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영하는 골프아카데미에서 연말을 맞아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어프로치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치뤄졌으며 초보자를 비롯해서 로우핸디캡퍼까지 저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대회가 끝나고는 전원 송년회밤을 맛난 음식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회는 1분 30초 동안 어프로치 망에 누가 제일 많이 공을 넣느냐는 것이었는데 초보자도 가능했던데 저는 처음 골프에 입문하면 제일 먼저 퍼팅을 레슨해 드리고 3일차부터는 어프로치를 레슨하고 나서 일주일 부터는 풀스윙을 시작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도전장을 낼 수있답니다.
열띤 경기와 더불어 3분이 같은 숫자의 공을 넣었는데 한 분이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올라오고 결국 4분이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답니다.
연습때에는 정말 잘 하시던 분들도 게임이라고 생각되니 너무나 떨리신다고...
그러고보면 결국 골프도 멘탈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지요.
여러차례의 재대결을 통해서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결정이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우승자는 스크린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여성회원님이셨어요.
결국 올해는 그 여성회원님이 양대리그의 통합챔피언이 되신 것이지요.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그 여성분은 정말 연습벌레이고 연습을 실전과 같이 하시는 분이랍니다.
그러니 그 분이 우승을 하다고 해도 누구하나 뭐라고 할게 없었지요.
그 분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시는 분은 없었으니까요.
올바른 스윙으로 열심히 연습한다면 내년에는 또 다른 우승자가 나올 수 도 있겠지요.
내년에도 더 멋진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카페에서도 이런 행사를 기획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사진을 감상해 보세요.....
우리카페 회원이신 안진섭님이 준우승을 하였고 고급 하프백을 상품으로 받으셨어요.
진정 mullan님은 욕심장이 후훗... 스크린대회에 이어 어프로치 대회에서도 우승하셨답니다.
김덕환골프아카데미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뮬란님, 안진섭님
에고' 전 언제 저런 자리에 서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