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고린도후서 4장 1-15절
요약; 흙으로 빗어서 만든 그릇이 질그릇입니다.
유약,채색, 상감기법으로 사용한 고려청자 이조백자같은 고급도 있고, 대충만든 것도 있으나 모두 흙으로 만든 것이다.
집마다 그릇이 있다. 싼것, 비싼 것 용도에 따라 있다. 그 질그릇이 바로 우리 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한, 받아 살아가는 그런 존재인 줄로 믿습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흙으로 빗었습니다.
코에 입김을 불어 넣어 하나님의 기를 불어 넣었다.
인간은 두가지 가치 설명이 있다.
하나님의 거룩하고 신령하고 고귀한 존재이다. 그러면서 한없이 천한 진흙덩이에 불과하다.
이렇게 무가치한 질그릇같은 존재인 것이다.
고린도는 발칸반도 마케도니아에서 아가야로 내려가는 장구목같은 목에 에게와 아드리아 해를 둔
왕래가 빈번한 항구도시였다. 바울은 2차전도여행과 3차전도여행 때 정성을 쏟았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는 말처럼 이곳은 은혜가 많은 교회였다.
거룩한 교회인줄 알았더니 파당싸움을 하고, 교인끼리 싸우고 다투고 사사건건 싸운다.
거기다가 신령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의 장점은 믿음이 깊다는 것이고
단점은 제가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예언 방언 입신을 한다.
실상 방언은 혼자하는 것이다. 또한 덕과 질서있는 말로 해야 한다.
하나 하나 조목조목 따진 것이 고린도전서이다.
고린도후서는 전서보다 더 화가나서 고린도교회를 책망한다. 자꾸 바울의 가르침을 잊고,거짓선지가가 들어온다.
바울은 키가 적어 외적으로 매력이 없었다.
일찍 대머리가 되어 사람들이 그를 깔봤다. 더군다나 얻뵈기로 말을 극히 못했다.
너희가 내 편지 내글을 읽을 때, 글 잘썻다고 놀라고 감동했다.
그러나 실제 바울이 왔는데,말도 못하고 초라하니 실망한다.
더구나 유대에서 온 거짓교사들이 바울을 중상모략한다. 이게 고린도후서를 쓴 이유이다.
Apologie(변명,소명)을 많이 썻다.
변론은 일반적으로 구차한 경우가 많다. 요리 피하고 저리 피하다가 수렁에서 못나온다.
바울은 당당한 변론을 한다.
나는 복음을 순수하게 전했다. 내 일생에 내 몸을 주의 제단에 반제물로 드렸는데 (제물은 불에 태우는 것)
마치 부모처럼, 자식처럼 사랑했다.
사도 바울의 진실,희생, 순수함을 이해해야 합니다.
4장에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데로
나는 이 복음을 전도하는 일에 낙심,게으르지 아니하고,부끄러움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동케하지 않았다.
나같은 죄인을 충성스럽게 여겨 내게 직분을 맏기셨으니...
나는 죄인중의 괴수입니다. 나를 쓰셨으니....... 인내와 충성의 동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3대거장의 한명인 미켈란젤로는 시실리아 성당에서 천지창조를 통그림으로 그린다.
창조와 심판이 다 나온다. 하나님의 창조, 구원의 역사 그리고 심판까지 나타낸 것이다.
그 그림을 교황으로 요청받아 13년간 그린 것이다.
나중에 고개가 휘어지고 등이 곱새가 되고, 머리가 희어진 희생을 한 것입니다.
모라토리오 메시아는 성경을 이야기한 3시간짜리 연주이다.
헨델이 은혜를 받고 악보를 그리기 시작한다. 밥 화장실 잠자는 것 잊고 22일동안 환상속에서 작곡했다.
이렇게 직분에 충실했고 헌신했던 사실은 바로 바울로 부터 온 것입니다.
거짓 사도들이 교란하고 있다. 바울은 유대인 율법을 안지켜도 된다는 것을 물고 늘어져,복음의 메세지를 그릇되게 전한다고 주장했다.
바울의 행동 순수성을 욕하고 왜곡하고 비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담하지 않았다.
부족해도 해보라.
낙심하지 마라. 그말에 웨슬레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신앙이 부족해도
방법론이 잘못되도
말못해도 괜찬습니다.
기드온 군대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아람군대와 싸울때 칼과 방패가 아닌 항아리에 횃불과 나팔을 가졌습니다.
신호가 떨어지면 질그릇을 깨트려라. 그 횃불에 미디언 군사는 놀래 자빠졌습니다.
그리고 나팔을 불어댓습니다.
질그릇을 주님 앞에서 깨트렸을때 엄청난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고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안하면 여러분 항아리를 깨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