리 부대 같습니다. 이런 포스도 느껴지는군요. 멋집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좋으셨을텐데,, 담엔 꼭 함께 하시게요~
잠든 애기들의 모습이 저말 예쁩니다.^.^ 티에라..다시느끼지만 정말 예쁜놈이네요.아들놈시험때문에 이번정모에참석치 못했지만 담엔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만드네요 ㅎ ㅎ 정말 모두들 즐거워 보이십니다.
키뤼님~~~ 저희들만 재밌게 놀고온거 같아 죄송하네요~~ ^^;; 담엔 함께 하시는 거죠?? 약속~~
어째 매듭법 강의라니깐 쑥스럽기도 하지만......얼굴이 전날 수면부족으로 팀버님 말씀대로 거의 코끼리 같네요. 끔찍합니다.
원래 크시면서 에이~~ ㅎㅎ
음......
제가 떼어먹으면 떼어먹었지 안 드리지는 않습니다. ㅎㅎㅎㅎ. 떡볶이 값은 전날 전어구이와 왕새우구이로 선납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그래도 억울하시면 다음에 전어구이 더 해드릴게요? 아니군요. 생각해보니 제가 받아야겠네요. 자동장작도 있었는데....
2박3일동안 주야로 숯불에 전어와 새우를 굽느라 땀흘리신 잉카님,, 이웃 잘둔 덕분에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ㅎㅎ 담번에도 자동장작은 계속 해주시는거죠?? ^^
자꾸 그러시면 장작 안 땔때까지 캠핑 쉴지도 모릅니다. ㅎㅎㅎㅎ
잉카 트레일님은 전어 진짜 잘구우시드라...이날 한여사님표 떡뽁기 넘 맛났쓰~ 치즈도 많있고.. 저 국물에 찬 밥을 비볐었요,,,진짜 한여사님은 사랑스런 분이야~ 사랑혀혀~~ㅋㅋ언제 또 먹을수 있을까??
전어......한동안은 쳐다도 안 볼겁니다.
일렬로 세워진 티에라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감기땜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송구스러움이....사진 찍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빅토리님 일정을 무리하게 강행하시고 감기까지 얻어가셔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던데요..감기때문에 게임 때 풍선부는 것이 힘드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서와 함께 웃음 많이 주신거 감사합니다. ^^
어? 마지막날 떡볶이 언제 했데요? 예전엔 저런 냄새 절대 안놓쳤는데....
ㅎㅎ 제 목소리가 좀 작았나요?? 떡복이 드시러 오시라고 삐끼 했었는데,, 자탄님 안오신 덕분에 애들은 더 풍족하게 먹었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2박3일동안 밥솥을 무료로 아~무 대까읍이 대여해주신 핕빙수님의 안지기이신 한여사님께 감솨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니냐~ 사랑한다..내안에 너 잇따..ㅋㅋ
밥솥 빌려준 대가로 2박3일 동안 맛난 보이차 무한리필 해주셔 놓구선,, 저희같이 게으른 사람들은 흉내 못내볼거 같아요~ 글고 한여사를 안에 담아놓으실려면 조금 무거울 텐데요~~ (비밀입니다 쉿~~~)
한여사님과는 이번이 두번째보는건데..이렇게 이런사이가 되다니...티에라의 힘은 대단합니다.ㅋ
1탄,2탄,3탄... 후기 정말 잘봤습니다... 팥빙수님 정말 강철체력에 부지런쟁이시네요...^^ 사진으로나마 많은분들 뵙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정말 피곤해 보이네요..ㅋㅋㅋ
3주 연속 캠핑인데다, 너무 재미있게 놀았더니 밧데리 엥꼬 됬답니다. ^^;; 그래도 함께하지 못하신 회원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ㅋㅋㅋ
마자요~~덕분에 첫날밤에 봤지요 ^^ 은근히 기달려 지더라구요ㅎ
실생활은 그렇게 부지런한 편이 못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