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남은 모유로 우리아이 건강한 피부 지키기.
모유수유 맘들은 집 냉동실에 저장해 놓은 모유 있으신 분들 많이 계시죠?
없으신 분덜은 주변 맘에게 얻으시면 좋을 듯 하네요
모유를 목욕할 때 욕조에 타 주세요. 아토피 있는 아기들에게도 좋구요,
건조한 피부의 아기들에게도 좋구요,또 뽀얀 피부 만드는 데는 그만입니다..^^
그리고...모유로 천연 비누 만들어 쓰셔도 좋아요.
사진은 초유비누입니다. 제가 만든건 아니구..(저는 비누 만드는솜씨가 없어서리...)
산거지만 좋더군요. 이걸로 저는 목욕도 시키구 머리도 감기고 그랬어요.
둘째, 천연 오일로 우리아이 건강한 피부 지키기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그리고 아토피 있는 아기들은 보습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일반 로션만 가지고는 부족하죠. 시중에 파는 일반 오일(예:존슨즈....)보다 천연 코코넛 오일 같은 거 함 써보세요
일반 오일보다 정말 보습이 좋구요, 천연이니까 아기 피부에도 훨 좋겠죠??
향도 은은하니 좋아요.
아기 목욕시 헹구는 물에 3-4방울 떨어뜨려 사용하심 돼요.
특히 아토피 있는 아기들은 천연 코코넛 오일 써보세요..제 조카도 아토피가 있어서
코코넛 오일로 썼어요. 천연오일이라 서늘한 곳에 두면 응고가 되어더라구요.사용할때 따뜻한 물에 잠깐 담궜다가 사용하면 다시 녹습니다.
셋째, 목욕은 너무 자주 시키지 마세요.
한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니 매일 해야겠지만
아이의 목욕은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좋다네요.
삐뽀삐뽀 119책에서 봤어요.
저는 요즘 날씨도 넘 춥고 해서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씻깁니다.
넘 자주 씻겨도 감기에 걸리기 쉽고 아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깐요.
참고로 요즘같은 건조하고 추운날씨에는 일반 로션보다 고보습로션이 훨씬 좋아요.정말 촉촉해요.
***아토피 있는 아이들 목욕시키기***
①목욕이나 샤워, 세수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땀이나 진물이 심하면 하루 두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②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정도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좋아요, 때밀이 목욕과 뜨거운
욕탕에서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세요.
③비누는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세요. 염증 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하고,
비누칠 후 최대한 빨리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④욕조에 녹차를 우려낸 물과 소금을 한 컵 녹여서 목욕을 하면 증세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⑤목욕 후에는 비벼 닦지 말고,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주세요.
⑥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천연 성분의 보습제나 오일을 충분히 발라주세요.
넷째, 햇볕은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로~~
아이들의 피부도 강한 햇볕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당연 안좋겠죠?
하루에 30분정도의 노출은 비타민D를 위해서도 좋다고는 하는데요.
얼굴 같은데는 아무래도 오랜 야외 할동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죠.
부득이 하면 모자라도...씌어주구요..아이들 피부가 어른보다 연약하니깐요
다섯째, 아기 피부에 맞는 순한 아기 용품들로 지켜주기
베이비 바디로션, 베이비 샤워, 베이비 샴푸를 비롯해
아기빨래는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거니깐요.
아기 전용 빨래세제와 섬유세제로 어른 빨래와 따로 세탁해주시는 게 좋아요.
저는 귀찮아도 아직도 내의랑 수건 등은 삶아요.
아이의 겉옷과 이불 등은 아기 액체 새제와 섬유세제로 세탁기 빨래하구요.
가급적 제가 집에서 입는 옷들도 같이 아기세제로 빱니다..아이가 많이
비비고 접하는 옷이니깐요..^^
참고로
***두드러기로 괴로워하는 아이를 위한 민간요법***
① 냉찜질을 해주세요
두드러기가 생기면 아이들은 가려움 때문에 가장 괴로워하므로, 일단 옷을 헐렁하게 입히고 안정을 취해주세요, 그리고 비닐 팩에 얼음 덩어리를 넣어 두드러기가 난 부위를 문질러 주세요. 그러나 수건에 얼음을 넣어 문지르면 마찰로 인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얼음 수건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②탱자 열매 찜질
《동의보감》에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아 가려울 때는 지실주를 먹고, 또 지실 달인 물로 아픈 곳을 씻는다’고 했습니다. ‘지실’이란 시골 울타리마다 심어진 탱자나무의 파랗게 덜 익은 탱자 열매의 한약명입니다. 지실은 성질이 약간 서늘하며 소염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지실을 달인 물로 두드러기 부위를 씻어주면 부기와 가려움증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을때에도 지실 달인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한약건재상에서 지실을 구입한 다음, 지실 5개를 600cc의 물을 붓고 달여 반으로 줄면 식혀서 종이컵에 나무 젓가락을 꽂아 냉동실에서 얼리세요. 다 얼었으면 종이컵을 떼어내고 지실 얼음덩어리를 나무젓가락을 잡고서 환부를 문질러 주세요. 지실 달인 물을 시원하게 해서 환부를 씻어주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달인 물을 하루동안 3-4번으로 나누어 먹이세요.
③소금 달인 물
소금은 소독력이 뛰어나고 진정 작용이 있어서 두드러기, 아토피 등 일체의 피부 질환 세척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금 100g과 물 1ℓ를 끓여 반으로 줄면, 그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서 두드러기가 돋아난 부위를 헹궈주거나 거즈에 적셔서 피부에 10분 정도 얹어주세요.
④ 숯
숯은 구멍이 많이 뚫린 다공질로서 유해한 전자파, 세균, 먼지 등을 흡착하여 해독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며, 세포의 산화를 막아줌으로써 아토피나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