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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13일
중국 갔다 오고 나서 처음모이는 곗날이다 전에 간곳이지만 찾는다고 어정거리며 뒷차에게 피해를 줄까봐 순금이에게 광장갈비 정확한 위치를 물었다 합천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남진는 감삼역에서 환승을 하는 곳이란다 순금이는 아직 퇴원을 안해서 못오고 효선이도 선영이도 못왔다
중국여행은 환갑되는 해에 놀러가자고 이미 몇 년전부터 계돈 일부와 개인돈 갹출해서 가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3명만 다녀 오게 되었다 우린 그중국 이야기를 했었다 끄트머리에 나는 이제는 놀러 가자고 절대 추진은 안한다 지난번 안면도 갈때도 다 가자하고 아무도 안가서 남진하고 내하고 두명만 다녀 왔는데 하니....미영이가 안면도 언제 갔노 한다 남진는 추석날 다음날이다 하고 기억을 하는데 그래서 내가 물었다 이거는 기억하나 너거 순옥이하고 계하고 깰때 미영이 총무 했는데 계금 받았나 하니 점옥이는 받았지 한다 그러면 왜 나는 안주노 미영이 는 내게 빌려간 돈도 안주고 잊어버려서 안준거구나 하니까 미영이는 계는 미자 니가 결혼하고 나서 깨고 안했다라고 한다 나는 그러면 순옥이라는 아이는 어떻게 아노? 물어보자 갸는 누가 데리고 왔노 나는 그애랑 계모임을 했어도 여태 몰랐다 오늘 점옥이가 데리고 왔단다 그러면서 결혼 한다고 깼단다
나는 물어본바가 없지만 그건 아니다 순옥이가 결혼은 했을꺼다 그때 서울 이사가게 되어서 못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걸 미영이를 통해서 들었었다 세상모르고 살면 편했을 것을 미영이는 띵 하겠지 나는 미영이가 알고 있으면서 세월이 너무지나 말하기가 뭐해 그냥 있는거라 생각하고 살기도 했는데~~~그래서 지가 제림에 온지 한참 되었다고 전화 왔을때도 니가 영신이 아빠랑 신천동 살던곳 내가 애데리고 갔던 그집얘기 하면서 그집에서 이혼했나 하고 내가 돈빌려 주러 갔던 기억을 상기 시켜줘봐도 아무 말이 없기에 친구를 금방 봐놓고 기디린듯 돈달라는게 예의는 아니다 그보다 더큰 돈도 주는게 친구 인데 말이다 재혼이라서 지주머니돈이 라야 줄수 있으니 아직은 형편이 안될 수도 있는데 내가 밥은 먹고 살면서 그러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내가 알기는 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던것은 미영이가 나와의 일을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혹시 이것도 잊었나 해서 물어 봤는데 역시나다
점옥이는 미영이가 큰일을 당하고 나서 기억을 지워 버렸을 수도 있다 하고 미영이는 돈빌렸다면 줘야지 한다 나도 액수 기억은 안난다 했다 많은 돈이 아니라 밥먹고 살면서 그걸 받나 하고 아이들도 세월이 지났으니 되었다하고 끝맺음을 했다
중국 가기전 계모임 때도 미영이는 놀러가자고 했다 난 이타심도 강하고 해서 그전 모임때는 미영이가 우리집 동문에서 놀러가는거 추진 해봐라 라는 말도 하고 갔는데 들어주고 싶었다 마침 홈쇼핑에 장가계,원가계 저가 39만9천원에서 79만9천까지 팩키지 상품 이있기에 총무에게 전화했고 독감에 장염에 입원하고 했던터라 건강이 시원찮아 놀고도 있었고 죽을 만큼 아픈게 아니라 내가 가자고 해서 내가 추진해주는게 예의가 아이겠나 싶어서 추진해볼까 하니 해보라했다
순금이는 다리가 아파서 카기에 이왕 수술하는거 갔다와서 하자 언제 같이가겠노 하니까 그러자고 했고 효선이는 저거 신랑에게 이야기 해보고 카기에 니는 가고싶나 안가고 싶나 카니까 난 가고 싶지 신랑이 문제지 하기에 내가 설득 하면 되겠다 싶었다 미영이는 친정식구랑 설쉬고 파타야를 가는데 가겠나 칸다 그렇게 가자해놓고 한말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설은 다음달인데 지금 기회가 노는 아이들이 많아서 지금 아니면 또 못간다 하니까 그라자고 했고 점옥이는 딸 때문에 처음부터 못간다 했다
