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불로 소실되어 복구한 낙산사 다녀왔습니다

[하늘77]

양양 낙산사, 의상대

 ♣ 다녀온날 : 2009년 8월 5일 (높은 뭉게구름끼고 선선한 삼복더위)

 ♣ 누구누구 : 나, 안방마님, 아들 (셋이서)

 ♣ 다녀온길 :

       (1) 의정부출발(8,4,20:00) - 팔당역,양평,홍천 경유 - 백담사입구 주차장 도착(8,5,01:00) 천막숙

       (2) 백담사입구 주차장 출발(8,5,06:20) - 백담사계곡 6.5km 도보 이동 - 백담사 도착(07:59) -

            백담사 출발(08:50) - 입구 주차장 도착(09:10) - 미시령터널 - 설악산공원관리사무소 도착

            (10:26) - 소공원(케이블카)까지도보이동 - 소공원도착(11:06) - 케이블카로 권금성도착 (12:20)

            권금성 하산(13:44) - 학무정 도착(14:24) - 해맞이공원 해변도착(14:46) - 속초 청초호 -

            낙산사 도착(15:58) - 낙산사 출발(17:17) - 오색온천도착 및 숙박

       (3) 온천출발(07:50) - 한계령도착 및 산행출발(08:20) - 1,275고지도착(09:21) - 한계령도착(10:34)

            하조대(?)해수욕장 도착(12:57) - 출발(13:47) - 차열쇠복사(15:20) - 경포대도착(15:50) -

            경포대 출발(16:31) - 정동진도착(17:27) - 정동진 출발(20:00) - 영동고속 - 의정부 도착(24:00) 

낙산사는 속초에서 양양으로 내려가다보면 바닷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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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설악동 권금성에 이어서 오늘 마지막 여행지로 양양 낙산사를 찿았다 (15:58)

후문(낙산비치호텔 방향) 주차장에 들어서니 주차장이 만원이다

주차요금 3,000원을 지불하고 주차후 경내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찰은 입구에 일주문이 있는데 낙산사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좌측에 사찰안내소가 있을뿐이다

일주문은 다른쪽 (낙산유스호스텔 방향) 에 있는것 같다

낙산사의 높은곳 중앙에서 동해를 내려다본 사진임

낙산사는 동쪽을 바라보았을때 좌측(북쪽)과 우측(남쪽) 뒤쪽(서쪽)이 지대가높은 능선이고

중앙 및 동쪽은 낮은지대다. 즉 "U"자형 지형이다

중앙 동측의 건물이 다례현(기념품판매) 과 의상기념관이며

정중앙에 보타전이 있다 

좌측 해변 길따라가면 의상대, 홍련암으로 이어지고,  우측 해변 길따라가면 주차장이다

 좌측능선 정상에 해수관음상과 관음전이 있고

우측능선에는 원통보전,7층석탑,범종각등 대부분의 건물이 이곳에 집중되어있다

2005년4월5일 산불화재시 우측능선의 건물들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좌측~우측에 이르는 능선은 연결되어 이동할수있는 길이 조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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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과 사찰안내소를 지나자 북쪽에 유명한 의상대가 자태를 뽐내고

서쪽으로 낙산사, 동쪽으로 동해안의 푸른바다가 펼쳐진다

좌측으로 코너를 돌자 다례헌과 의상기념관이 제일먼저 눈에들어온다

좌측이 의상기념관, 우측이 다례헌

의상기념관 내부

의상대사

낙산사는 1300여년전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중깊숙이 있는 반면에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곳에 있다

 낙산사는 2005년 4월 5일 대형산불로 인하여

많은 건물이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훼손되었으나

4년 4개월이 지난 지금은 복원공사가 많이 진행되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의상기념관에 보존된 산불화재시 타고남은 건물잔재

다례헌 앞에서바라본 동해바다

이곳에서 좌로가면 보타전 가는길(위쪽) 우로가면 의상대, 홍련암 가는길

보타전으로 오르는 좌측길

먼저 우측의 의상대로 가본다

의상대 가는길목에는 기와에 갖가지 소원을담아 놓고

의상대와 소나무

6각으로 만들어진 아담한 크기의 의상대는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 절벽위에 있어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난간을 비스듬하게 세운 것은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신라< 新羅 > 문무왕< 文武王 > 16년(676)에 낙산사< 洛山寺 >를 창건< 創建 >한

의상대사< 義湘大師 >를 기념하기 위하여 의상대사의 좌선처< 坐禪處 >였던 이곳에

1925년 정자< 亭子 >를 짓고 의상대< 義湘臺 >라 명명< 命名 >한 것이다

의상대사가 처음 낙산사를 창건할 당시 자주 이곳에 와서 입정< 入定 >하였으므로

이곳은 옛부터 의상대라 불리었다고 한다

의상대에서 남쪽의 주차장을 바라보며

의상대 가는길에서 뒤돌아본 다례헌

의상대에서 바라본 낙산해수욕장 옆 방파제

의상대에서 올려본 해수관음상,관음전, 아래는 홍련암 관음굴 가는길

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관음굴

의상대에서 보타전 가는길 산비탈에 이름모른 난(?)

의상조사비 (보타전근처아래에 있음)

보타전 아래의 보타락

해수관음상 가는길에서 바라본 보타전

위에서 바라본 보타전, 보타락(1)

위에서 바라본 보타전, 보타락(2)

앞에 보이는길은 해수관음상 가는길

해수관음상 가는 오르막길

뒤(남쪽) 언덕에 산불로 소실되어 복원중인 원통보전등 건물들

동해를 향하고있는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본 동해

관음전, 해수관음상 동쪽아래에 있다

해수관음상은 관음전의 창을통해 동해바다를 바라본다

해수관음상,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의상대, 방파제

방파제 우측으로 낙산해수욕장 (보이지 않음)

해수관음상,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낙산해수욕장 , 남대천

해수관음상주변의 연꽃

해수관음상, 관음전에서 남쪽의 원통보전등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을 바라보며

해상관음상에 있는 이정표

해상관음상에서 소실된 복원현장(원통보전 등)으로 가는길

산불이후 다시심은 소나무들

해상관음상에서 소실된 복원현장(원통보전 등)으로 가면서 내려다본 보타전

소실된 복원현장(원통보전 등)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1)

소실된 복원현장(원통보전 등)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2)

소실된 복원현장(원통보전 등)에서 바라본 보타전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1)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2)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3)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4)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5)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6)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7)

2005년 4월 5일 산불로 소실된 복원현장(8)

원통보전

범종각 (1)

범종각 (2)

복원현장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관음전

2005년 4월 5일 산불이후 방화대책중의 하나

산불로 소실된 건축물의 잔재보관소

남서쪽의 낙산유스호스텔로 나가는 문

낙산사 경내 산비탈에 남아있는 2005년 4월 5일 당시 산불의 흔적(1)

 낙산사 경내 산비탈에 남아있는 2005년 4월 5일 당시 산불의 흔적(2)

해수관음전, 좌측중앙에 보타락

보타전, 보타락 아래의 연못

 보타전 (1)

 보타전 (2)

 낙산사를 둘러보고나니 17:17 이다. 1시간 20분정도 관람한것같다

오늘관광은 낙산사로 마무리하고 다음광광지인 한계령근처 오색온천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오색온천에서 여행 두번째밤을 지내고

한여름 휴가철인데도 동해안쪽은 저온현상으로 섭씨25도뿐이 않된다

덕분에 우리는 숙박비 30,000원으로 성수기의 반가격에 쉴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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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편집 : 최 강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