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미...
지난 주까지 계속 콧물감기로 고생을 했었고...
토요일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아주 재밌게 하고...
점심은 김밥이랑 센드위치를 사서 집앞산에 올라가서 먹었는데...
두드러기가 났지 뭐겠어?
^^;;
지난 봄에도 경대에 꽃구경갔다가...
벚꽃밑에 자리펴고 식사하고 왔는데 두드러기가 났었고... ^^;;
아빠는 기억 못했었는데 엄마가 기억하더라구.
그래서 병원에 가니...
별다른 얘기 안하고 약을 주더라구.
집에와서 약한번 먹고나니 금새 가라앉아서 괜챦아지더군.
근데... 새벽에 열이 39.6도까지 올라가고... ^^:;
아침엔 좀 괜챦아 지는가 했더니...
계속해서 열이 떨어지지 않지 뭐야.
그전에 있던 해열제를 먹였고...
오후 4시쯤에 다시 병원에 가봐야했지.
편도선이 부었다나? ^^;;
어쨌든...
이러한 과정이...
다... 건강해 지기 위한 과정이겠지? ^^;;
토요일은 그래도 재밌었는데...
우리 보미 덕분에 일요일엔 집에서 꼼짝 못하고...
엄마가 고생했지 뭐야? ^^;;
오늘 아침에 엄마가 전화 하셨는데...
청소년 수련원에서 하는 교육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시더라구.
우리 보미...
집에만 있으면 더 병난다고... ^^;;
오늘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휴... ^^;;
걱정이야.
아프면...
어찌나 어리광이 심하고...
예민한지...
조금만 기분에 안맞아도 칭얼대고... ㅠ.ㅠ
무서운 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