동아쇼핑 건너편 티파니에서 모임할 때 점옥이 신랑하고 딸하고 아이보는 베트남 사람이랑 같이 왔을때 우리가 너거딸은 일하나 아보는아 데리고 있는거 보니까 하니까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 노는 딸이라도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 여행도 한번 못간다 싶어서 내가 딸에게 얘기해서 만들어 주자라고 생각했었다 선영이는 3월에 태국간다고 하기에 여기는 친구들하고 전에부터 가자해서 가는거고 계돈으로 가잖아 하니까 가는데 중국 말고 다른데 가지 라고 했다
일단은 6명은 간다하니 총무에게 그렇게 애기하고 다맞는 날짜가 1월20일에서 27일 사이가 되니 여행사 상품과 날짜를 알아보았다 친구들이 여행갔다는 애기를 할때 내가 들은곳은 입력이 되어있으니 장소 맞으면 돈하고 날짜가 안맞고 날짜되니 돈안되고 돈되면 날짜가 안맞고 수십군데 여행사를 이틀을 웹서핑 한후에 총무와 의결론은 캐빈투어에 5박6일 24만9천원에 6명 신청을 하고 혹시 1명 더가면 되냐고 물어보니 그때마다 상황이 달라지니 그때 얘기하자고 했다
난 속으로 만약에 순금이와 효선이는 돈을 못벌어서 손해가 있으니 내가 찬조를 해서 일당의 50%정도는 줘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화합에 보답을 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효선신랑을 설득하려고 멀리 운전할 만큼 개운한 몸이 아니라서 기름값 준다고 남진한테 운전해서 영천 가자고 부탁을 했다
점옥이 집에 가서 딸 설득하고 가기로 짜놓고 아침부터 효선에게 전화해도 전화가 안되어 일단 점옥이 집에 먼저 가자 싶어서 점옥이집 앞에 가서 전화를 했다
너거딸 설득하려고 가는데 다왔다 하니까 니가 캐서 될 상황이면 내가 간다 지금 숙환 자궁 수술한다고 날받아 놓고 일하고 나서 저녁에 쉬어야지 한다 오지마라 와서 안간다는 것도 미안하고 그러니 오지 말란다 내가 딸이 일한다는데 그리고 아프다는데 뭐가 중한지 모르는 사람이 아니니... 남진하고 약속한 시간은 1시간 50분이 남았는데 누구든 다 계획이 있는데 내가 상황이 바뀌었다고 빨리 가자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서 효목 도서관에서 걸었다 살살 걸어도 병후라서 기운이 부쳐 도서관 건물에가서 쉬다가 30분을 남기고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15분후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왜 이리 효선이는 전화가 안오는지....
그냥 가보자 가다보면 전화오겠지 라는 마음 이 들지만 내가 운전 하는게 아니라 말을 못 꺼내는데 남진가 그렇게 말해주어서 참 고마웠다 청천역을 막 지나는네 효선에게 전화가 왔다 신랑하고 효선하고는 1회에 50만원씩 주고 심리치료를 받는데 선생님도 지금은 그러면 치료도 안받을 꺼라고 한단다 아들도 적극반대고 너거가 가서 보내달라고 한다면 가라 카기는 하겠지 그뒤에 나를 못살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친구를 못살게 하는게 목적이 아니니 알았다고 하고 차를 돌렸다 남진는 기름값을 돌려준다 놔두라 하고 다시주고 그러다가 내가 1만원은 해라 기름 썼잖아 하며 망우 공원으로 가는데 순금이 에게 전화가 왔다
친정엄마가 전기장판에 화상을 입어서 오늘 내일 될지도 모르겠다 한다 어쩔수 없잖아 4명이 가기로 했다
여행사에 4인은 간다고 27일 9시로 정하고 확인을 하려고 전화를 하니까 다 여권이오는데 미영이는 소식도 없었다 12시 넘어도 괜찮다고 전화달라 했으니 밤이면 연락이 오겠지 하고 밤 10시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니 입금부터 하란다 이렇게 되면 다른팀 넣을 수밖에 없다 한다 3인의 여권을 보내고 밤늦어도 연락이 오겠지 싶어서 12시까지 기다려보자고 미뤄놓았다가 12시에 미안해서 전화는 못하고 문자를 넣었다 내일은 1인여권과 돈을 부치겠다고 약속하고 하루를 보냈는데 ....
