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서 오래묵은 소국거리... 샛카매짐
유통기한이 20.03.06이라고 되어있지만 먹어도 갠찬습니다^^
사실 육개장엔 사태가 적격이지만
이녀석 처리가 우선이니 아쉬운대로 있는거 씁시다
오래된 고기이니 잡내제거..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한 대파도 끝물입니다.
이제 장을봐야겠어요
고사리 토란대 대파를 썰어줍니다.
고사리 토란대는 삶아져 있는거 사와서 따로 안데침
그사이에 잡내제거된 고기는 찬물에 씻궈서 식혀서 대기타게하고
기름두르고 파기름 내줍니다
고춧가루도 같이 볶자!
충분히 볶았다면 물붓고 간장과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춥시다. 먹박사는 고추장이랑 된장도 소량 넣음
고기 투하
고사리와 토란대 투하
이제 펄펄 끓이다가 마지막에 숙주넣고
숙주 숨 살짝 죽었을때 먹으면 됩니다
표고버섯 깜빡해서 뒤늦게 합류
국을 끓일동안 요리인간의 영원한 숙제 설거지를 해치웁시다.
시간이 슥-하고 지나갑니다.
나머지 재료들이 거진 익었으니 숙주차례!
전 뚜껑 안덮고 그냥 계속 끓였어용
중간이 뚜껑 여닫으면 숙주비린내남...
집오는 길에 재난지원금으로 마트에서 광어회를 샀습니다. 원래는 육개장이 늦게 끓을것 같아서 끓이면서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설거지하니 시간순삭.
마침 집에 동생이 있어서 같이 육개장이랑 광어회로 맛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