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아이들을 만나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준지도 한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책을 가져갈 것인지,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동안의 공부방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학성 높은 작품에 깊이 반응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야기가 문학성이 높은 것일까요? '문학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요소가 있을 때 문학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고민해봅시다.
아이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값질 수 있도록 수많은 책과 이야기 가운데 어떤 문학이 좋은 문학인지 함께 알아보고 공부방 활동의 이런저런 경험을 나누는 시간, 전국 공부방 활동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날짜: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 합정동 마리스타 수도원 교육관
참가비 : 만원 (각지역 활동가 2명에 한해 참가비 지원합니다.) 신청 : 10월 25일까지 사무국으로 전화해 주세요. (02)3672-4447-8
내용:
10:30 - 11:00 접수와 인사, 참가자 소개 11:00-12:30 제언/ 어떤 문학으로 아이들과 만날것인가 오호선(독서문화위원회 회원) 12:30- 13:30 점심식사와 사진찍기 13:30- 15:00 모둠토론"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나" 15:00- 15:10 휴식 15:10-17:00 교실에서 하는 문학수업 강승숙 선생님 (인천 남부 초등학교 교사) 17:00 - 18:00 모둠토론 발표, 회계보고 18:00 - 19:00 저녁먹고 헤어지기
*활발한 논의를 위해 공부방 활동가 여러분들의 '책읽어준 이야기' 원고와 '내가 뽑은 다섯권의 책' 원고를 기다립니다. 내가 뽑은 다섯권의 책은 이야기 제목과 책 제목, 어떤 연령대 아이들에게 주로 책을 읽어주는지, 몇 년동안 활동했는지 적어 게시판에 올리거나 담당자에게 메일(6315free@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연수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알립니다. 강승숙 선생님의 강연을 듣기 전에 <행복한 교실>(강승숙씀, 보리)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첫댓글 정란씨, 박은영 참가신청합니다. 경비는 지원이 되는지요?
네. 지원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참가인원은 3명입니다. 참가하실 분 있으시면 빨리 꼬리말을 달든가 연락하세요.
교육비만 지원되는 거 아닌가요?
네 지원금이 바뀌었답니다. 교육비만 지원한답니다.
공부방활동가 연수가 당일 일정으로 바뀌었답니다. 1박2일 일정이아니고 토요일 하루일정이랍니다. 토요일 10시30분부터 저녁7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