약속한 오늘 입금하라고 캐빈에서 전화가 왔다 다른 사람 바꾼다는 그말을 안믿으려고 해도 안 믿을 수 없는것이 하나투어에 명단하고 회비 줘야하는 마감일이 어제라고 처음부터 들었고 저거도 미뤄놓은 상태라고 하고 내가 처음에 39만9천원에 중복 신청 한곳에서도 남방 항공 상품은 끝나서 15만원을 추가하는 상품이 제일 저가라고 그상품은 끝났다고 전화도왔다 코스 내용은 24만 5천원이랑 같았다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연락 없는 사람은 혹시 못가도 환급 받을수 있냐고 약속을 받아놓고 내돈으로 4인 입금을 했다
ktx는 인터넷 발권 환급은 어려워서 환급받기도 수월한 현장 발권을 택했다
내가 동대구역에 간다고 하고 나서 미영이가 남진한테 김천이라면서 전화가 왔다기에 뭐라카더노 하니까 안간다 말 안하더라 그래서 미자 니 차표끈으러 동대구역 갔다고 미자 한테 전화 하라고 하니 그러겠다 하더란다 내가 10번정도 전화와 연락해달라는 문자를 보냈는데도 전화는 없고 지금 목포다 라는 문자가 왔다 또 여러번 전화를 해도 안받고 밤 아무리 늦어도 괜찮다 여권 때문이다 전화해줘 라는 문자를 남기고....
밤10시를 넘겼다 이틀을 꼬박 미영이 전화 기다리다 진이 다빠졌다 안되겠기에 전화를 걸었다 아직 목포인데 오늘도 못온다며 언제 갈지 모른단다 내가 신랑한테 전화해서 여권 사진찍어 보내든지 내가 너거 집에 가면 여권 주라 하든지 해라 하니 그제서야 아파서 중국 못간단다 날짜가 남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지만 니가 안가면 우리도 못간다 하고 전화를 끈었다
다음날 남진아 이래가 가겠나 했더니 니 그래놓고 해약할수 있겠나 한다 나도 속으로 내가 여행사라해도 가지고 노는거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러게” 하니까 갔다오자 와서 해결하자 한다 그말에 나는 우리돈 내서 가더라도 가보자 하고 전화를 끈었다 캐빈에는 이사람이 많이 아파서 지금 이틀간 연락이 안되었고 상황이 그러니 말미를 주면 안되냐고 했다 이유는 내가 순금이게 시간이 있으니 엄마가 좋아지면 같이 가자고 문자를 보내기도 해서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
남진한테 염려스러워 전화를 했다 얘기 끝났는데 또 전화하니 지도 성가시다 싶었는지 와! 하는데 억양이 다르다 그순간 나도 마음을 굳혔다 우리 이래가도 괜찮겠제 그래가 전화했다 하고 끈었다
그렇게 간여행이 선영이는 다 계돈이라고 생각하고 왔단다 난 옵션은 상품에 제외되는걸 다 알지 싶었고 선영이네는 150만원에 다 포함 해서 갔다 왔단다 그때 물었다 장가계 왔었나 하니 아니란다 태양산 왔다 갔단다 휴우 다행이다 싶었지만 올계돈이 아니라 불만인 선영이가 있어 난 저거말을 따랐다 30만원을 곗돈으로 사용 하는걸로
그리고 이왕줄꺼라면 빨리 30만원씩을 주라고 하니 어차피 교회가는 아이들은 날 맞춰 갈지도 모른단다 의견을 물어보자 했다 그래서 나도 뻔한 말이지만 너거갈려면 그때우리는 돈내서 갈게 라고 하고 다참석을 못했으니 의견은 어찌되는지 결론은 모른체 모임은 끝이났다
지금 시간은 벌써 14일이 되었어도 잠이 안오는 이유는 그렇게 다녀온 중국여행의 우여곡절도 그렇고 미영이에게 말하지 말고 살것을 하는 후회로 가슴이 아린다 결국은 나도 지같은 인간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생각하면 그돈이 아까운것은 절대 아니었다 내가 저거 외가에 가서 살던 그돈보다 비교도 안되는 돈을 주고도 친구라고 그렇게 사는게 맞다 라고 사는 나에게 미영이는 내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내가 처녀때 영천 은혜사 산꼭대기에서 팔공산으로 넘어올때 난 30대 직기의 양성으로 밤새도록 걸었다 등산 가자는 미영이 말이 고마워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신랑을 처음보던 날도 그랬고 이날도 그랬지만 나는 내체력의 한계였다 정신이 아득했다 그말을 하면 친구들이 불편할까봐 말도 못하고 비몽사몽이 다될때쯤 죽겠다 싶은데정상 이었다
