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다, 모두들 잘 있는지...

[박선숙]

지난 주말 모임에 같이 가자고 박종희에게 연락받았는데, 다른 일 있어 못 갔어. 미안해.

운암초등학교 졸업한 뒤 영북중학교에 1학년까지 다녔으니, 고향 떠난 지가 벌써 몇십년이네.

타지에서 박종희를 만나 참 반갑더라...다른 친구들 보면 역시 반갑겠지.

어제 종희에게서 카페 이야기 듣고도 미적거리고 있었는데, 오늘 윤등구가 전화했더라. 고맙게도.

덕분에 용기를 내 가입신청을 했어.

나는 올 초부터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에서 강의를 해. '여론과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한 학기 강의하느라 고생을 좀 했고, 지금은 다음 학기 강의안을 만드는 중이야.

아이는 지난해 재수해서 광운대에 들어갔고...아마도 얼마 안 있으면 군대 보내야 할 것 같아.

다음에 모임 있으면 얼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럼 신고식은 이만...

[윤등구.]

선숙아~~ 추카 추카 8월달에 꼭만나자,,그리고 까페에 자주,아니 매일놀러와라

[이종원]

선숙씨 카페 가입 축하하고 자주 들러 흔적도 남기고가....난 쌍문동 한양 아파트에 살고있어 반가워 ^^..........

[서주석]

예전에 박경희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암튼 반갑다.

[최병권]

박선숙 동창 카페 가입을 축하해....

[이순철]

선숙아 반갑다 매스컴을 통해 너의소식 들을때마다 반가왔어 어릴때 너의집에서 소꼽놀이 하던 생각난다 나 신농약국 순철이 기억나니

[전상근]

드디어 나타 나셨군 드문드문 들려라 ...........

[전상근]

아 참 신문보니 너 골프치대.. 미국으로 한번와라 골프채는 들고....

[김효향]

카페가입 두손들어 환영이야~~~^^* 같은반은 아니였던것같은데~ 이야기는 많이들었어~다음에 기회되면 얘기나누자~^^*

[이은복]

선숙아 ,,,반갑구나 ....초둥학교 1학년 9반 신풍자선생님 2학년9반 때 털보김성규선생님 같은반으로 기억이 아물거린다 ....

[이은복]

순철이도 반갑구나 ....중학교때 1학년 1반 윤효중담임 선생님 같은반 으로 기억난다 .....

[윤등구.]

은복이가 여자동창 기억은 확실하구나,,,,,,,,,,그러구보니 너랑두 ,초딩, 중딩 ,때도 나하고 같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