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쌍두봉
☆산행일시/ 2007년 7월 1일
☆산행지/ 경북 청도 쌍두봉
☆산행코스/ 삼계리 천문사 주차장-나선폭포-전망대-헬기장-사리암-배넘이재-암릉길-1038봉
-쌍두1봉-쌍두2봉-황등산-나선폭포 전망대-천문사 주차장
☆산행시간/ 5시간 30분
★시간대별 지나온 코스
09시50분/ 천문사 주차장 출발
10시11분/ 나선폭포
10시53분/ 전망대
11시20분/ 헬기장(좌/배넘이재 우/지룡산)
11시50분/ 배넘이재
12시30분/ 삼거리 갈림길 중식(좌/쌍두봉 직/상운산.가지산)
13시54분/ 쌍두봉1봉
15시40분/ 천문사 주차장
☆산행후기
전국이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부 내륙과 경북의 산간지방에
내린 호우 주의보로 영덕의 바데산.동대산을 가기로 한것을 새벽에 일정을 바꾸어
경북 청도의 가지산 아래에 있는 쌍두봉을 가기루 허구서
영광도서앞에 모인다.
비는 아침에두 그칠줄 모루구 내리구 그래두 08시
차량은 출발~~~~ 경부 고속도로를 지나 언양우로 빠져나와
운문령을 지나 생금비리계곡을 지나구 이어 삼계리에도착 신흥사입구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시키구 배넘이계곡을 치구 오른다.
천문사 입구의 표지석
잠시후 돌탑을 만나고 조금후 나선폭포!!!
글자 그대로 폭포이다.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뽀오얀 가루가 되어
힘들게 올라온 내게로 다가오고 황홀한 비경에 빠져 진행할줄 모루구
그랴두 출발은 해야쥐~~인자부텀 코가 땅에 닿을듯한 오르막 ~~~~
입은 비옷에 땀인지 빗물인지 요로케 힘드는걸 무할라꼬 왔는가여~~~
이윽고 만나는 전망대 사통 팔달 시원하다 못해 추버서 한기를 느끼게 하는디
그래두 여그서 내동 전주 한꼬뿌는 걸쳐야 안되것능가?
파전에 냉동 전주~~~ 햐~~크~억~~~~~~~~~~~~~~~
마시자 마자 출발
이윽고 헬기장을 만나구 여그서 배넘이재로 향하는디 작년에 우리가 댕겨갈때
있었던 벼락맞은 소나무(곰 같이 생겼습)를 언넘이 베어 가뿟써여~~~
어떤 도덕넘이 이 만댕이 꺼정 올라 와가꼬 도덕질을 해갔는지???
에이순 가다가 00맞아 죽울넘~~~
인자부텀 배넘이재꺼정 내림길
신나게 달리다보이 어느듯 배넘이재(삼계리와 학심이골을 넘나드는재)
인자 부텀 죽을 각오로 올라야 하는 오름길 수년전 계울에 지룡산~석남사 종주산행에
젊은 친구가 뻗어서 몬가거따 쿠던곳인지라~~~
죽을힘을 다해 오르다보니 안부가 보이구 여그서 회무침에 씨원쐬주루 분풀이 하구
올라서니 삼거리 갈림길(직/상운산,가지산 )일행은 쌍두봉을 가기위해 좌회전
운무에가려서 앞뒤를 모루구 오루다보니 암반으로 이루어진 쌍두봉~~~
그러나 시야는 엉망 보이능기 있어아제
뒤루 하구 하산 어느듯 헬기장 헬기장을 지나구 만나는 쌍두2봉
온통 통바위로 되어있구 정상석두 대리석으로 구럴듯 하게 ~~
굿은날이 아니면 줄을타구 올낀데 미끄러워 몬하구 에돌아 하산
이어 초라한 정상석의 황등산을 지나구 원점의 천문사에 도착
5시간 30분의 비와 싸우는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요
끝꺼정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신님!!!
복 마니 바드세요..........
대웅전
천문사 지나 초입을 오릅니다
나선폭포와 배넘이재의 갈림길 돌탑
나선폭포 가기전 기묘하게 쌓아올린 돌탑
장관입니다 엄청난 높이의 나선폭포 시원한 물줄기~~~
정말 머찝니다. 어떻게 이깊은 골짜기에~~~
다른 방향에서 잡아보았지요
폭포 위에서 촬영한 천길 절벽과 그곳에서 생존하는 나무들이 이채롭습니다
오름길의 느티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무끼인 문복산
운무에 가려진 운문호와 그 지계곡
쌍두봉의 운무에 가린모습
바위에서 자라나 아름답게 꽃을 피웠습니다
지룡산과 배넘이재로 갈라지는 삼거리 헬기장
여그도 삼거리 갈림길
배넘이재 사거리 청도 삼계리와 학심이골을 넘나드는 안부입니다
배넘이재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헬기장이 있는 807봉
운무에 가려진 운문산과 운문사앞의 범봉
운무에 가려진 운문산과 그지능선 아래는 학심이골
황등산과 아래의 삼계리 3개의 지 계곡 (계살피계곡.상금비리계곡.배넘이골계곡)이
만나는 마을이라 해서 삼계리라 한답니다.
산행중 빼 놓울수 없는 중식시간!!!
회무침에 시원쇠주가 제대루 어울립니다.
쌍두1봉 헬기장에서
미끄러운 바위길을 가야합니다.
로프는 오래되어 위험하기 이를데 없꾸요
올려다본 쌍두2봉 암봉입니다
비 속에 함초롬히 피어있지요
미끄러운 암벽 !!! 줄을타구 내려갑니다
내림길은 계속되고
아래의 삼계리가 선명하네요
멀리 운무끼인 사이로 운문호가 아련하구요
여그서 한컷
나선폭포 전망대의 돌탑
전망대에서 줌으로 땡겨본 나전폭포 가운데 사진
봉오리가 맺혀진 백일홍 한컷 곧 아름다움을 발산하것지요~~~
안개낀 운문령
부산으로 귀향도중 언양 석남사 아래 시인과 촌장의 레스토랑에서
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비 한방울 맞지않고 청도의 쌍두봉을
멋지게 산행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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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도 쌍두봉? 꼭 한번 봐보고 싶네요...선배님 항상 고맙습니다.건강하십시오
저기갈려고 찌짐부쳐놓코 영감쟁이부주의로 화상 원통원통 담에또갈수일을찌..................
경자님 영감탕구땜시 다치셨나요...
그러게요. 조그마한 부주의로 어서 완쾌 하시어 ~~~~
비 한반울 안 맞고 구경 잘 했네요...계곡속의 폭포가 정말 멋 지네요..고맙습니다..
비오는날 산행 더욱 조심해야것재요 정말 힘들것내요 ㅎ 대단하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