나는 부끄러워서 손수건을 얼굴에 덮고 퍽 누웠다 뭔가가 내머리를 지나는가 싶었는데 미영이가 고함을 빽질렀다 뭐라고 라며 물어볼 힘도 없었다 좀 있다가 해주는 소고기국에 밥을 먹고 눈에 보이는게 제대로 일때는 미영아 니아까 뭐라고 고함 질렀노 하고 물어보고 싶었다 나는 몰라서 물어봐도 시간이 지났기에 따지는게 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가슴에 멍든방을 만들 만큼 서운했지만 잊으려 애썼다 그리고 봉산동집에서 내가 아프던날 병문안 와준 미영이가 고마워 너는 죽을때까지 내친구중에서 1번이다 니 힘들때 내가 반드시 도와준다 라고 맹세했고 그 생각이 났기에 난 그돈이 너무도 당연했다
그런데 내가 하늘천따지 에서 만촌동으로 갈 때 미영이차로 내가방을 옮겨줄 때도 나는 서운했었다 유쾌 하지않은 얼굴에 유쾌 하지 않은 말투로 빨리가봐야 한다며 서둘러 가던 그모습이...그날밤 잠못이루며 내가 많은 돈을 주었어도 그랬을까 생각이 드니 그때 난 니 어려 울때 도와줬는데 니도 한번 나를 도와줘도 되지 라는 생각에 서운해서 잠못들었던 일도 ~~ 내가 돈을 몽땅 빌려주고 줄수 있냐고 전화했더니 아무도 안된다 했고 하늘천 따지에서 월급도 못받고 집도 계획없이 그냥 나간 것이라 수중에 돈이 없어 도움을 청하지 않을수 없었다 달라면 조금이라도 줄것같은 친구는 전화를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여기있는것을 알려주기 때문에,하늘천 따지로 갈때는 돈이 있어 택시로 갔는데...참 후회를 많이했다
그리고 미영이 아들 결혼식때 난 축의금만 보내고 가지않았고 처음보는 곗날에 갈때는 생각이 났었는데 일찍 도착하여 여기저기 이일 저일 썪어서 하다보니 못가서 미안하다는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얘기하다 생각나면 받을 인사를 일찍 받고 싶었던 미영이가 니가 친구냐며 고함을 질렀다 여긴 뭐하러 왔냐고 하면서,이런 모욕을 미영이 말고 다른 사람에게 받아본 적이 없었다 ...나도 욕을했다 아씨발! 금란 동서가 하던 식당이라서 인수하지 않았으면 내친구들 다 알게 되었다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했다
나는 가만 있으면 들을것을! 내 너무 바빠서 잠시 잊었다 라고 했고 그리고 지도 나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고 동해 해물에서 저거집으로 가면서 얘기했다 미영아 친구가 그만큼 바쁘면 불쌍하게 생각해야 안되나 하던 그일도 그랬고 그일로 정떨어져서 친구중에서 1번이 아니야 라고 순서를 바꿔버린 나도 편협하기 짝이없지만 난 왜 미영이랑 이럴까 미영이는 그 다음달에 이영이가 언니는 한번씩 이해할수 없다고 한다면서 지가 집에서 돈번다고 돚대 처럼 했다는 말로 자기실수를 인정하는것 같기도 했지만 한편은 너거 숙모도 나를 멸시 하던것처럼 똑같은 것인가 그런거라면 난 너를 지울것이다 라는 마음이 한구석에 있어서 오늘 이말을 한것 같아서 이것이 신의 잣대로 본다면 어떨까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